
논현1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앞두고 찾아가는 사전투표소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8월 주민총회를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장소에서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소래포구역 광장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열띤 홍보로 주민 투표 참여를 독려했으며 31일에는 소래성당 인근에 ‘찾아가는 투표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설 현장 투표소는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돼 논현1동 주민은 8월 5일까지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홍보를 위한 전단 1만부를 제작해 집마다 배부한 데 이어 현수막과 아파트 게시판·방송,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강화로 주민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논현1동 주민총회 상정 안건은 안전한 보행거리 조성 우리 동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꽃잔디 가로수길 조성 스마트 민원실 조성을 위한 지능형 통합순번 대기시스템 도입 등 모두 4건으로 투표 결과는 8월 20일 주민총회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민호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총회를 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올해에는 그 어느 때 보다 모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영 논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가는 투표소 운영 등 주민총회 홍보에 애쓰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주민총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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