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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서 기업단체관 운영…693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달성

이천시,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서 기업단체관 운영…693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달성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 이천 관내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단체관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한 비투비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식품업체와 다양한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 식품기업들과의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천시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261건, 약 6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23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단체관에는 이천시 관내 8개 식품업체가 참여했으며 시에서는 부스 임차비와 운송료, 바이어 사전 매칭, 통역 지원,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들이 더 많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추경예산에서 예산을 두 배로 증액해 전시회를 철저히 준비했는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은 성과까지 나와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일본 국제식품전시회 못지않은 기업맞춤형 해외전시회를 선정해 기업들이 더 많이 참가해 이천을 알릴 수 있는 이천시 기업단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립기록원, 마을기록인단 기록화 활동 본격 시작

이천시립기록원, 마을기록인단 기록화 활동 본격 시작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7월 14일 이천시립기록원 마을기록인단 9기의 마을기록인 인증 아카데미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분야별 교수, 박사,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기록하는 시민’ 으로서의 기본기를 다지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기록관리와 일상 아카이브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기록하기 △일상 기록화 계획 수립 및 정리·기술 △마을과 일상 기록하기 △나의 아카이브 구성하기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A씨는 “처음에는 아카이브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지만, 교육을 이수하니 한결 감이 잡힌다”고 소감을 전했고 B씨는 “일주일 동안 배운 기억으로 기록인 활동을 잘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수료를 마친 9기 마을기록인단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4주간의 기록화 활동에 들어간다. 주제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나의 일상’ 으로 각자가 거주하는 마을을 중심으로 자신과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이천의 다채로운 일상과 마을의 풍경이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되고 일상 속 의미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이천의 기록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립기록원은 관계자는 “9기 마을기록인단이 기록화한 결과물은 엽서집 형태의 아카이빙북으로 제작해, 이천시 각 기관 및 기록된 장소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지역의 기억을 나눌 수 있도록 기록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이 삶을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은 도시의 문화를 깊이 있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의 기록을 공공의 자산으로 보존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이천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7월 15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이천시가 지난 2024년 12월 30일에 이천하수처리장의 악취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악취전문컨설팅 기업인 태성환경연구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태성환경연구소 문남구 부사장의 발표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는 이천하수처리장과 인접한 증포동의 통장단을 비롯해, 이천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김재국 의원, 서학원 의원, 증포동지구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와 관련해 심도 있게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시설개선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태성환경연구소에 이천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올해 말까지 바이오메탄올 연구에 필요한 부지로 제공 중이며 태성환경연구소는 악취 저감을 위한 공정 및 악취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악취에 대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중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역 개요 및 시설현황 △공정별 악취방지시설 분석을 통한 악취처리효율 및 악취확산 모델링 결과 △악취원인물질 조사 및 분석 결과 △개선방안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이번 악취 저감 컨설팅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 내용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체계적인 분석 및 결과값에 근거한 악취 저감 컨설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오근철 하수과장은 “장기간 다각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취 민원이 지속되는 이천하수처리장에 대해 이번 악취 전문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명칭 공모 추진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명칭 공모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학생통학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학생과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2차에 걸쳐 추진 중이라고 7월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의 발이 되어줄 통학버스에 더욱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 이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통학버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차 공모는 시범 운행 대상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차 공모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학교별 추천을 거쳐 이천시가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이천시장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버스 이름이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며 통학버스에 관심을 높여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생이 참여해 선정된 통학버스 명칭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함께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이번 사업이 이천시를 대표하는 교통복지 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통학버스는 부발~시내, 백사~신둔~시내 2개 권역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2026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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