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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보건지소, 2025년 임산부 대상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마무리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신생아 돌봄 등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임산부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4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유 수유 방법과 실습을 지원한 ‘내 아이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신생아 돌봄 기초 지식을 제공한 ‘신생아 건강 교실’△태교와 정서 안정을 위한 ‘임산부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등이 운영되었다.실생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산부들의 부담과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비전2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 비전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무와 배추를 수확해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비전2동 통장협의회는 지역주민 조삼금 어르신 소유의 소사동 소재 밭에서 기부받은 배추를, 주민자치회는 용죽지구 도심 텃밭에서 직접 기른 무를 수확해 이번 김장김치를 담갔다.정영애 회장과 김기열 회장, 한만걸 위원장은 “직접 텃밭에서 고생하며 가꾼 무와 기부받은 배추로 물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선뜻 직접 기른 배추를 기부하신 조삼금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은아 비전2동장은 “비바람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동참하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비전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날 비전2동은 물김치 200여 상자를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2023년 종합 보고회 [금요저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2023년 중점사업과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6개과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농업정책, 지도정책, 축산반려동물, 기술보급, 농촌자원, 유통 분야별로 해당 과장들이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과별 주요 추진사업의 방향도 논의했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상, 농업 핵심인력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 미래 지속가능한 디지털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이상기후 대비 농산물 안정생산 체계 구축, 공유형 농산물가공창업관 운영, 농업생태원 계절축제 개최, ‘슈퍼오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지나온 사업을 정리하고 문제점 발굴과 개선을 통한 시민들이 공감하고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2023년 자활성과보고대회’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 JNJ 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서현옥 도의원, 이학수 도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윤재 보좌관을 비롯한 관계기관,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자활성과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활성과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평택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근로의욕을 북돋우며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으며 사회적기업 더이음 식전공연 2023 활동보고 우수참여자 및 실무자 표창 감사패 전달 배다리도서관카페 자활근로참여자 수기발표 금은별 가수 초청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평택시 자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자활 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과 지역복지 정보제공, 상담 등 저소득층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 역할로 자리매김 중이다. 2023년 자활사업으로는 6개 자활기업 38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420여명의 평택시 자활사업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업·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자활기업 한그릇협동조합 신규창업 성공 경기도 협동자산화사업 공모 최종 선정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大賞 ‘대상’ 수상 등 한 해 동안 평택시 자활사업의 우수성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양수 센터장은 “올해는 센터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성장’에 맞게 실무자와 참여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한 해였다”며 “타 시군에 비해 평택시 자활사업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참여주민의 욕구에 맞는 자활 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임직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자활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가족센터 동아리 ‘라켓 위드 평택’ 3위 입상 [금요저널] 평택시가족센터 배드민턴 동아리 ‘라켓 위드 평택’은 지난 16일 고양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해 중고등부 혼합복식 3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는 연합뉴스와 고양시체육회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14회째를 맞아 500여명의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부복식, 남여복식 등 4개 종목에 9팀 18명이 출전한 ‘라켓 위드 평택’은 임세라-임세빈 조가 중고등부 혼합복식에서 3위에 입상하고 최위봉-왕리리 조가 여자복식 8강에 진출하는 등 대회 첫 출전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3위에 입상한 임세라 선수는 “첫 출전에 3위에 입상해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나 자신도 많이 발전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됐다. 성원해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리 유다혜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동아리 회원들과 가족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라켓 위드 평택’은 경기도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결성됐으며 2023년 평택 아시안컵 여자 배드민턴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동아리 모임을 진행해 왔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돼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원기술, 평택행복나눔본부에 현금 10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우원기술은 지난 11월 30일 현금 1000만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했다. ㈜우원기술은 2차전지 자동화 설비 벤처기업이며 SK온의 주요 협력사로 핵심기술인 Z-스태킹 설비를 개발해 스태킹 공정 생산성을 두 배 이상 향상시켜,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우수벤처기업 일자리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우원기술 신현섭 상무이사는 “감사하게도 지난해보다 올해 기업이 더 성장하게 됐다”며 “덕분에 평택시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기업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희소식이 반갑다”며 평택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현금 1000만원은 서탄면의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2위 [금요저널] 평택시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라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기반 확충 및 각종 도시개발 가속화와 이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 합산 총점 672.5점을 받아 종합경쟁력 순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양적·질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자료를 활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을 조사 분석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박물관 사진자료 수집·조사·연구 방향 제시 – 사진역사 분석학 [금요저널]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1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사진역사분석학: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여섯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강연은 오랜 기간 수원대학교에서 한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을 연구한 박환 교수가 초청됐다. 