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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공사 현장에서 전문성 발휘하길”…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성료

김성제 의왕시장, “공사 현장에서 전문성 발휘하길”…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는 9월 11일 12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공사비 산정과 관리·감독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높은 업무 난이도에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기술직 공무원에게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이인호 조달청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의 교수와 윤경수 교수가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과정에서 시 기술직 공무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은 △공사 원가계산 이해와 실습 △설계변경 검토 및 계약금액 조정 △공사감독 행정실무 등 총 12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론 교육 이후에는 의왕시 관내 실제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이론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현장을 연결한 실질적인 교육이었다”, “공사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관리 감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인공지능으로 동화책 만들어 초등생 작가 배출 성공

의왕시청소년재단, 인공지능으로 동화책 만들어 초등생 작가 배출 성공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0세~13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11회기로 진행된 디지털 활용 증진 프로젝트 ‘코끼리 동화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배우고 스스로 구상한 아이디어를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동화책을 제작·출판하는 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 8월 31일에는 프로그램과 연계한 출판회가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동화책을 소개하고 작가로서의 소감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다짐을 발표해, 총 15명의 ‘청소년 작가’ 가 탄생을 알렸다. 이은, 9월 14,일 마지막 회기에서는 외부 활동을 통해 미래 과학을 탐구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채은 청소년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내가 상상한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며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디지털 기술로 책을 만들어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며 “이러한 경험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관련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동화책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한 달간 수련관 1층 로비에서도 전시되어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서울·안양·밀양시·전주 내 청소년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보급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청소년활동 모델로 확산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창의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왕시의회 4인방, 건진법사 무민공원 청탁의혹 의왕시장 규탄

의왕시의회 4인방, 건진법사 무민공원 청탁의혹 의왕시장 규탄 [금요저널]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박현호 의원 등 4인방이 의왕시 무민공원 사업과 관련된 비리 및 청탁 의혹에 관해 의왕시장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9월 15일 오전 시의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김건희 특검 과정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의왕시 무민공원 개발 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 씨는 사업 참여 업체 대표에게 청탁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는가 하면 의왕시장과 고위공직자 등을 소개하는 등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특검 조사 중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무민공원 사업은 본래 백운호수 일대 장안지구 훼손지 복구사업이라는 공공목적을 지녔으나, 20억원 규모의 기부채납 과정에서 오히려 불투명성을 낳았고 비리 의혹으로 의왕시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의왕시의회 의원 4인방은 의왕시장과 집행부가 무민공원 사업 전 과정에 있어 모든 자료를 시민과 의회에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건진법사 연루 청탁 및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의왕시장의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관련자 전원을 엄정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과, 기부채납 사업과 인센티브 심사 절차를 전면 재검토하고 제3의 독립 심사기구를 조속히 도입해 재발 방지 시스템을 갖출 것,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전면적인 진상 규명과 투명한 자료 공개, 책임 있는 공식 해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의왕시의회 의원 4인은 “이번 사건은 의왕시민 모두의 문제이며 우리 의왕시가 다시는 이런 부끄러운 오명을 쓰지 않도록 정의롭고 깨끗한 행정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의왕시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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