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용인특례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다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하반기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연속으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경우는 용인특례시, 인천광역시, 서울 도봉구와 함께 전국 최초다.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환경교육도시로서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해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 계획’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현장심사를 진행했다.현장심사는 지방자치단체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과 의지를 확인하고 그동안 진행해 온 정책들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상일 시장은 인터뷰에서 기후위기에 대응는 각종 노력과 미래세대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운영 계획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용인 디지털 에코스쿨’보급·운영,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 지원 등 환경교육의 비전과 향후 진행할 중점 계획을 소개했다.이 가운데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은 환경교육 전문가를 학교에 전담 배치하고 전문적인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서 환경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이 시장이 인터뷰에서 강조한 지난 3년간 환경교육도시 용인이 일궈 낸 성과와 값진 경험을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공유하고자 하는 실행 계획도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환경교육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기반과 성과, 계획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해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용인특례시는 그동안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앞장서 왔다.용인교육지원청과 환경단체, 단국대학교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 등 지역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환경교육과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보호 실천과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환경부·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함께 ‘일회용컵 감량 자발적 협약’을 맺어 에버랜드 내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환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섰고 ‘일회용컵 제로청사 만들기’를 실천해 행정기관이 앞장서는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오늘부터 잔반제로’시스템을 운영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같은 노력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환경보호를 위한 선진적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용인형 지속가능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노력과 함께 미래세대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온 것들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용인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며 “환경교육을 가치있는 미래 투자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처인초 공사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도현초·중학교와 처인초·중학교 정문 앞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승하차베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승하차베이 설치는 이상일 시장이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환경 개선’요청을 받고 관련 부서에 지시한 사안이다.구는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두 학교 정문 앞 도로에 폭3m, 길이40m의 승하차베이를 조성했다.시가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1억 2000만원은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함에 따라 처인구는 지난 9월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이상일 시장은 “올해 신설된 두 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했다”며 “그동안 학교 앞에 여유 공간이 있는 곳에는 승하차베이를 여러 개 만들었는 데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분당의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용인특례시에서도 범행장소로 지목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용인서부경찰서는 4일 SNS에 성복역을 거론하며 살인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SNS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메시지. 독자 제공] 범행 예고 장소 지역은 분당과 인접한 수지구 신분당선 번화가다. 이날 SNS에는 ‘오늘 20시 성복역에서 사람 죽인다. 이유는 성복역의 한 매장 점장이 직원 대우를 X같이 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협박 글에 언급된 성복역에 경찰 80여명을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범행 예고 장소로 지목된 성복역을 비롯해 연결된 롯데몰에도 순찰을 강화하며범죄 정황이 있는지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접한 기흥역에도 예방차원에서 경찰 70여명을 배치했다"며 "주민들의 치안과 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2023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3일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33명의 가정위탁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교육에서 시는 위탁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관리와 연령별 양육방법 등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위탁부모의 고민을 나누기 위한 개별 상담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위탁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위탁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아동을 맡겨 양육하는 제도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관련 법에 따라 위탁부모 누구나 매년 5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전동킥보드 주차기기 200기’ 연내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공유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G전자와 협업으로 올해 안에 PM 전용 주차기기 200기를 설치한다. PM 주차기기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42곳, 기흥구 101곳, 수지구 38곳 등 181곳이다. 시는 지역 내 전동킥보드의 이용량을 분석해 구별 설치 장소를 결정했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대학가 주변 등에 기기를 1기씩 설치하고 수요가 많은 곳엔 2기를 이어 붙일 계획이다. 시가 LG전자에 도로 점용허가, 경찰 협의 등 행정지원을 해주면 LG전자가 해당 장소에 PM 주차기기를 설치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PM 주차기기 개발이나 설치·관리에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오히려 LG전자로부터 점용료를 받는다. ‘PM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의 이 기기에는 1기당 4대의 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다.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어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을 유도할 뿐 아니라 거치만 해두면 무선으로 충전까지 가능하다. LG전자가 개발한 이 기기는 지난해 제23차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로 지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익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아울러 사용자에게는 전용 앱을 통해 카페나 편의점 등 기기가 설치된 인근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지급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서 사업을 시범 운영한 인근 도시의 사례를 보면 사용자들이 전용 PM 주차기기 주변에 공유 전동킥보드를 모아 세운 현상이 나타났다”며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자의 편의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올바른 주차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전용 주차기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가 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함께 무단 방치 PM 견인에 대한 표준 조례를 제정 중”이라며 “상위법이 공포되면 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에는 총 8개 공유 전동킥보드 사업자가 약 5100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모현도서관, ‘디즈니 영어 여행’ 함께 할 초등 1~2학년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도서관이 오는 7일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디즈니로 떠나는 영어 여행’ 강의 참가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의는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12시 반까지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강의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를 보며 등장인물의 대사에 나오는 영어 단어와 문장을 학습한다. 