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쌀 80포로 돌아와…비봉면의 따뜻한 나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비봉면새마을협의회는 8일 비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월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80포를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투명하게 운영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모범적인 민관 협동의 사회 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난숙 비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특례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공연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관내 77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2,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 지난 8일과 9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는 수원대학교 벨칸토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3~5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믹 매직쇼와 뮤지컬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당·나트륨 섭취 저감 △건강한 식생활 이해를 다룬다. 뮤지컬은 교활한 후크 선장이 피터팬에게 달고 짠 음식만 생각나게 하는 음료수를 건네면서 시작된다. 이를 마시고 위기에 빠진 피터팬과 네버랜드를 후크 선장으로부터 구해내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이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에어바운스 포토존과 지도 교사들이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는 건강한 밥상 차리기 등 주제로 한 체험존도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영희 위생정책과장은 “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공연이 화성특례시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 방문한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금요저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은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화성시 특산품인 수향미 300kg을 전달하고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아동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는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 인지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4 콤팩트시티 대상’균형발전 부문 우수상 쾌거 [금요저널] 화성시가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균형발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콤팩트시티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해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 심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의 모델을 제시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추진됐다. 균형발전 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100만 시민의 고차원적 여가문화 수요의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보타닉가든 화성’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함으로써 △동부권 랜드마크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서부권 보타닉가든 리모델링 △기존 거점공원 리뉴얼을 통한 동부권 공공정원화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콤팩트시티가 지향하는 포용적 균형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각종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양적 증가로 직면한 다양한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가 동서균형 발전을 바탕으로 100만 시민의 삶과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미래도시 및 균형발전의 2개 부문에서 각각 정책과 기술의 세부 부문 나눠 총 4개 분야에 대해 7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니어클럽 노노카페 2회 연속 제3회 시니어바리스타 라테아트대회 대상 수상자 배출 [금요저널] 화성시니어클럽 노노카페 소속 윤경애 시니어바리스타가 ‘제3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시니어바리스타 라테아트대회’에서 스타벅스 대표이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화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임재수 바리스타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는 함께 결선에 진출한 김현숙 시니어바리스타도 아트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주관, 보건복지부·스타벅스코리아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4일 경기군포시니어클럽 내 스타벅스 바리스타 교육장에서 열린 결선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진출한 16명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윤경애 바리스타는 백조를 정교하게 표현한 라테아트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 및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윤경애 바리스타는 “화성시니어클럽 관장님 이하 직원 분들과 노노카페 동료들 응원 덕분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노노카페에서 커피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09년 시장형 시니어 일자리사업장인 노노카페를 도입해, 현재까지 카페 매장 45개점과 푸드트럭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392명의 시니어 바리스타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스마트도시 농촌리빙랩 발대식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농촌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촌리빙랩은 비봉면이 대상이며 총 22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 됐다. 시에서는 농촌리빙랩 출범에 앞서 시민참여단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달 27일 비봉면 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진행한바 있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농촌 지역문제 인식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농촌 고령화 문제, 스마트 팜, 교통 등에 대한 주제를 연구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도시 의미와 필요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리빙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또한 실시됐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비봉면은 고령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면서 어천역 등 도시시설이 가깝고 비봉택지가 조성되고 있어 도시 시설을 이용하기 유리하기도 한 지역이다”며 “지역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특화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이번 리빙랩을 통해 찾아 봤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2024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9월 3일 오후 2시,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2024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총 200명의 시민이 체력왕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 청소년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어르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남녀 각 9명이 체력왕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 체력왕들은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14년, 2015년, 2023년에는 전국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7명의 체력왕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 2차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13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성 시민의 다양한 연령층에게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건강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자료 : 2024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에 따른 시상식을 진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활동 재개 [금요저널] 화성시가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 감시를 위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민간점검단의 주요 업무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미세먼지 저감 홍보활동 등이다. 민간점검단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봄철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앞서 시는 상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운영을 통해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7,177건을 점검함으로써 미세먼지 불법행위 사각지대에서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여부 확인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한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점검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학고 설립 최적지 화성시, ‘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3일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캠퍼스 내 화성시민대학에서 시 관계자 및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 및 과학고 추진에 관심있는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연구방향 △과학고 관련 주요 정책 및 이슈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기업 의견 조사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참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반송동에 거주하는 최모 씨는 “화성시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고 설립은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역 내 과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단, “화성시 학생들을 위한 지역할당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병점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자녀를 둔 서모 씨는 “과학고를 설립하려면 화성시에서 토지·건물 제공, 기숙사 제공, 학교 운영비 지원까지 수천억의 비용을 부담해야 될 수도 있다. 과학고 설립보다는 과밀 학급과 같은 다른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과학고 설립과 관련한 후속 절차를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2005년 설립된 의정부 소재 경기북과학고 한 곳 뿐이며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경기지역에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방안을 포함한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화성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6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화성시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MOU를 체결하고 화성시가 과학고를 유치해야만 하는 필요성과 타당성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4년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3일 동탄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게임적 아이를 게임적으로 양육하자’는 주제로 부모역량 강화 및 부모-자녀 소통 강화를 통해 가정 내 갈등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및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는 강의를 통해 “아이는 모두 다르기에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그렇기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양육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친화도시 화성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아이가 자라기 좋은 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성시 부모들이 가정 안에서 경험하는 자녀와의 소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현대자동차와 국도77호선 도로확장사업 조속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4일 국도77호선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77호선 구간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까지 약 2km 편도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시 시민과 기업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시민과 기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77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77호선의 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77호선은 화성시 주요 교통 축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양희원 사장은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으나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와 사업비를 분담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국도77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시의 교통 흐름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현대자동차는 대규모 투자와 행정지원에 있어서도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화성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교육·탐방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는 지난 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의 지질유산을 현장에서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화성국가지질공원을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의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기획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구과학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등·중·고등학생 및 가족 단위 탐방객 등 참여자의 특성과 연령 수준을 고려한 3개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우음도 등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 현장에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탐방, 미션 활동, 지질 요소가 가미된 게임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오 명랑 탐사단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질명소에서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지질명소 이미지 카드를 활용해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지질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가 바로 화성e지오’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 학급단체·동아리 대상 프로그램으로 △국가지질공원의 가치와 특징을 흥미롭게 탐구하고 탐색해보는 ‘탐탐지오 미션활동’△화성국가지질공원 8개 명소를 활용한 ‘지오마블 게임’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우음도를 담은 화성e지오 숏폼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 ‘화성 지오로가보자Go’는 지질명소 탐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근의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가족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패밀리지오 가족 미션활동’ △갯벌 체험과 같이 지역의 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즐겨볼 수 있는 ‘지오 패밀리 체험’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 당 30명 씩 총 42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앞서 모집을 통해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급 및 동아리 선정을 마쳤으며 이달 중 가족 단위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장점을 살려 화성국가지질공원이 지구과학 현장 교육과 관광의 명소로 도약하고 화성시의 지질유산이 관광·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추후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부터는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해 국가지질공원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