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 종합운동장 바닥분수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발 종합운동장에서 6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휴일 및 공휴일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가동되며 1회 가동 시 40분간 가동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 및 수조 청소를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우천 시 및 강수확률이 매우 높을 때, 비가 갠 뒤에는 당일 운영이 중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닥분수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저류조 청소 및 시설점검 등 운영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하며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천시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6월 20일~21일 집중호우 등 본격적인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리택지 개발지구 내 설치된 우수저류조와 임시침사지,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 신대천교량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이천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부시장은 첫 점검지인 중리택지 내 우수저류조에서는 집중호우 시 빗물 저장 및 배수 현황을 확인하며 “재해저감시설은 장마철 시민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평상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학암저수지에서는 제방 시설과, 수위조절 시설, 과 비상대피체계 등을 점검하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자연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점검과 예방조치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지난 17일 에는 서경저수지에서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으며 △빗물받이 일제점검 및 맨홀점검 △재난예·경보시스템 점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 강화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체계 점검 △민간과 연계한 인명대피 훈련 등 다양한 사전 대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천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전 방불케 해 [금요저널] 이천시는 여러 기관과 함께 11월 1일 한국관광대학교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의 폭발로 인해 발생한 대형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퍼지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특히 최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도 주어져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는 이천시,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관광대학교 등 20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초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으로써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 전 과정에 활용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뿐만 아니라 훈련 참여 전 기관과 교신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재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는 훈련을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갈수록 복잡해지는 재난 상황에 맞추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회 이천시 14개 읍면동체육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체육회 협의회가 지난 3일 호법레포츠공원에서“제1회 이천시 14개 읍면동체육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읍면동 체육회 회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개회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경기에서 관고·중리 연합팀이 우승했고 족구 경기에서는 신둔면이 우승했으며 종합우승의 영광은 관고동체육회가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읍면동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각종 행사개최, 사회봉사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우리 이천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4년 10월 18일부터 이천시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이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4개 팀, 중등부 59개 팀, 고등부 43개 팀 등 경기도 내 초·중·고 총 216개 팀이 참가해 이천종합운동장 등 이천시 일원 14개 경기장에서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11월 3일 고등부 경기에서는 HSFA U18팀이 비선발부 우승을 차지했고 내년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고등선발부에서는 평택진위FC U18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3,500여명에 이르는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이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와 같은 대회를 적극 유치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다양한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으로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 [금요저널] 이천시는 치매 노인, 우울증 환자, 장애인 등을 관리하는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이천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이천시지부 등 치유프로그램 투입이 필요한 관내 7개 기관을 연결해 농장 내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하는 것이다. 특히 치유농장 내 텃밭 활동을 통해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잼과 청을 만들어보며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말, 당나귀, 토끼 등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선발·육성해 새로운 농촌 체험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며 “나아가 장애인, 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모델을 보급함으로써 이천시민의 행복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청소년, 미래를 말하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오는 6일 오후 4시,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제4회 나비 정책마켓’을 개최한다. 이천시는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제4회 나비 정책마켓은 1부 개회식, 대표 청소년 정책발표, 마켓 라운딩의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발굴한 정책을 스스로 판매하는 형태로 직접 소개·전시할 예정이다. 나비 정책마켓에서 제안된 정책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 정책 반영 계약서를 체결한다. 2023년 3월에는 2022년 제2회 나비 정책마켓에서 제안된 ‘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가 제정된 바 있다. 이처럼 나비 정책마켓은 청소년이 자기 삶과 연결되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함으로써 청소년 주도의 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청년들과 함께 착한 홍보 물품 사업 출발 [금요저널] 이천시가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와 이천시 홍보 물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착한 홍보 물품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관내 청년들과 협업해 시를 알릴 수 있는 젊고 특색있는 홍보 물품을 제작·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0일에 개최한 ‘이천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에서 청년 사업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했다. 