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강화

남동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강화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작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대상을 확대·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선천성 난청은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언어, 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할 수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모든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의 청각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검사 결과 재검사를 해야 할 때는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 확진 검사를 시행하고 난청으로 진단받으면 생후 6개월 이내에 보청기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남동구는 건강보험이 적용된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2회 지원하고 재검 판정 후 난청 확진 검사를 받으면 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능하다. 또한, 만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보청기는 개당 최대 135만원까지 지원된다. 양측성 난청과 일측성 난청 여부에 따라 최대 2개의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 위협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의료비를 지원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동구,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축제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남동구,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축제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9월 5일 장승백이전통시장에서 ‘막걸리축제’ 가 개최되고 12~13일 구월&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서 ‘노맥축제’ 가 이어진다. 9월 19~20일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바로바다 비어페스티벌’, 9월 21일에는 구월문화로상점가 및 구월골목형상점가에서 ‘아홉달, 구월달에 피다’ 가 개최된다. 각 행사에서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주류 및 각종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구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월시장과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문화로상점가와 구월골목형상점가는 공동으로 주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를 병행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한 상인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분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인천광역시건축사회, ‘계산1동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계양구-인천광역시건축사회, ‘계산1동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2일 ‘계산1동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현장 맞춤형 노후주거지 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원도심의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계양구는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계산동 일원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말에 신청할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가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편의시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은 자율주택정비 등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30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는 유관기관 행정절차 이행 등 공모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시 건축사회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자문단으로서 주민-건축사 매칭, 사업성 분석 등 전문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산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건축사회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지 내 주거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양구,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관식 개최

계양구,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관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3일 작전동 693-4번지 일원에 조성된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은 2020년부터 추진된 ‘작전구역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로 지역 공동체의 생활환경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1년 지어진 노후주택을 2023년 계양구에서 매입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건축면적 93.89㎡ 규모로 지상 1층 마을카페, 2층 공유 주방, 3층 다목적실, 4층 강의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배움, 소통의 공간으로서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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