박환 교수는 경상북도 청도 출생으로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후 1986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사학과 교수로 종사했다. 독립운동, 민족운동, 중국과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한국의 근대 이후 역사를 오랫동안 다루었으며 다수의 저서와 논저를 발간한 역사학자이다. 특히 조부에서부터 자녀까지 4대에 걸쳐 역사학자를 배출한 가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위원,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분과 위원,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근·현대 역사 연구와 관련해 사진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 그는 평택의 역사 규명을 위한 자료 수집과 조사에 있어 ‘사진자료’를 적극 탐색하길 여러 차례 당부했다. 일제강점기 도시의 발전사를 구체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평택군청과 같은 행정관청, 학교, 평택역사 등 일제 주도 아래 건립된 공공시설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평택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장터나 마을의 사진, 근·현대 주요 사건, 평택 출신 주요 독립운동가 및 평택 사람들이 담긴 사진을 적극 수집하길 권장했다. 사진을 수집하고 조사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라 한다. 사진에 담긴 촬영 시기나 이유 등의 정보를 활용해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를 특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만약 기록된 정보가 없다면 사진 속 인물의 정체나 그들이 입고 있는 의복, 들고 있는 물건이나 주변 건물의 양식, 장소, 건물의 상호 등 해독 가능한 모든 정보를 분석하고 조사해 찾아내는 것이 올바른 사진해석의 방법이라고 했다. 이러한 검증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때 세간에 알려진 몇몇 사례와 같이 일제강점기 사진 해석의 오류 등의 사고가 반복될 것을 염려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그는 ‘사진역사분석학’이라 지칭하고 있으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사진역사학의 발전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한편 평택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 공직자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시작된 ‘평택박물관 포럼’은 2023년 12월 어느덧 열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문화예술과 박물관팀 관계자는 “향후 박물관 건립 및 전시·연구 등 중요 사업의 진행 경과에 따라 좀 더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과 공직자 등 평택과 관련된 분들이 평택박물관과 평택의 역사에 대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고 밝혔다. 다음 달인 2024년 1월 26일에는 을지대학교 김시덕 교수가 진행하는 열일곱 번째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달 30일 운영 종료 [금요저널] 평택시는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3개소에 운영 중이던 선별진료소를 이달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21일 운영을 시작한지 1441일 만이다. 다만, 당분간 한시적으로 먹는치료제 대상군은 먹는치료제 처방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의 보호자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반면, 그동안 보건소 무료 PCR 검사 대상이던 위 대상자를 제외한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필요시 본인 비용 부담으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 4년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 건수는 123만 2417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이용 건수는 117만 2284건으로 정부지원 무료검사만 시민 1명당 평균 4.1회의 검사를 받았다. 아울러 그 외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 등과 같은 고위험군 보호조치는 당분간 지속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은 중단되지만 최근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으로 유지되고 보건소 코로나19 방역대책반도 지속 운영된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추장 담그기 [금요저널] 평택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취약계층 식품지원사업’으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유지를 돕고자 고추장을 직접 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와 함께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했다. ‘취약계층 식품지원사업’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주관해 5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했으며 현대모터그룹, 초록우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후원했다. 고추장은 전통방식으로 직접 엿기름을 짜서 조청에 메주가루, 보리가루 등을 넣고 건강에 좋은 국산재료로만 엄선해서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홍영례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은 식사 챙기기도 어려워서 영양 불균형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직접 담근 고추장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연준 비전1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주신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성면 주민자치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부 [금요저널]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평택시 행복나눔센터에 100만원, 총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김경현 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 위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중 오성면장은 “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소외계층에 관심과 배려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적 ‘제5로 직봉’, 평택 괴태곶 봉수 정비 로드맵 구상 [금요저널] 평택시는 국가문화유산인 사적 ‘제5로 직봉’ 평택 괴태곶 봉수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 봉수는 조선시대 통신시설로 약속된 신호 전달 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으며 5로 직봉은 전남 여수 돌산도에서 출발해 서울 목멱산으로 집결했다. 평택 괴태곶 봉수는 5로 직봉 중 유일한 경기도 소재 사적으로 망해산 봉수를 거쳐 북상하는 직봉과 서천·보령·서산·당진을 거쳐 올라온 간봉이 만나는 중요 봉수였음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문헌과 지표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을 기반으로 지정된 괴태곶 봉수는 현재까지 구조상으로 명확한 성격이 밝혀지진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봉수의 규모와 주변 시설을 확인하고 성격을 규명할 계획이다. 발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3~5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발굴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를 토대로 봉수의 정비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봉수의 복원 사례들이 다수 있지만 성급한 복원과 정비계획으로 고증이 이루어지지 못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조사를 통해 밝혀질 자료를 근거로 복원의 방법을 충분히 논의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봉수를 되살릴 예정이다. 정비 방안과 더불어 문화유산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용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시가 가진 문화유산을 좀 더 많은 시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군 2함대 및 한국석유공사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할 것이다. 시에서의 노력과 더불어 제5로 직봉이 연속유산 중 하나인 것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다른 봉수가 소재한 지자체뿐만 아니라 문화재청과도 협업해 향후 좀 더 밀도있는 문화유산정책을 수립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적 지정을 근거로 국비를 확보해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평택 괴태곶 봉수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