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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모현읍이 외대로 25번길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사진은 개선전 왼쪽 과 개선후 오른쪽 모습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외대로25번길 보행로 약 720m 구간 인도에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모현읍은 노후한 인도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도블록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공사가 이뤄진 구간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보행로지만, 낡은 시설과 고르지 않은 노면 환경으로 보행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 곳이다.읍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투수블록으로 교체했다.읍 관계자는 “인도 정비 사업을 마무리해 보행환경을 한층 개선했고 주변 지역의 보행로를 차례대로 정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13개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협의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가철도공단, 경기철도㈜, 삼성전자㈜,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기반 시설 관리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엔 지하시설물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통합 지표투과레이더탐사 용역 수행·비용 분담,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특히 협약에 따라 시가 통합탐사를 먼저 시행하고 협약기관은 시설물 관리 현황에 따라 비용을 분담토록 했다.GPR탐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1회 이상 지하 시설물 주변 지반의 공동을 탐사하는 제도다.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회에 걸쳐 통합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시는 탐사 결과 공동이 발견되면 원인을 조사해 원인자가 복구 비용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서 시는 올해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기관과 회의를 열고 통합 GPR탐사 방식과 지역 내 지하 시설물 현황,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해 왔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통합탐사로 사회·경제적 예산 절감과 교통 혼잡 완화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하 시설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2024년 생활임금 1만1470원 확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147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4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1190원보다 2.5% 인상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239만7230원으로 올해보다 5만8520원 증가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의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으로 지난달 30일 열린 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하고 31일 고시했다. 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 생활임금 시급액을 결정했다. 정부가 발표한 2024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9860원보다는 1610원 많다. 내년 생활임금 결정으로 시 소속 근로자와 시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1370여명이 적용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임금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백남준아트센터가 주최하는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섭 경기도 박물관장이 참석했다. [16-1. 31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 _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_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내빈들의 모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예술가인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용인에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 ‘트랜스미션 타워’를 보면서 백남준이라는 인물의 상상력은 새로운 우주를 창조할 정도로 광활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6-2. 31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 _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_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행정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가지고 적극 노력한 결과는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16-3. 31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 _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_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개막식에서는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내빈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큐레이터의 안내로 백남준의 작품을 직접 본 후 ‘트랜스미션 타워’ 점등식이 진행됐다. 행사에서 공개된 백남준의 ‘트랜스미션 타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소개됐다. 8m 높이의 메인 타워와 사이드 타워들로 구성된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광장과 2004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전시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남준의 위대함은 상상력에서 시작…행정에도 폭 넓은 상상력이 필요하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백남준아트센터가 주최하는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섭 경기도 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예술가인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용인에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 ‘트랜스미션 타워’를 보면서 백남준이라는 인물의 상상력은 새로운 우주를 창조할 정도로 광활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행정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가지고 적극 노력한 결과는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개막식에서는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내빈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큐레이터의 안내로 백남준의 작품을 직접 본 후 ‘트랜스미션 타워’ 점등식이 진행됐다. 행사에서 공개된 백남준의 ‘트랜스미션 타워’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소개됐다. 8m 높이의 메인 타워와 사이드 타워들로 구성된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광장과 2004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전시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머지않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게 될 것”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용인 첨단산업 세일즈'에 나섰다. 이 시장은 해외 바이어들을 배려해 영어로 환영사를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수출상담회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인구가 110만명에 달하면서 지난해 특례시로 지정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00조원 넘게 투자할 예정이고 이곳에 5개의 대규모 반도체 팹과 150여 개가 넘는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들어서게 된다”며 “이곳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만큼 중앙정부로부터 여러 유형의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40년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한 곳인데, 이곳에도 20조원이 투자되어 차세대반도체연구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가 140조원 정도를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고 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부가 최근 이들 3개 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곳에 대한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용인은 머지않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용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용인 방문이 여러분의 비지니스에 보다 큰 의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에서 여는 첫번째 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다. 