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대와 혁신을 잇는 ‘해피브릿지’ 출범 [금요저널] 행복청은 5월 27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내부 모임인 ‘해피브릿지’ 발대식 및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해피브릿지’는 세대와 직급 간 소통의 다리를 놓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행복청 소속 공무원 24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앞으로 1년간 단순한 제안을 넘어서는, 실행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해피브릿지의 비전과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단장과 분임장을 임명한 후, 전원이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출범의 의미를 다졌다. 이어진 김형렬 청장과의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공직문화의 현실과 개선 방향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엠지세대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제안과 선배 공무원들의 공감 어린 조언이 만나 세대 간 소통 장벽을 허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앞으로 해피브릿지는 분임별 과제를 중심으로 조직문화 혁신 가이드 개발, 인공지능 기반 행정업무 프로세스 개선, 정책현장 홍보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상·하반기 각 1회씩 혁신기업 탐방과 워크숍, 타 기관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병행하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형렬 청장은 “해피브릿지는 우리 행복청의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의 연결다리”며 “자유롭고 유쾌한 소통 속에서 공직사회 변화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범 단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탑다운보다 바텀업에서 시작되어야 진짜 변화로 이어진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0일 스타링크코리아)가 스페이스X와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과, 한화시스템, 케이티샛이 유텔샛 원웹과 각각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 등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국내 공급에 관한 총 3건의 협정을 모두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스페이스X나 원웹과 같은 해외사업자는 국내에서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으며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가 해당 해외사업자와 국경 간 공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는 한국에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 스타링크코리아는 국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스페이스X와 체결한 협정의 승인을 신청했다. 한편 원웹의 경우에는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인 한화시스템과 케이티샛이 각각 원웹과 체결한 협정의 승인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 가능성, 국내 통신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 이용자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3건의 국경 간 공급 협정을 모두 승인했다. 이후 전파법에 따라 각 사업자의 서비스에 이용되는 이용자용 안테나에 대한 적합성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계양구,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고자 계양구청 북측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와 함께 ‘태극기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구청장, 구 관계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구민들에게 태극기 1,000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는 “많은 구민들이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오는 8월 15일에는 계양구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채워질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 ‘별별나들이’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족센터는 최근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회원 90명을 대상으로 ‘별별나들이’를 진행했다. 가족품앗이란 이웃 간 육아정보를 나누고 각자의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하교 동행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품앗이 회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품앗이 회원들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초대형 놀이시설을 방문해 ‘스카이 챌린지’, ‘자이언트 짐’, ‘클라이밍’, ‘집 라인’ 등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들을 즐기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9월 24일에는 품앗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프로그램 ‘함께 그린 하늘 2’가 진행한다. 회원들은 계양산 일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교내 자살위험군 발굴 위한 청소년 게이트키퍼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 자살률 감소와 자살위험군 조기개입을 위한 청소년 게이트키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한 지역 내 1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게이트키퍼를 모집해 12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청소년 게이트키퍼는 교내에서 자살 위험 청소년을 발견했을 때 센터 및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조분선 상임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와 게이트키퍼 사업안내, 청소년 게이트키퍼 위촉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내 활동 방법과 SNS 및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상담, 익명성이 보장된 온라인 상담 등 자살예방상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게이트키퍼 모집과 간담회는 지역 내 청소년의 자살예방과 빠른 개입을 돕는 조기연계체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게이트키퍼 양성사업을 통해 부평구민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1동 통장자율회는 12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 60곳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통장자율회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통장들은 삼계탕 전달과 함께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 건강상태 등 노인들의 안부를 물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사고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부평구 열대야 안심숙소 등을 안내했다. 이영림 부평1동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하며 통장자율회도 더불어 행복이 두 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함께 지난주 연일 내린 폭우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이번 복달임 행사를 통해 기운을 북돋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통장자율회에 감사하고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2022년 8월 주민세 9,153건, 9천9백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주민세 1,221건, 2억8천만원의 납부서를 일괄 발송해 납부 독려에 나섰다.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를 둔 개인은 주민세를 1만1천원 납부하고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주민세의 경우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종전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8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됐다. 