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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열린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 건립 기공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있는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2027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용인종합 환경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0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강당 △학습실 △유아교육실 △전시실 △소모임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췄다.건물은 에너지효율 1등급을 목표로 한 ‘넷제로 건축물’로 설계해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적용된다.이 곳에서는 △환경실천 시민견학 및 체험교육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전문가 양성과 활용 △학교·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One-Stop 환경교육 거점시설’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환경부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다른 3개 지역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받았고 지난 3년 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는 올해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다시 지정됐다"며 "이로써 환경교육과 관련한 일들을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기공식을 갖는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가 2027년 개관하게 되면 용인은 환경교육과 관련해 전국 여러 도시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며 용인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들에 대한 환경교육이 이곳에서 잘 이뤄져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고 환경교육전문가들도 이곳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시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13일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통합개인전, 6단부 개인전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첫날인 11일 6단부에서 조진용 선수가, 통합개인전에서 김동연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시 검도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5인조 단체전에서 강원도 인제군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6단부 조진용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으며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검도팀 조진용, 이진혁, 이환희, 김동연 선수는 17~18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다.이상일 시장은 “검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드높인 데 대해서 시장으로서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비롯해 문화, 예술, 교육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수원·성남 통합 불가라고 했는데 정반대로 쓴 기자에 정정 요구했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이른바 '메가시티' 문제와 관련해 "용인특례시가 서울과 통합할 가능성이 없으며 용인·수원·성남 통합도 불가능하다"면서 "지난 10일 신년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 기자가 묻길래 이같이 말했는데 기자가 '용인·수원·성남 통합 가능'이라고 써서 기사 제목 등을 바꾸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당시 질문을 받고 '만약 용인·수원·성남이 합쳐진다면 대단한 메가시티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각 도시가 각자의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며 "그런데 해당 기자는 녹음을 하고서도 앞줄만 인용하면서 '통합 가능'이라고 썼는데 이는 답변과 정반대의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그 기자의 기사를 보고 전화를 걸어 '통합 가능'이 아니라 '통합 불가능'이라고 했으니 기사 제목과 내용을 바꾸라고 주문했더니 제목을 '가능'에서 '상상'으로 고치고 내용도 약간 수정했더라"라며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하지만 용인특례시는 인구와 산업 등 여러 측면에서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용인 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문제의 기사에 언급된 '용인·이천·안성·오산 통합'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만약 그렇게 합친다면 역시 메가시티가 되는 것이지만 그런 통합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며 "기사를 용인특례시장이 메가시티 전략을 밝혔다는 식으로 썼던데 메가시티와 관련된 전략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있으며 질문에 답할 때 '전략'이란 말도 쓴 적이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문제의 기사 끝부분에 '통합이 가능하지 않다 헌법을 고치는 것보다 어렵다 용인은 용인의 일을 잘하겠다 특례시 권한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대목이 나오는 데 그게 내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 입장을 잘못 전달한 기사를 보고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베끼다시피 기사를 쓴 언론사도 있던데 이는 무책임한 것"이라며 "정치권에서 문제의 기사를 가지고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당 기사를 일부 수정했지만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 오해할 수 있고 그럴 경우 불필요한 논란도 일 수 있기 때문에 보도자료를 통해 분명한 입장을 확인차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창대태권도, 태권천사들이 모은 라면으로 孝사랑 실천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1일 10시 30분, 복지관 열린회의실에서 창대태권도와 라면 50박스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전달식은 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 및 초등학생 등 1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라면은 창대태권도 원생 3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용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추운 겨울에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서 용돈을 모아 라면을 샀어요. 라면 선물이 필요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꼭 전해주세요.”라는 말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이 효를 실천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용돈을 모아 마련된 라면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 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대태권도는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현장에 답이 있다’ 아파트 화재 대응 및 구조 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11일 김량장동 소재의 준공을 앞둔 신축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아파트 화재에 대비하고자 화재 대응 및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군포시 산본동 소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이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 및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또한 언제 어느 시기에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용인소방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대원의 소방력을 총동원해 오는 18일까지 6회에 걸쳐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 신속 인명검색 및 구조활동 피난층 공기안전매트 전개 및 회수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환자 분류 및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화점층 고가차량 전개 및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공동주택 특성상 인명 대피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입주자와 관계인을 통해 아파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교육 및 홍보하고 고층건축물에 대한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어르신 871명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에 위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노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 871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노령인구 증가로 이용 수요가 많아진 경로당을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올 1월부터 지역 내 871곳 경로당마다 1명의 어르신 지역봉사지도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도원들은 시의 노인복지정책을 어르신들에게 알리고 경로당 시설의 안전 관리를 도맡고 있다. 새로 등록한 어르신에게 경로당 생활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 간의 활발한 교류를 증진하는 도우미 역할도 한다.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 조영재 기흥구지회장, 이재규 수지구지회장, 38명의 지역봉사지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세운 경로당 회장 활동비와 양곡 지원 등 15억원이 시의회에서 삭감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3개구 지회장님이 큰 역할을 해준 덕분에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반가운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어르신들이 활발히 활동하도록 시에서 든든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임기 동안 해나가야 할 초대형 프로젝트가 많지만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통학 안전을 개선하는 등 110만 용인시민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어르신들도 다양한 지혜와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주 5회로 확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5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서비스 대상도 기존 23개 공공도서관에다 8개 스마트도서관까지 추가해 범위를 넓히고 어린이원서까지 상호대차를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24시간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말한다. 