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현업업무 종사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시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청사 관리, 환경미화, 조리 실무 등 현업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와 청원경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가슴압박 및 인공 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원리와 사용 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참여자 전원이 애니와 장비를 활용해 직접 실습에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응급처치 교육이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왕시 부곡동 방위협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110만원 기탁 [금요저널] 의왕시 부곡동 방위협의회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 성금 110만원을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방위협의회 회원 모두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창훈 회장은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피해 현장의 안타까운 상황에 모두의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방위협의회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이재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산불 피해지역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 방위협의회는 평소 지역 주민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부곡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왕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금요저널] 의왕시보건소는 바쁜 시민들의 금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내 기업체와 대학교 등 4개소가 참여했으며 바쁜 일상으로 금연을 시도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클리닉 참가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금연 상담은 방문과 전화상담을 포함해 총 9회 이상 진행해 6개월간 지속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3개월 또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각종 행동요법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사업장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해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우리아이 미래교육, 왜 IB인가?” [금요저널]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IB 교육 전문가인 이혜정 소장을 초청해 IB 교육의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전국 최초로 IB 교육 과정을 도입한 내손중고등학교가 지난 3월 개교함에 따라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해 IB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IB는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등 개인 역량을 키우는 국제 인증학교 교육이다. ‘IB를 말한다’의 저자인 이혜정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IB 교육이 무엇인지, 공교육에서 IB 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등의 IB 교육 전반에 걸친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내손중고통합학교가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IB 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한 만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꿈드림센터,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입시 특강' 운영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한 대학 입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학교 밖 청소년 출신인 진로진학 컨설팅 업체 마이유니의 강예은 대표가 진행했다. 강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대학 입시 정보와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2026년도의 변화된 대입 전형과 전형별 특징,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전형과 내신 환산 개념 등 입시를 준비할 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는 입시 전형을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입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입시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특강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중앙도서관,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부모교육 운영 [금요저널]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엄마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관내 거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김문선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이 주도하는 이번 강의는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함으로써 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강의 주제는 ‘부모가 아닌 나를 돌아보기’,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사랑의 언어를 배워보자’ 등 자녀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도서관이 각 회기별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도서관과 연계 활성화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교육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번 달 21일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부모 교육이 자녀와의 관계 개선 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의 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건전한 도서관 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의왕시는 11일 보건소 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층 더 세밀해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의 추진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의왕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참여학교 교사와 사업 운영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 기대효과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은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해 청소년들의 신체측정, 수면, 영양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개 학교가 추가되어 총 9개교 4,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력 검진을 포함해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저성장 고비만 학생을 선별해 운영했던 ‘성장센터’에서 사업 효과와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시는 운동처방의 다양화, 자존감 향상 정신 건강 프로그램 ‘마인드 히어로’의 집중 운영 등 실제 참여자의 요구도를 반영해 성장센터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코칭 프로그램과 6개월간의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된 통합형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우리시 만의 청소년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채훈 의왕시의원, 뉴욕 하이라인파크 보고 세계한상대회 참석차 출국 [금요저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4일 오전, 5박 8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뉴욕과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한 의원은 의왕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및 공원녹지정책 벤치마킹과 국제경제교류 활성화 정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요구해 20년간 버려졌던 공중 철길이 철거가 아닌 공원화에 성공한 거버넌스 정책의 우수사례인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도시재생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세계한상대회에도 참석한다. 미국 현지시각 17일부터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는 리딩CEO포럼, 영비지니스리더포럼, 기업전시회, 미국 공공조달 세미나, G2G포럼, B2G 포럼 등 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 등 연방정부 및 10여 개 주정부 경제관료들이 초청되어 한미 동맹과 경제협력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한 의원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경쟁력 있는 유니콘 기업 육성 및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들과 네트워크 교류 협력 도모 및 의왕시 중소기업들의 국제경제교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지난달 27일 경제 정책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과의 면담에서 세계한상대회 참여 권유와 초청을 받았고 이번 미국 방문 경비 전액을 자비로 부담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추진, ‘부캐발굴클럽-작가편’ 운영 [금요저널] 의왕시는 오는 26일 의왕 청년발전소에서 청년의 자기 탐색과 진로 확장을 위한 ‘2025년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 부캐발굴클럽-작가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도전하지 못했던 청년들에게‘부캐’로서의 작가를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로컬생활자로 살아가다 기록모임을 운영하며 ‘복닥멘션’ 이라는 책을 기획하고 출판까지 한 전소현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실전 글쓰기, 출판 기획까지의 단계적인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결과물을 담은 독립간행물 출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작가편은 단순한 글쓰기 강좌를 넘어 청년 개개인의 경험과 생각이 작품으로 녹아드는 자기 발견의 여정이자, 같은 꿈을 가진 또래와의 연결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부캐발굴클럽-작가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의 내용을 확인해 이달 25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의왕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8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을 통해 △청년 친화 공간 제공 △집단심리상담, 취업 워밍업, 사회초년생 기본교육, 네트워킹, 경력 설계, 또래 서포터즈 등의 프로그램 제공 △ 프로그램 참여자 사후 취업 지원 등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도시공사, ‘상호존중의 날’ 운영… 배려와 존중의 조직 문화 정착 [금요저널] 의왕도시공사는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 존중의 날’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문제를 조직 구성원이 함께 통감하고 직원 모두가 상하 간 수직적 관계나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공사는 매월 접근성이 용이 한 카드뉴스 방식을 통해 5가지 실천 과제 및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들을 직원들에게 전파해 공동체 상생 의식을 환기시켜 나갈 예정이다. 5가지 실천 과제는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상대방 말 경청하고 의견 존중하기 △서로의 사생활 존중하기로 이를 통해 직장 내 생활 속 사고의 변화를 유도해 나가고자 한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인권 보호와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상호존중의 날 운영이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2025년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 모집 [금요저널] 의왕시는 5월 1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의왕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는 시민들의 폭넓은 구직 기회 제공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기업 모집 규모는 30여 개 수준으로 참여 기업에는 인재 알선은 물론 면접 부스 무료 제공, 멀티비전 홍보 등의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오는 25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많은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관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개인 역량 진단, 면접 메이크업, 직업 적성 검사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일자리 관련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일자리박람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채훈 의왕시의원, KMAC에서 인공지능 정책 현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사옥에 방문해 AI빅데이터본부 손권상 본부장, 김성배 시니어컨설턴트 등과 인공지능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평소 인공지능과 미래 경제, 디지털 혁신도시에 관심을 가져온 한 의원이 관련 전문가들을 찾아가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현황 브리핑을 듣고 자문하고자 요청해 만남이 성사됐다. KMAC 손 본부장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AI 산업과 빅데이터 분야 관련 행정서비스 정책사례를 설명하며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고 잠재력이 풍부한 의왕시만의 특화된 산업정책 등이 모색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해 보인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만의 인공지능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 △전담 부서 신설 △종합계획 수립 △자문위원회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 등 다섯 가지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경기도를 비롯한 화성시와 부천시, 이천시의 경우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의왕시는 아직 AI 관련 정책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AI 기반의 스타트업 유치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특구 의왕시 특색을 살려 철도 AI 분야와 연계한 미래, 기업, 경제, 디지털 혁신도시라는 네 가지 키워드가 있는 경쟁력 있는 의왕시로 만들겠다”며 올해 9월 의왕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예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