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IT사랑봉사단, 의왕시 경로당에 열무김치 120박스 기탁 [금요저널] 의왕시는 지난 9일 NH농협 IT사랑봉사단으로부터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지원을 위한 열무김치 12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의왕시청 집무실 및 본관 앞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NH농협 IT사랑봉사단 소속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영규 NH농협 IT전략본부장, 서을구 IT노조위원장,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박종태 의왕시지부 지부장, 김청 NH통합IT센터 소장 등이 함께했으며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회장이 참여해 기부받는 관내 경로당을 대표해 NH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총 120박스의 열무김치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무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열무김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 처리된 후 관내 107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의왕시에 4,000만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의왕시는 9일 현대로템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 김익수 전무, 김영일 상무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과 상생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금은 △의료비 지원 2,700만원 △김장 나눔행사 1,3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의료비 지원금은 1인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김장 나눔 행사 지원비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돕기를 위한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 또한 중요한 가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현대로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질식소화포 지원 사업 추진. 전국 최초 [금요저널]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에 따라 전기차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충전시설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의왕시는 최근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에 발을 맞추고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다가구, 다세대 주택 완속 충전기 보급 사업과 공동주택 질식 소화포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공동주택 질식 소화포 지원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도 증가함에 따라, 의왕시가 전국 최초 추진하는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사업이다. 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운전자 및 공동주택 거주민들의 불안을 불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사업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신청은 12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확인하거나, 의왕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일선 환경과장은 “전기차는 한 번 불이 나면 순식간에 온도가 올라 화재 진압이 쉽지 않아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현재로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이기에 질식 소화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왕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우체국, 12월 27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 실시 [금요저널]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은 소속국인 의왕우체국이 오는 12월 27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의왕우체국의 점심 휴무 시간은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시까지이며 3개월간 시범운영 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본 운영 할 예정이다. 의왕우체국은 5인이 근무하는 관서로 이처럼 소규모 우체국의 경우 점심 교대 시간에는 근무 인원이 부족해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여건이다.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2년 6월부터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7일부터 동 제도를 5인 이하 근무하는 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왕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도 이 계획의 일환이다. 군포우체국장은“의왕우체국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며 “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왕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철저히 하고 앞으로 보다 친절하고 더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마을활동가 양성 및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의왕시는 29일 청계동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및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평생학습마을에 대한 이해와 마을 자원 찾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별 비전 수립을 위한 이론과 실습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왕시 신규마을의 예비 학습코디네이터와 마을 리더가 참여했으며 현재 활동 중인 의왕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들도 함께해 서로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별 비전체계 수립을 위한 열띤 토론 더불어 비전하우스 발표로 마을자원을 공유하고 마을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아이들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를 중심으로 2024년 지역별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역량있는 주민강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습과 일 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 백운호수도서관, 12월 작가와의 만남 운영 [금요저널] 의왕 백운호수도서관은 12월 어린이 동반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두 차례 운영한다. 12월 13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신유미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면서 읽어주는 그림책 공연 ‘너는 소리’를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유미 작가는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등을 쓰고 그렸으며 ‘산의 노래’는 2023년 볼로냐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2023년 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 BIB 출품작에 선정된 바 있다. 12월 18일 오후 3시에는 김민식 작가의‘고령화 시대, 노후의 외로움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김민식 작가는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외로움 수업’,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영어책 한 권 외워 봤니?’ 등이 있다. 작가와의 만남 참여 신청은 11월 30일부터 프로그램별로 백운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백운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숙현 도서관운영관장은 “백운호수도서관에서 준비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의미있고 따뜻한 12월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사색과 독서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도시공사, 체험형 인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체험형 인턴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지역 내 청년들에게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돕고자 체험형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채용된 체험형 인턴은 3개월간 의왕도시공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고 이와 더불어 취업역량 향상을 극대화하고자 공사 직원과의 1:1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총 3개 팀이 멘토-멘티로 결연됐으며 이날 경영사업본부장과 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향후 8주간 운영되며 격주 1회 이상의 정기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우수 멘티에게는 공사 사장 명의의 우수 인턴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병기 경영사업본부장은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 