이날 상담회는 반도체, IT/SW, 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특례시, 용인시산업진흥원, KOTRA경기지원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바이어-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 용인특례시 수출멘토가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운영했다. 상담회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8개국 20개사의 바이어 30여명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37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120만 달러 상당 110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마련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성복동 주민 걱정거리 ‘광교 송전철탑 이설’ 착공 연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됐던 ‘광교 송전철탑 이설’ 착공이 연기됐다. 수원과 용인의 경계에 있는 송전철탑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현재 계획대로 이전되면 용인 성복동 일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을 용인특례시가 지속적으로 냈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용인시민의 우려를 전화 통화와 서한문으로 전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용인특례시는 30일 열린 ‘광교택지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광교 송전철탑 이설 안건’을 논의한 결과, 9월 1일 착공될 예정인 송전철탑 이전 계획이 연기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수원특례시, GH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이 자리에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의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 용인시는 최초 송전철탑 이설을 검토했던 2011년부터 용인지역의 시민들의 반대 의견을 전하며 이를 반영하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이설사업을 진행해도 성복동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용인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용인시민의 걱정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송전철탑 이설사업을 강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용인시민들의 분노와 불만이 심각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송전철탑 이설사업 추진 이전에 용인과 수원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동사업시행자들은 당초 9월 1일 착공이 예정됐던 송전철탑 이설공사를 연기하고 GH가 진행 중인 ‘광교 웰빙타운 송전철탑 이설공사 경관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성복동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 뒤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회의 결과에 대해 수원특례시는 공사 연기에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민원을 해소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해 사업시행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권익위원회에서도 2021년 11월 용인특례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송전철탑 이설을 진행하라는 의견을 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는 것은 권익위원회와 용인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며 “권익위원회가 이번에 용인시 입장을 잘 고려해서 공동시행사업자들에게 중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재차 제시해 준 만큼 GH가 용인시 주민들이 입을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을 꼭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사업’은 수원특례시의 이의동과 율전-동수원을 잇는 송전선로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GH가 진행하는 이설사업 계획에 대해 관할 지역이 수원특례시인 탓에 용인특례시는 직접 관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를 요청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8월 21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서한문과 전화를 통해 용인시민의 우려를 전달했고 시 관계자는 다음날인 22일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광교 송전철탑 이설’ 문제 해결을 위한 이 시장의 뜻을 전달하고 중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착공 연기와 주민설명회 개최, 용인시민 의견 반영 등의 30일 회의 결론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의 이같은 노력이 주효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 단장한 무료 급식소서 ‘배식 봉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홀로 어르신, 노숙자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새마을부녀회 임원, 수지구 풍덕천2동 부녀회원 등 10여명과 함께 봉사자로 나서 무료 급식소를 찾은 8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이 시장은 손수 밥을 담아주는 배식 봉사에 그치지 않고 식사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맛있게 드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오늘 새마을회관에 와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기분이 좋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앞으로도 급식소에 자주 와서 든든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새마을회가 낡은 급식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7월 한달간, 2006년 설치 이후 노후화 한 급식시설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이 음식 조리는 물론 배식하기 편하도록 주방 작업대와 선반 등 주방 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환풍기도 설치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하도록 깔끔한 디자인의 타일을 붙이고 어두운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자립준비청년들과 진솔한 대화 [금요저널] “각자가 가진 꿈을 가꾸기 위해 굳은 의지로 노력한다면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것을 보니 든든한다. 응원한다”지난 30일 오후 용인의 ‘자립준비청년’들과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격려했다. 정담회에는 보호시설에서 나와 자립 생활을 하고 있거나 자립 준비를 하는 청년·청소년 1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들의 학교·직장 생활에 관한 것 등을 물었고 청년과 청소년들은 이 시장의 젊은 시절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이 성장하며 겪는 많은 것들이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정도로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며 “끈기있게 정진하면 여러분이 소망하는 것들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강남대에 재학 중인 A군은 "사회복지사가 되어 복지시설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했다. 다섯 살 때부터 미술을 공부했다는 B군은 “창작활동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자신이 그린 한 작품을 이 시장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정담회가 진행되는 도중 이 시장에게 걸려 온 전화가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화의 주인공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었다. 