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이네 힐링펫” SLW 2025 온라인 전시 참여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하남이네 힐링펫’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온라인 전시관에 선보이며 공공 정신건강 서비스 혁신 모델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AI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스마트 기술 전시회로 인공지능·헬스케어·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스마트라이프위크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관 탭을 통해 ‘하남이네 힐링펫’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남시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개발한 공공 앱을 소개하며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남이네 힐링펫’은 Chat GPT 기반의 AI 챗봇 앱으로 귀여운 힐링펫 캐릭터와 대화하며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준다. 사용자는 앱 안에서 ‘감정일기’를 작성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으며 AI는 대화를 분석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기분 상태와 심각도를 평가한다. 필요 시 전문가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힐링펫은 단순한 대화 상대를 넘어 ‘함께 키우는 친구’처럼 설계됐다. 사용자가 식사를 챙기고 놀아주며 힐링펫의 ‘체력’을 길러야 대화가 시작되는 구조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앱 이용을 놀이처럼 즐겁게 만들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돼 관리자에게도 대화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다. 이용자는 언제든 ‘마이페이지 스토리지 박스’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할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 종합소견’을 통해 스스로의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00명이 누적 7만건 이상의 대화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AI 힐링펫은 대화를 분석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척도를 확인하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AI 기술이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지역에도 확산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게 하남시 클래스”… 패션·스크린 넘나든 ‘힙’한 도시브랜딩 [금요저널] 하남시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영화 서체 활용 등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K-컬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5일 하남시의 아이덴티티가 시민들의 옷장 속으로 과감히 파고들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스파오 매장에서는 하남시의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 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오픈 기념 단독 상품으로 출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캐릭터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진행한 국내 최초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입을 수 있는 하남의 상징’ 으로 떠오른 이 티셔츠는 판매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주말 사이 완판되며 도시 브랜딩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협업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프로젝트 수익금은 의류 500벌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스파오 협업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했다면, 스크린 속 글자는 이미 하남시의 철학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사례로 남아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핵심 장치로 시 전용 서체 ‘하남다움체’ 가 채택되면서 문화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시의 상징물이 아닌, ‘안정 속 역동’ 이라는 도시의 정신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이끄는 이례적인 사례로 하남시 브랜딩의 깊이를 더했다. 패션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최근의 행보는 시작에 불과하다. 단순 홍보를 넘어 문화 콘텐츠에 도시의 정체성을 녹여내는 하남시의 최종 목표는 'K-컬처 허브 도시' 도약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것을 갖춘 복합단지, ‘K-스타월드’ 프로젝트가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빅5 문화강국’ 으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 될 이곳에는 BTS나 블랙핑크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를 위한 2만~3만 석 규모의 최첨단 K팝 전용 공연장과 ‘오징어게임’을 뛰어넘을 콘텐츠가 탄생할 세계적 영화촬영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창작부터 유통,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K-컬처의 ‘완결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하남시는 거시적인 비전과 함께 미래 세대의 창작 기반을 다지는 일상 속 문화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함께 미사도서관에서 청소년 창작 전시회 ‘애니갤러리’를 개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하나, 콘텐츠에 담긴 서체 하나에도 도시의 철학을 심고 있다”며 “K-스타월드 프로젝트부터 청소년 창작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 전략을 실천해 하남을 ‘대한민국 대표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금연서포터즈 ‘어깨동무봉사단’ 금연·절주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일 ‘특전사와 함께하는 걷기대회’ 행사장에서 하남시 금연서포터즈 ‘어깨동무봉사단’과 함께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남시 보건소에서는 어깨동무봉사단 40여명과 같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홍보물을 배부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간접흡연 피해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거리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같은 날 금연서포터즈 ‘어깨동무봉사단’은 하남시 종합운동장과 미사역 인근에서 특별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위례 권역에서 활동하는 ‘어깨동무봉사단’는 2일에 이어 16일에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과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담배와 음주의 위험성과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호수공원 벚꽃길서 시민과 함께 ‘내 나무 비료 주기’ 행사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시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벚나무 600여본에 비료를 주는 ‘내 나무 비료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내 나무 비료 주기’는 시민들이 지난 2023·2024년 미사호수공원 벚꽃길에 직접 애칭 명찰을 달아주며 정성껏 식재한 왕벚나무의 수목생장을 돕기 위해 진행한 시민참여형 공원녹지 프로그램이다. 앞서 하남시는 시민들과 함께 미사호수공원 호수부 주변에 왕벚나무 600여주에 명찰달기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후 시민들이 애칭을 붙여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하남시는 시민들이 왕벚나무의 수목생육을 돕는 방법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는 점에 착안해 이번에 ‘내 나무 비료 주기’ 행사 기획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의 애칭을 단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영양분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막대비료를 공급했다. 또한 침식을 막아주고 잡초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우드칩을 멀칭 재료로 사용해 토양에 도포하는 작업을 하는 등 가족과 함께 수목을 가꾸는 방법을 직접 실천하고 이 모습을 기념촬영으로 남기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우리 가족 나무의 수목생육을 도울 수 있는 비료주기 작업에 나서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왕벚나무가 무럭무럭 성장해 내년 봄에 가지에 예쁜 꽃망울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미사호수공원에 더욱 애착을 갖고 방문해주셨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을 자신의 정원처럼 가꾸고 꾸며가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에서 화재 예방 안전점검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에서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대규모 점포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하남시, 하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스타필드 하남 등 유관기관과 민간기관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피난시설인 비상구와 대피경로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겨울철에는 화재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며“특히 전기를 사용하는 난방기구를 주의해서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미사1동 어르신과 ‘행복한컷’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한 순간을 오래 기억하기 위한 무료 사진촬영 활동에 동참했다.