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도서관, 보훈회관과 함께하는 추억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 팽성도서관은 오는 27일 통복동에 있는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문화공연 ‘보훈회관 추억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예정된 공연은 2024년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버스 안내양이 시대별 음악 공연과 함께 관객들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팽성도서관은 올해부터 보훈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훈사랑방’ 이라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림책을 통해 국가유공자들로 해금 삶을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추억 음악회는 이러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팽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추억 음악회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깊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 홍보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인근에서 열린 ‘제20회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믿고 마시는 안전한 물, PT-water’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미 친선 한마음 축제’는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민·군 화합 행사로 올해 20회를 맞이한 만큼 한미 양국 시민 간의 우정과 교류를 깊이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양국 시민, 군 장병, 가족 등 수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평택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물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평택시가 생산한 병입 수돗물 ‘PT-water’를 무더운 날씨 속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에게 평택 수돗물의 청결함과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음용을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부스 내에서는 평택시가 추진 중인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돗물 품질검사 및 정보공개 등에 대한 홍보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과 주한미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PT-water’는 평택시가 자체 개발한 병입 수돗물 브랜드로 평상시에는 시민 홍보용 및 교육용으로 제공되고 재난이나 단수와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 급수용으로 활용된다. 시는 하루 4천 병의 병입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위생적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물은 엄격한 수질검사를 거쳐 안전하게 공급된다. 평택시는 정수장에서 나오는 수돗물이 시민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일일 6개 항목, 주간 8개 항목, 월간 59개 항목 등 총 73개 수질 항목에 대한 체계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처럼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관리를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한미 친선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수돗물이라는 일상의 자원을 통해 한미 간 우정을 나누고 상호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청담고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 [금요저널] 평택시의 대표 신흥 명문팀인 청담고등학교 야구부가 제76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6년 만에 사상 첫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기록했다. 제76회 황금사자기는 전국 47개 고교팀이 참가,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 동안 경기가 진행됐다. 결승전은 5월 30일 오후 6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는 1947년부터 시작한 고교야구 대회로 4대 메이저 고교야구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는 2016년 11월 창단해 이번 대회 내내 돌풍을 일으킨 청담고와 전통 강호 경남고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5회말 1사 만루에 청담고 4번타자 최원준이 2점을 먼저 득점해 청담고의 기세를 올렸으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뤘다. 청담고는 이번 대회 내내 ‘기적’, ‘이변’, ‘돌풍’ 수식어와 함께했다. 경기 해설진도 이들이 걸어온 길 자체가 한편의 감동적인 스토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심동체가 되어 응원한 학부모, 동문, 학교관계자, 친구들 또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청담고의 거침없는 행보에 일조했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은 “청담고의 값진 준우승을 57만 평택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청담고가 야구 명문임을 전국에 알린 멋진 경기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by평택시청 [금요저널] 평택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민기본소득을 지난 5월 31일 1/4 ~ 2/4분기 지원금을 농민 개인당 30만원씩 지급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평택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제정, 농업인 단체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3월 14일 ~ 4월 1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매월 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급대상자는 평택시에 연속 3년 이상 거주 및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읍·면·동 및 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16,523명에게 49억 569만원을 지급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수당과는 달리 농가단위가 아닌 개별 농민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평택시 3년 미만 거주자, 1년 미만 농업생산 종사자,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자는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농민기본소득 지급은 재난기본소득처럼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향후 7월 중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 있어 사업신청 누락자에 대한 구제 등 관내 지원요건을 갖춘 모든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테마가 있는 자원봉사 교육 과정 개강 [금요저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친환경적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5회 차로 구성됐다. 매회 5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누구나 쉽게 만나는 환경 교육 지구온난화 이야기 신재생 에너지 재활용 만들기 체험 활동 풍요의 함정 마을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방미옥 센터장은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시각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 이슈를 반영한 자원봉사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평택시 안중출장소, 38·77국도변 무분별하게 설치된 지주간판 대대적 정비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38·77국도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지주간판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부지역 국도변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난립한 지주간판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옥외광고물표시제한구역 지정이라는 규제 및 건물벽면 간판 정비를 위주로 하는 현행 공모사업 방식의 한계로 인해 간판 정비의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앞서 지주간판 정비대상 업소 및 서부지역 광고업체와의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도출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광고물정비를 위한 규제 해소를 위해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실적인 규제 완화와 심의절차 간소화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중오거리 ~ 내기삼거리 ~ 서평택IC’를 시범정비구간으로 지정 고시하고 기존 무단 지주간판 자진철거와 통일감 있는 표준디자인 지주간판 설치를 유도하는 보조사업과 함께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 철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집중정비대상 110개소에 대해 단독형 25개소, 연립형 9개소를 표준디자인 지주간판으로 교체 완료하고 방치 지주간판 63개를 철거하는 등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정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간판정비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고주 A씨는 “그동안 불법간판 설치로 인해 단속의 불안감과 거리미관을 거슬리는 노후한 간판이 부담되어 새로 설치하고 싶어도 까다로운 규제와 경제적 부담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해 깨끗하고 적법하게 지주간판을 설치하고 나니 앞으로 가게가 더 잘될 것 같다”고 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에서는 “국도변 지주간판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미관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호응과 협조를 통해 민·관이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개선된 가로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거리미관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평택시 장학관, 2022년도 상반기 진로취업특강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 장학관은 지난 5월 31일 상반기 진로취업 특강을 입사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장학관 입사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진행된 특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오프닝 강연은 ‘평택출신 서울 선배의 취업 성공기’를 주제로 현 장학관에 재직 중인 박준영 주무관의 반짝 특강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지는 강의는 ‘분석을 통한 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부지영 강사의 에너지 넘치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강의에 참여했던 학생은 “장학관 진로특강으로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실제 취업사례들을 통한 내용은 앞으로 취업준비를 해 나가기 위한 방향 설정의 계기가 됐다”고 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22년도 자치회 임원 등 학생들이 강의홍보 및 안내, 자리배치, 만족도 조사 지원, 정리정돈 등에 적극 참여하며 장학관 내 학생들의 활발한 학생자치회를 열어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평택시 장학관은 입사생들이 평택의 지역인재로서의 성장과 안정적인 관내 생활을 지원하도록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도 입사생 선발공고는 오는 12월경에 평택시 및 평택시 장학관 누리집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02)983-7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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