직원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청년의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수련관, 2024년도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도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에게는 정기연습, 역량강화캠프, 청소년교향악축전, 교류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의왕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세~18세 청소년이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트럼펫 등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 파트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오디션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내년 1월 20일 진행하며 최종 합격 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개별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자에게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유재희 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랑의 쌀’나눔 후원 [금요저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 650kg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철도연은 철도·교통 과학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과 협력을 중요시하는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철도연 관계자는“추운 겨울철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철도연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문화예술회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금요저널] 의왕시는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조성될 ‘의왕문화예술회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명칭 제안서 등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민,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10개 이내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후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공개투표를 진행해 명칭을 최종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명칭은 12월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의 시상금을 의왕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써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의왕을 만드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애정이 담긴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채훈 시의원, “오매기 사업 열쇠는 의왕시가 가지고 있어” [금요저널] 한채훈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8일 의왕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오매기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의왕도시공사 출자동의안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히며 “오매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숙의와 공론장을 의왕시가 만들어 주민 동의절차를 선행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의왕도시공사가 오매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려면 250억원이라는 예산을 시로부터 받아야하는데, 이 예산을 시는 재정안정화기금에서 내어주겠다는 것”이라며 “재정안정화기금이란 시 세입이 감소한 상황에서 시급한 재난과 재해, 꼭 필요한 복지예산과 인건비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을 때 사용하기 위해 적립해온 비상금 같은 재원인데 그 기금에서 250억원을 충당하겠다고하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고물가와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의왕시 2024년도 본예산 세입이 올해 대비 조정교부금은 10%, 도비보조금은 10.79%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190억원, 월암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145억원,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 570억원,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458억원, 고천지구 훼손지복구사업비 1000억원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어야할 프로젝트들은 아직 답보상태”며 재정부담 가중 현실화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자체들 특히 의정부시는 재정위기 상황에서 업추비를 30% 삭감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산하기관 유사 업무 통폐합, 시 주관 행사와 축제성 사업 잠정 보류, 투자사업 원점 재검토 등 자구책을 마련 중인데 의왕시는 꼭 필요한 다른 사업들은 중지해놓고 250억원 자본금 출자에 예산을 쓰겠다는 것에 의회가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의왕시가 출자타당성 결과를 충분하게 검증하지 않고 의회에 긴급하게 동의를 구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의왕시는 별도로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이나 회의를 거치지 않고 250억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자본금 출자 사안을 이틀만에 검토하고 결정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가?”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 위원장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출자타당성 검토 용역을 10월 4일 준공해 의왕시에 관련 내용을 10월 6일 보고했고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10월 10일 의견조회를 요청해, 이틀만인 10월 12일 도시개발과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위례과천선 연장에 오매기지구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3500세대 규모인 오매기지구 정주인구만으로 위과선 의왕연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는 것이 관련 기관의 중론”이라며 “전반적으로 부족한 경제적 타당성을 높이려면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인데, 반드시 거쳐야하는 백운밸리의 비교적 작은 규모와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한 낮은 경제성을 정책적 타당성으로 커버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오매기역을 신설하고자 한다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매기지구 사업자 또는 의왕시가 신설과 운영에 관한 비용을 전부 부담해야할 수도 있기에 면밀한 검토나 관계기관 협의 없이 오매기 개발이 이루어져야 위과선 의왕 연장이 가능해지는 것처럼 오도되는 것은 시의회 차원에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오매기 개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며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방식 검토 오매기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보호 대책 마련 어려운 의왕시 재정 여건 속에서 250억원의 큰 예산을 출자해야한다는 부담감 사업추진 시기에 관한 문제 환경보호 사업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의회에서 제시해온만큼 의왕시와 도시공사가 해당 의문점들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완, 자구책 마련 노력을 펼치고 답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2024년도 본예산 심의기조에 대해 “긴축재정 상황을 엄중하게 살피며 의왕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하고 행사와 축제성 예산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심의하며 민생경제 회복, 가용재원 확보, 재정안정화방안, 사업효율화방안 강구, 연내 집행 가능성까지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의왕시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금요저널]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23일과 28일 양일간 사랑채·아름채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제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졸업식은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노인대학장 회고사, 지회장 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개강한 제9기 사랑채노인대학과 제19기 아름채노인대학은 주 1회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이 되어왔다. 올해는 총 330명의 졸업생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다. 이종훈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늦은 배움이란 없다 평생교육을 몸소 실천하며 미래의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반듯한 학사모와 예쁜 리본으로 단장하신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자녀들도 자랑스러워 할거라 믿는다”며 “어르신들이 만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 나은 복지와 문화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