영화의 배경 지역인 멕시코의 예술과 문화 등도 배운다. 강사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영어 동아리인 ‘LAMP’ 회원들이 참여한다. 강의 신청은 모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모현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영어강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의가 아이들이 영어와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먹거리 관련 업체 82곳에‘식중독 예방 집중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대상은 단체 급식 등 대량으로 식사나 식재료를 제공하는 도시락 제조·배달 업체, 음료·식품 제조업체, 피서지 주변 음식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6곳 등 82곳이다. 용인특례시와 3개 구청 담당자,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2인 1조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음식물 재사용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등을 확인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혜·커피·주스 등 음료와 햄버거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은 점검 초기 일괄 수거해 식중독균, 대장균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수거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수칙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며 “영업주는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위생적인 식자재 취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청소년문화의집, 용인 관내 공동생활가정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과 용인 관내 공동생활가정 10곳은 보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25일 업무협약식에서는 5곳의 공동생활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권선희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과 함께 기관 및 프로그램 안내 질의응답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력을 위한 회의 기관 라운딩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수지청소년문화의집과 공동생활가정은 보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경제독립프로젝트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 협조를 약속하고 실질적인 경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사안들을 조율했다. 또한 5곳의 공동생활가정에는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사안들을 논의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보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 용인 관내 공동생활가정 10곳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보호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2023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 주관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2023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복한 저탄소 여행‘저탄고힐’이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다. 지난 5월,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청소년은 사전 환경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제주도에 방문해 저탄소 활동을 통한 고힐링 여행이라는 수단으로 국·내외 청소년의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활동, 본 활동, 사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이 직접 캠페인 활동 기획, 홍보물 제작, 여행 계획수립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본 활동에서는 교통수단 복불복 게임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안가 플로깅 활동, 직접 제작한 친환경 샴푸바 배부 캠페인 및 휴양림 트레킹 활동을 통한 탄소 발자국 줄이기 활동 등을 진행했고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제주에너지공사 CFI에너지미래관을 방문, 이번 프로그램이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과도 일맥상통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 마련된 조 별 자유 활동을 통해 고힐링 또한 놓치지 않고 본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복한 저탄소 여행‘저탄고힐’프로그램은 총 8회기 일정에서 활동 평가회까지 마치고 참가 청소년 대상 우수수기 시상 및 활동 보고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저탄소 활동을 매개로 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참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청소년 활동의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통해 청소년의 세계시민역량 발달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어르신 시원한 냉수로 무더위 이겨내세요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1일부터 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어르신들께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수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온열질환에 상당수를 차지하는 탈수증상은 체내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땀으로 수분이 감소하지만 체온조절기능이 약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폭염기간동안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 냉수를 제공해 어르신 폭염예방과 건강지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은 “요즘 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에서 시원한 냉수와 함께 쉴 수 있는 쉼터까지 이용하고 더불어 신나는 노래공연까지 관람하고 있어, 이곳에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냉수 제공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신나는 여름방학 특별한 ‘안전교육’으로 더 안전하게 놀자~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3일 여름방학 기간 중 8월 한 달간 용인시 다함께 돌봄센터 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운영 및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 또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용인특례시에는 총 15개소의 돌봄센터가 있다. 용인소방서는 사회적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범위를 확장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 시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맞이 특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소방안전강사 및 민간전문강사가 직접 돌봄센터에 방문해,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119신고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재난 상황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소기업 지원 위해 재능 나눔한 기관에 감사장 수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한 4개 기관에 지역선행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 기관은 올해 상반기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국건설연구소 한국공간정보개발연구소 코리아도시개발연구원 지역경제연구원 등 4곳이다. 시와 건설원가협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개발부담금 산정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관은 지역 내 3000㎡ 이하 규모의 공장을 신·증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환수법에 따라 토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국가가 환수하는 제도다. 대상지의 지가 차액의 최대 25%까지 부과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함께 800여만원에 달하는 산정 수수료에도 큰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토지를 개발했을 때의 개발부담금 규모를 알게 돼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례로 처인구 모현읍 소재 한 중소기업은 지난 1월 한국공간정보개발연구소의 개발부담금 산정 무료지원을 받아 수수료 500만원을 절감하는 한편 개발부담금을 1억원이나 절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한국건설연구소 이승현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한 사례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 전국적으로 확대돼 고용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도에 참여해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들이 지자체가 준비한 지원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