사업소분 납부세액은 균등분의 세액에 해당하는 기본세액에 재산분의 세액에 해당하는 연면적에 대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이에 옹진군은 과세체계 변동에 따른 납세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고 기한 내 납부할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 신고납부기한은 8월 31일이며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삼산2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추석 이웃사랑나눔 성금 100만원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삼산2동은 지난 11일 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추석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 내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함께 사는 우리 동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종선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성금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준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는 12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구 주니어보드 30명이 참석해 ‘2022년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부평구 주니어보드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구정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조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MZ세대공무원 21개 부서 총 3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3개 팀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회원 간 온라인 커뮤니티중심의 활동과 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변화하는 부평혁신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한 젊은 직원들이 참신하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소통과 혁신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부평구 주니어보드의 의견들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부평역사박물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과 산곡동 영단주택 유물의 문화재 등록이 가시화되고 있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부평구가 신청한 조병창과 영단주택 유물의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를 공고했다. 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부평구는 부평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병창 관련 유물 7건 10점과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 3건 3점을 지역사적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인천시에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시의 등록문화재 지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일제강점기 조병창의 강제동원 실상이나 조병창 노동자들의 거주지였던 영단주택의 변천사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육군조병창은 1941년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군수 물자 보급을 위해 부평에 만든 대규모 무기제조 공장이다. 일본이 한반도에 유일하게 건설한 조병창으로 부평에는 조병창 본부와 제1제조소가 세워졌으며 평양에 있던 병기제조소를 제2제조소로 예하에 뒀다. 1940년대 초반, 조병창이 들어선 부평은 ‘남선 최대의 군수 공장’이라 평가받았다. 조병창뿐 아니라 조병창의 하청공장들이 조병창 주위로 속속들이 들어섰기 때문이었다. 부평은 일본 육군이 부지 확보에 용이한 지역이었고 아울러 조병창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지형적 특징과 교통의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 육군은 기존 사격연습장으로 활동하던 부평연습장 부지 70만 8천 평을 조병창 부지로 수용해 대규모 부지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었으며 추가로 부평연습장 주변 부지 43만 평을 매수했다. 이곳은 넓은 평야에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징으로 미군의 공습을 피할 수 있었고 부평역으로부터 조병창 내부까지 이어지는 철도를 부설해 원료와 생산물을 효과적으로 운반할 수 있었다. 서울과 가까워 노동력 확보에도 이점이 있었다. 조병창 운영과 강제동원 관련 유물이번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 관련 유물’로 등록 예고된 유물은 조병창 발행 서류 2점 조병창 제조 총검 3점 조병창 제작 군용 탄입대 1점 평양제조소 제작 군용 탄입대 1점 조병창 기능자양성소 수첩 1점 조병창 기능자양성소 훈련생이 쓴 엽서 1점 조병창 기능자양성소 견습공 졸업증서 1점 등이다. 해당 자료들은 조병창의 부지 확보와 운영, 군수품 생산, 강제동원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당시 일본은 철수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군수품들을 폐기해 현재까지 전해지는 자료는 극히 드물다. 특히 기능자양성소 관련 유물들은 조병창에서 벌어진 강제동원의 실상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증거 자료이기에, 학계에서는 앞으로의 관련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로 등록 예고된 유물은 산곡동 영단주택 분양계약증서 1점 산곡동 영단주택 토지불하계약서 1점 산곡동 영단주택 등기권리증 1점 등이다. 이번 자료는 조병창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산곡동 영단주택이 해방 이후 국가 소유에서 민간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재개발이 예고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산곡동 영단주택의 변천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조선주택영단이 대한주택영단으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 기존 주택을 민간에 불하한 증거가 되기에 우리나라 주택사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부평은 일제에 의해 군수 기지로 개발되고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동원돼 노역에 시달렸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 등록 예고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 그동안 지역사 연구와 전시물 확보 차원에서 수집해온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시 차원에서 공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문화재 등록 신청을 진행한 김영헌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에서 그동안 수집한 부평 지역 유물을 시 문화재로 등재하는 일을 추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문화재 등록이 완료되고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를 품은 유물을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문화재 등록을 통해 지역의 아픈 역사가 미래를 위한 희망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평만이 지닌 역사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정체성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 등록 예고가 된 유물들은 현재 부평역사박물관 2층 부평역사실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 주간 맞이 나라꽃 무궁화 활용·확산에 힘써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우리 이야기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이야기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연 공모전은 나라꽃 무궁화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무궁화가 필요한 전국의 모든 기관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이 신청 후 기관별 단체 수상도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자는 기관 및 단체소개를 비롯해 무궁화가 필요한 이유 및 활용방안에 대한 수기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작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상과 함께 무궁화 묘목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인 시상내용은 무궁화상 1점 삼천리상 2점 화려강산상 10점이다. 국립세종수목원 노회은 정원사업센터장은 “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 주간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무궁화가 필요한 기관과 단체에 무궁화 묘목을 수여하는 등 나라꽃 무궁화 활용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65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한국감정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용역계약·예산회계·조합행정·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현장점검 시 수집된 자료의 관련법령 부합여부 검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처분결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65건의 부적격 적발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용역계약 관련 16건, 예산회계 관련 19건, 조합행정 관련 26건, 정보공개 관련 3건, 시공자 입찰 관련 1건이었다. 이 중 11건은 수사의뢰, 22건은 시정명령, 4건은 환수권고 27건은 행정지도, 2건은 기관통보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적발된 사례에 대해 적법 조치를 하고 불공정 관행으로 인한 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하반기에도 시공자 입찰 및 조합운영 과정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합점검 결과를 유형별로 정리해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타 시·도에도 전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비시장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