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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시청 [금요저널] 의왕시는 11월 20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공간; 어린이 공간에 머물다’를 주제로 ‘제6회 레지오 기록작업 전시회’의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아교육 및 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레지오 에밀리아 접근은 빛과 그림자 등의 자연적 요소를 매개로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철학이다.시에서는 레지오 교육을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핵심 보육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체험장 2곳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의 레지오 교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의 놀이와 경험이 머무는 ‘공간’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새롭게 구성해 가는 과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았다.또한, 레지오 접근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에서 그간 진행해 온 어린이와 교사 그리고 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여정을 소개하고 있다.전시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에는 레지오 체험학습장‘플레이랩’공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이은희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교사들이 아이의 눈으로 공간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어린이를 중심에 두는 교육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성제 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의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_힐링_클래스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의왕시가 11월 19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청년 힐링 클래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생활권 위주로 활동하는 청년층의 성향을 고려해 일상에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내년도 의왕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인 청년 체감형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기획됐다.시범 사업의 첫 장소로 선정된 고천동 오봉산마을은 시의 대표 청년 밀집형 거주 단지로 단지 내 공간을 활용한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30명의 청년들은 이날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다양한 칵테일을 직접 만들고 함께 시음해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팍팍한 일상에 상큼한 칵테일같이 즐거운 시간이었다”또 다른 참여자는 “퇴근 후 집 근처에서 평소 관심 있던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고 가까이 살지만 만나기 힘든 또래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의 장을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시 관계자는 “참여한 청년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것 같다”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생활권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 속 체감할 수 있는 문화·여가·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청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터)의왕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춘플리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왕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춘플리’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동아리가 한데 모여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장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이 주인공이다.본 축제 명칭인 ‘청춘플리’는 ‘청춘으로 물든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라는 뜻을 가지며 지난 9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시행해 사전 심사와 본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이번 축제는 11월 8일(토)에 진행하는 보컬 및 밴드 부문, 11월 9(일)에 진행하는 난타 및 댄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아울러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DJ공연,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원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이번 대회가 의왕시 청소년동아리에게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 노력했던 결실을 맺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25년 의왕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춘플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중앙도서관,「제4회 올랑꽃다지전」 전신 등신대 작가 사진 [금요저널] 의왕시중앙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과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제4회 올랑꽃다지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의왕시중앙도서관 내 전시공간인 ‘책마루작은미술관’에서 운영된다.‘제4회 올랑꽃다지전’은 의왕시 이동 교동마을에 위치한 ‘들고지 작은도서관’이 운영하는 마을학교인‘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의 참여 작가 8명이 2025년 한 해 동안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들고지 작은도서관’은 예술 특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2019년 5월에 개관했으며, 책이 주는 무한한 즐거움을 도예, 조형, 그림으로 표현하는 도서관을 표방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과 등신대 작품을 통해 동료 작가들과는 물론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특히 전시장 한쪽 벽면을 채운 나비 협업 작품은 “예술은 혼자의 노력이 아닌, 여러 손길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다”라는 작가들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더욱 주목된다.시 관계자는 “책마루작은미술관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독서와 결합된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을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기획을 통해 도서관을 매개로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꿈누리오케스트라제19회 정기연주회 성료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공연은 ‘The Sound Bridge: 음악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5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워 청소년 단원들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이날 오케스트라 무대는 장르·국가·세대를 아우르는 ‘연결’이라는 주제를 음악적으로 풀어냈다.