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셀프포토스튜디오 브랜드 ‘인생네컷’을 서비스하는 LK벤처스와 협업해 어르신들이 가장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행복한컷’을 기획했다. LK벤처스는 MZ세대의 셀프포토 문화를 리드하는 ‘인생네컷’의 운영사이며 특히 ‘인생네컷’은 런칭 5년 만에 590개의 점포를 개설한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프리미엄 포토 브랜드다. ‘행복한컷’은 4일부터 8일까지 미사1동 17단지 카네이션하우스에서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사진과 자유사진 4컷을 촬영해서 5분 안에 무료로 인화·제공하는 사업이다. 5일간 진행되는 미사1동‘행복한컷’ 사업에는 1일 30명, 총 15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일 현장을 방문해 LK벤처스 이호익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주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MZ 세대의 셀프포토 문화를 리드하는 ‘인생네컷’ LK벤처스가 협업해서 어르신 셀프포토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 어르신 복지를 위한 사업 개발과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직 위원 공개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재구성을 위해 위촉직 위원 총 10명을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 하남시 주요 청년정책 및 현안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청년정책위원회는 경제문화국장 및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의 당연직 위원 7명과, 시의원, 청년정책전문가, 청년위원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나다수 위원의 임기가 11월 중 만료됨에 따라, 능력 있는 청년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직 정원을 총 15명으로 늘려 10명의 위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위원은 하남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자로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나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이, 청년정책전문가는 분야별 청년정책 관련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가 지원가능하다. 위촉직 위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서류심사를 거쳐 11월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열정 넘치는 청년 및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됐고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제1항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의 해설을 포함해 법령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됐으며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노무, 세무 관련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주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 의식을 향상시켜 쾌적하고 건강한 외식업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Today, 힐링day” 하남시, 민원담당 직원 힐링 워크숍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각종 민원 처리로 지친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남이섬에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민원담당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1회 진행되는 행사로 시청 민원실·행정복지센터·대민부서 등 민원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3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민원담당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변화하는 공공트랜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에 둔 친절교육과 민원응대 기법을 배웠다. 또한 감정노동으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로마 향기 테라피를 진행하고 남이섬의 가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을 하는 등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늘 하루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만큼 시민들께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직원들에게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뜰히 챙겨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는 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 연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방 총수 △주거시설 수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원은 태블릿을 들고 건축 연도가 5년~30년 미만인 아파트를 제외한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복지 정책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될 가구주택기초조사가 기간 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통시장 홍보맨’ 이현재 하남시장, 여성단체협의회와 상권 활성화 캠페인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께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친 덕분에 활기가 도네요”이현재 하남시장이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치자 시장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의 상권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과 윤미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장바구니를 들고 들기름과 배, 찹쌀 시루떡, 자반고등어, 마늘장아찌 등의 물품을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이용해 구매하며 양손 가득 장바구니를 채웠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소개하며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장보기를 적극 권장했다.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 내 점포들 앞에 멈춰서서 갓 삶아 더욱 맛있는 족발이 여기 있다고 홍보하는가 하면, 국산 콩으로 만들어 두부가 더욱 고소하다고 표현하는 등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전통시장의 일일 홍보맨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아울러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게 운영이 어렵다는 소상공인의 고충과 애환을 경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하남시 내 전통시장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신장시장은 매주 금요일 다양한 외부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금요장터를 운영한다. 또한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에 5일장을 열어 다채로운 물품을 판매하고 오는 11월 4~6일에는 ‘큰 장날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폭력 NO” 하남시, 고위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금요저널] 하남시가 29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된 데 따라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김재희 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슬기로운 리더 생활에 위드유로 응답하는 법’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률 및 사례 분석 △2차 피해 예방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변화 등 고위직 공무원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김재희 변호사는 젠더 법률전문가로서 젠더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고위직 공무원들이 4대 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해 이를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오늘 배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장려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서 이달 2일과 11일에도 시청 공무원과 공무직 등 약 58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하남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