이 시장은 청년들과의 만남을 갖기 전 인천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용인의 기후위기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반 전 총장을 용인에 초청해 기후위기 해법 등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전화했다. 해외출장 중인 반 전 총장은 바로 전화를 받지 못했지만, 이 시장이 청년들과 만날 때 리턴콜을 했다. 이 시장이 초대의 뜻을 밝히자 반 전 총장은 “지금은 브라질에 있는데, 귀국해서 용인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본 C군은 "반기문 전 총장님의 나의 롤모델"이라며 이 시장에게 반 전 총장과 맺은 각별한 인연의 계기를 물었다. 이 시장은 반 전 총장이 고교 시절 미국을 방문해 존F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을 만났던 일화, 이 시장이 김영삼 정부 시절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외교부를 출입하면서 당시 외교정책실장이던 반 전 총장을 취재했던 일 이 시장이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으로 3년 6개월 간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일할 때 당시 뉴욕 UN본부에서 UN을 이끌던 반 전 총장을 만나 취재했던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C군은 이 시장에게 “반 전 총장님 사인을 받고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관련해 "현재 시가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주거지원사업도 하고 있는 데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휴식을 취할 때 무엇을 하는지, 용인의 반도체 산업과 일자리 전망은 어떤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여러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세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첨단산업의 훌륭한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며 “각종 생활편의시설·상업시설 등이 함께 늘어나 농·축산물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소비도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인 만큼 시민의 정주여건을 잘 만드는 노력을 하겠다”며 “교통·문화예술·생활체육·교육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일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고 있다는 D군은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현재를 즐기자는 뜻의 ‘카르페디엠’을 늘 새기면서 일한다”며 “달리는 차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즐기는 것처럼 오늘 시장님과의 대화 시간도 잘 즐겼는데 좋은 기억으로 오랜 시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영화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내일엔 질 수 있으니 만개했을 때 꽃을 보며 행복을 누려라‘”고 한 말을 전하면서 그것이 ‘카르페디엠’과 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과 만난 이 시간이 물리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이지만 오늘의 만남을 뜻깊게 생각하고 특별함을 찾으면 우리에겐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인 '카이로스의 시간'이 된다"면서 "오늘의 대화는 시장인 내게 '카이로스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다면 부담 갖지 말고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 참석자가 "또 만나면 좋겠다"고 하자 이 시장은 "11월쯤 또 미팅을 갖기로 하자"고 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 창립 제5주년 기념 노사 소통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은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노·사 양측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참여노동조합 창립 제5주년을 축하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및 직원 후생복지 증진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노사협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동자와 경영진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토대로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참여노동조합은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공공부문 노사관계 이해’를 주제로 지난 28일 용인문화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김지호 위원장,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정정희 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여해 용인문화재단의 거리아티스트 ‘아임버스커’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영상 상영, 기념사 및 내외빈 축사,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지호 참여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문화재단과 조합원을 위해 소통을 지속하고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김혁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노사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직원과 함께하는 존중 일터인 용인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청소년문화의집, 서울새활용플라자 탐방 및 플로깅 진행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월 26일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를 통해 청소년들을 모집해 서울새활용플로자 탐방 및 성복천 일대를 정화하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탐방에서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한 새활용 제품들과 작품들을 보면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게 된 청소년들이 실천하기 위해 성복천과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주변 상가를 돌아다니며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중인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는 용인시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해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해 보는 ESG 활동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현재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새활용이라는 단어를 알게됐고 분리 되어진 쓰레기가 좋은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플로깅을 경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았다. 플로깅을 더 하면 재미잇을 것 같다”고 말하며 플로깅 활동의 만족감과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배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내 특수학교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함께, 바라보는 세상’운영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25일 양일간에 거쳐 용인다움학교에서 장애 청소년의 자립적인 진로개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바라보는 세상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바라보는세상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의 진로교육과 도예가, 파티셰, 가죽제품디자이너, 쇼콜라티에, 목공디자이너, 플로리스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의 진로역량강화를 위해 연 2회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기는 용인 다움학교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6명의 전문 직업인과 함께 진로교육 및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문 직업인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들의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에 감동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전문 직업인의 진로 교육을 통해 보다 생생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고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들이 자립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