용인시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는 지금까지 19개 공공도서관과 4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됐다. 상호대차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거나 대출 중인 경우 다른 도서관의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통합반납을 통해 대출한 도서를 관내 공공도서관 어느 곳에서나 반납할 수도 있다. 상호대차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1인당 2권씩 가능하다. 책이 도착했다는 안내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찾고 반납은 14일 이내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확대된 상호대차 서비스로 용인특례시민의 도서관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내 도서 자원을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2일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금융·수출·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기업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은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책과 R&D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 설명회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5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이상일 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려고 여러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용인특례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올해도 내실있는 기업지원책을 수립해 촘촘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자활사업 모범 모델 용인특례시…이상일 시장의 복지 정책 의지 읽을 수 있었다” [금요저널]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11일 자활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는 용인특례시의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을 이상일 시장과 함께 방문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 김양희 센터장은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용인특례시,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우리의 자활사업 선순환 구조를 배우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 이어질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센터장은 “특히 이상일 시장은 일을 하는 실무자처럼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우수사례를 본인이 직접 홍보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영상을 통해 시민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 성공 스토리, 반려동물 간식 사업 ‘더 건강하개’와 자활참여 근로자의 자립을 도우며 2호점까지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 등의 사업 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조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고 자활사업은 단순히 도와준다는 개념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2021년부터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을 직접 보고 우수한 운영 모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장관 취임 후 첫 자활근로 사업단 방문 대상지를 용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 브랜드를 보니 젊고 친근한 느낌을 받았고 이상일 시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지를 확실하게 읽을 수 있었다”며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에 대한 운영과 지원은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우수 모델이고 이같은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 가정, 청년,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여러가지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가 용인의 자활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장관과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다회용기세척 사업단인 ‘라라워시’를 방문해 다회용기세척과 위생포장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22년 8월 19일 문을 연 ‘라라워시’는 현재 11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기업과 관공서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을하고 포장해서 납품하고 있다. 조 장관과 이 시장은 ‘라라워시’에서 초음파세척, 고온·고압세척, 열풍식건조, 위생검사 등의 과정을 지켜봤다.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단은 총 10곳으로 87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이익 재투자, 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정부합동평가의 ‘자활근로 참여자 탈수급 및 취창업률’ 부분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고 2023년에는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만난 자립준비청년들, 진심 담아 직접 만든 롤링페이퍼 시에 전달 [금요저널] 갑진년 새해 용인특례시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특별한 롤링페이퍼가 도착했다. 이 롤링페이퍼는 지난해 12월 6일 이상일 시장을 만난 용인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로 채워졌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만든 롤링페이퍼에는 “반기문 총장님의 세심한 선택과 관심에 깊이 감동했다. 반 전 총장의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게 됐다”, “연설을 듣게 되면서 존경심이 들었고 책임에 대해 깨닫게 됐다”, “반 전 총장의 통찰력과 지혜로 가득한 메시지에 큰 영감을 받았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이상일 시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함께 보냈다. 이 롤링 페이퍼에는 “바쁜 와중에서도 청년들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 “만났을 때 의미 있고 도움되는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상일 시장의 배려로 뜻 깊은 자리를 2번에 걸쳐 참여할 수 있게된 것에 감사하다” 는 등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이 시장은 지난해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자립준비청년과 정담회를 열어 청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미래를 응원하는 조언을 건넸다. 지난해 12월 6일 정담회에 참석한 일부 자립준비청년들은 정담회가 열리기 하루 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초청 특강’에 참석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이상일 시장 초청으로 용인특례시청에서 ‘기후변화와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을 했다. 강연을 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이 시장과의 만남에서 반 전 총장처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 이 시장은 정담회 자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반기문 전 총장의 사인이 담긴 책 ‘반기문-결단의 시간들’을 선물하고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워싱턴 특파원 시절 반 전 총장과의 만남과 취재를 통한 인연 등을 설명하면서 청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 시장의 응원과 반 전 총장의 책을 선물받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정담회 자리에서 감사의 편지를 쓰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 시장은 반 전 총장에게 편지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인생의 대선배로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책에 슨 성장과 경험의 스토리는 많은 교훈이 될 것으로 생각해 정담회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의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소중한 롤링페이퍼는 반 전 총장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미르스타디움 ‘2023년 용인도시공사 자체 시설관리 우수사례 평가’포상금 전액 기부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미르스타디움팀은 ‘2023년 용인도시공사 자체 시설관리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전액을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11일 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기부식을 열고 미르스타디움팀장은 용인시 처인 장애인복지관장에게 포상금 45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용인도시공사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팀에서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 미르스타디움팀은 안전·보건분야 ‘우수상’, 시설유지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시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시설 우수부서로 선정된 기쁨을 관내 복지단체와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술 봉사활동을 하고 복지단체에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창대태권도, 태권천사들이 모은 라면으로 孝사랑 실천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1일 10시 30분, 복지관 열린회의실에서 창대태권도와 라면 50박스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전달식은 창대태권도 임종혁 관장 및 초등학생 등 1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라면은 창대태권도 원생 3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용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추운 겨울에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서 용돈을 모아 라면을 샀어요. 라면 선물이 필요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꼭 전해주세요.”라는 말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이 효를 실천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용돈을 모아 마련된 라면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 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대태권도는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