업무협약서에는 △홍보 물품 제작 및 판매 △환원 사업 발굴과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해당 협약으로 청년과 함께 만드는 젊은 이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창출된 수익 일부를 청년 소상공인의 필요한 사업에 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선순환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이 만드는 미래를 보는 게 즐겁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도시 이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물품을 제작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으며 이에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준 이천시에 감사하다. 누구나 갖고 싶은 이천만의 새로운 홍보 물품으로 트렌디한 이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수현 협회장이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천시와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홍보 물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등 공동협력을 진행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청년창업아카데미가 이천시장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네트워크 파티로 마무리 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30일 이천시 실전체험형 청년창업 아카데미-로코노미 스케일 업!(Loconomy Scale up!)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이천시장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네트워크 파티’로 마무리했다. 이번 네트워크 파티는 청년창업가와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김경희 시장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그동안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교육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자신감을 얻었고, 오늘 행사를 통해 이천시 청년창업가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앞으로 다양한 업무 연계 기회가 생길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해 이천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 아카데미-로코노미 스케일업’은 지역(Local)과 경제(Economy)를 확장(Scale up)한다는 의미로, 이천시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며,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판로개척 및 구매촉진 활동 강화할 것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4년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3월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관리를 지시했고 기업경제과가 주축이 되어 이천시 모든 부서가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를 위해 노력했다. 회계과는 용역·관급 자재·물품 계약의뢰 전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감사법무담당관실은 설계 용역 단계에서부터 일상 감사·계약심사 결과 통보 시 관내 제품 이용 여부 확인을, 건설과·허가과·주택과 등은 지역건설업체 장비나 자재 사용 시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월별 분기별 관리를 시작했다. 또한 예산 규모가 크거나 계약·설계서에 대한 검토가 가능한 부서 등과 수시로 시장이 주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중소기업제품 구매 현황과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의논하면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관이 주도해 관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 특히 민간기업에는 강제할 수 없어 힘든 부분이 있다. 다만, 실적을 제출받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노력하다 보니 2024년 10월 30일 현재 59개 부서 3,600건 700억이 넘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모든 중소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나름은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2025년이 두 달 남짓 남은 만큼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 지역업체 물품 등이 우선구매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시장은 “기업체는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공무원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제품을 이용하다 보면 현재는 경쟁력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 관내 기업체가 이천시 각종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어 중소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천시는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일해야 한다. 처음에는 모두가 안 된다고 했지만, 하다 보니 되지 않느냐”며 “2024년 남은 두 달 더욱 박차를 가하고 2025년에 더 분발한다면 경기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구매촉진 활동을 강화해 지역중소기업 제품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법인‘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일정 비율 이상의 중소기업제품 및 기술개발제품을 구매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자체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11월 1일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적이고 친절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과 내가 함께 웃는 마음 챙김 고객만족’을 주제로 한 세부 교육 내용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서비스의 기본 △보이스 트레이닝 △관광객을 대하는 마인드 힐링 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의 기술이 있는 화법과 정확한 발음, 신뢰도 있는 음성을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 교육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와 소통이 어우러진 강의가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역량 강화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서비스마인드 함양과 관광객과의 의사소통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며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게 관광자원을 설명하고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통해 기억에 남고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는 이천시립박물관과 서희역사관에서 10시부터 17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 생계형 체납자 집중 복지 연계 기간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 한 달간 생계형 체납자 집중 복지 연계 기간을 지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체납자에 대한 상담과 복지 연계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적 사정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불가피하게 지방세 등을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를 말하는데 이천시 세원관리과에서는 매년 체납실태조사반을 활용해 생계형 체납자들을 찾아내고 소액 체납자에 대한 문자, 전화 독려 및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 3월부터 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용해 체납실태조사반을 운영 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240명의 체납자를 실태조사 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그중 체납자 1명에 대해서 복지서비스에 연계해 긴급생계지원을 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또 다른 체납자 1명이 긴급생계지원 여부 심사를 받고 있다. 주요 사례로 연계 대상자 중 한 명은 현재 토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재산보다 채무가 더 많은 상황에서 토지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일용직으로 농사일을 도와주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체납실태조사반이 지방세 체납 관련으로 대상자의 자택에 방문하게 됐고 복지 연계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되어 긴급생계지원이 이루어졌다. 해당 체납자는 복지 부서에 이미 한 차례 방문해 수급자 관련 상담을 했으나 자신이 소유한 토지 때문에 수급자 선정에서 탈락했다을 이미 인지하고 다른 지원사항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체납실태조사반이 방문해 복지 사항을 안내해줌으로써 생계지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