공연에서는 클래식의 정제된 선율에서부터 영화 음악과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이어졌으며 특히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홍밴드’와의 협연 무대에서는 현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객석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공연에 참여한 바이올린 이희원 단원은 “한 해동안 같은 곡을 수없이 맞춰보며 서로의 호흡을 배우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시간이 쌓여 하나의 소리를 만들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가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꿈누리 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시장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꿈누리오케스트라가 의왕의 미래를 밝히는 빛과 같은 존재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꿈누리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된 이후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며 지역 축제, 교류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성제 의왕시장,백운고 과학축전학생 격려 [금요저널] 김성제 의왕시장은 11월 1일 백운고등학교에서 열린‘백운고 과학축전’에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을 격려했다.이날 김 시장은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과학적 역량을 지금처럼 갈고닦아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백운고 과학축전에서는 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코딩 로봇, 화산 폭발 등 총 24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전동체육회 청소년장학금 기부 [금요저널] 의왕시 오전동체육회는 10월 30일 ‘2025년 사랑나눔 일일주막’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체육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총 300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지역 내 6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지난 8월 31일 열린‘사랑나눔 일일주막’은 오전동체육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행사일에 주민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음식을 즐기며 기부에 동참했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조영순 오전동 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신화정 오전동장은 “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퍼져 나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왕송호수 큰기러기 [금요저널] 의왕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실시간 생태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큰기러기 다수 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는 “큰기러기는 러시아 동북부 지역에서 번식한 뒤 혹독한 겨울을 피해 한반도로 날아와 월동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며 “흑갈색 깃털에 주황색 다리, 눈송이를 닮은 흰꼬리 깃털이 인상적이며 날렵한 체형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큰기러기와 같은 철새들은 매년 동일한 번식지나 월동지로 되돌아오는 ‘회귀성’을 지니고 있어, 이들이 다시 왕송호수를 찾았다는 사실은 이곳이 먹이활동과 서식에 적합한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최재경 의왕도시공사 교통레저처장은 “왕송호수가 희귀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식 환경 관리와 시민 참여형 생태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ESG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성제 시장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교통안전 캠페인 참가자 격려 [금요저널]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월 30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의왕시청에 집결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및 자전거교통봉사대 회원들은 관내 주요 도로와 자전거길에서 ‘스쿨존 내 안전운전’, ‘자전거길 가속 금지, 보호장구 착용’등을 강조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10경 선정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의왕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인 기존의 ‘의왕8경’을 새롭게 정비해, ‘의왕10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그간의 변화한 도시환경은 물론 전문가의 자문, 시민 의견을 이번 명소 선정 작업에 충실히 반영했으며 그 결과‘의왕10경’에는 자연·문화·역사 등의 분야에서 의왕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고르게 포함됐다.새롭게 선정된 ‘의왕10경’은 △백운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청계사, △바라산자연휴양림, △청계산 맑은숲공원, △철도박물관, △백운사, △모락산, △갈미한글공원, △중앙도서관 10곳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문화관광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의왕10경’은 관광 안내 콘텐츠, 홍보 영상, 지역 축제 등에서 널리 활용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또한, 시는 이번 명소 정비를 계기로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힐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김성제 시장은“‘의왕10경’은 우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의왕의 매력을 느끼고 공감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도시공사“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적극 지원 [금요저널] 의왕도시공사는 10월 29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성결대와의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성결대학교 행정학부 학생들의 ‘현장 맞춤 전공 역량강화 및 실무경험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해 성결대학교와 지역 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청년취업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단계별 업무협약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공사 사업 관련 프리젠테이션 및 Q&A 시간 △포일스포츠센터 및 바라산자연휴양림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출범한 공사 MZ세대 청년 직원 중심의 ‘혁신 주니어보드’ 가 기획·운영함으로써, 취업을 목표로 하는 성결대 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인적·물적자원 등을 통해 성결대학교와 상호 발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행복연대징검다리, 아름다운동행 고추장 만들기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아름다운동행 고추장 만들기”행사가 10월 29일 부곡동 주민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활동이 이뤄진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부곡동 소재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체장애인복지회, 척수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과 부곡동 거주 독거어르신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비누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안산상록된장마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른 전통 방식의 고추장 담그기 체험에 즐겁게 참여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참가자에들게 일부 나누어졌으며 남은 장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는 ‘함께 만들어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 주관기관인 행복연대징검다리의 김홍준 상임이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참여로 이뤄진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오늘의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동행’ 행사가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요즘은 손수 전통 장을 담그는 경험이 흔치 않지만, 오늘 시민들이 함께 모여 장을 담그고 정을 나눈 장면이야말로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흥미로운 경험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