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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선8기 3주년 성과 보고회 개최. “시민 삶을 바꾼 3년, 미래를 여는 화성특례시로 나아갈 것”

화성특례시, 민선8기 3주년 성과 보고회 개최. “시민 삶을 바꾼 3년, 미래를 여는 화성특례시로 나아갈 것”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정구선 제1부시장, 조승문 제2부시장, 실국소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핵심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회복 지연과 국제적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넘어 ‘내 삶의 완성’ 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시는 지난 3년간 △인구 105만 돌파 및 특례시 체계 정립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다각화 △20조 원 규모 투자유치 조기 달성 및 25조 원 목표 상향 △지자체 최초 AI 박람회 ‘MARS 2025’ 개최로 AI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복지·의료·안전 인프라 확충 △기본사회 기반 구축 △합계출산율 1점대 회복을 위한 출산·보육 정책 추진 △서해안 관광벨트 및 문화·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4개 구청 체제 본격화 △자주 재원 확충 전략 강화 등 안정적인 행정 운영 기반을 다지는 한편 △14개 노선의 광역철도망 구축 △64km 내부순환도로망 조성 △동탄 도시철도 적기 착공 △균형 있는 도시개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3년간의 시정은 단순한 행정의 연속이 아니라 화성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전환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복잡해질 행정 수요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1일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시정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성과를 공식적으로 대외에 발표하고 향후 청사진을 공유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 성황리에 마쳐

화성특례시,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5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조대왕의 능행지이자 융건릉을 품은 화성시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실습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첫날에는 궁중 여름음식, 둘째 날에는 상추쌈 정식, 마지막 날에는 궁중 보양식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궁중 식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김 모씨는 “궁중음식이 기본적인 한국 음식이 아니라 궁중의 철학이 담긴 문화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며 “화성시 농산물의 신선함은 물론,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와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화성특례시,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3개 보건소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해, △화성특례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및 문제점 공유 △말라리아 예방교육·홍보 및 방제활동 △향후 사업 추진계획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감염 위험이 높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야간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 수칙 홍보 및 신속진단키트 검사, 모기 유충 구제 등 방제사업, 해충기피제 지원 등을 통해 말라리아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은숙 화성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유관 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준수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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