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7월 1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자문위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나눴다. 이번 시민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남북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현철 국민대학교 글로벌 평화통일대학원 교수의 ‘미래 통일 준비를 왜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강연, 이어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이자, 대남연락소 및 해외 평양식당 근무 경험이 있는 한수애 강사의 ‘선 넘은 평양댁의 선택’ 특강, 그리고 북한예술단의 전통문화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황태경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이다. 오산에도 300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분단 80년의 현실 속에서 통일은 정치적 협상 이전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오늘 시민교실이 통일을 향한 관심과 공감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통일은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시작되어야 할 현재의 과제”며 “오늘 이 자리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통일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채용 및 직무역량 강화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7월 1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하반기 청년인턴 5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년인턴사업은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공공업무를 실무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하반기 인턴 모집에는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54명의 청년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5개월간 오산시 곳곳에서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년인턴 근무에 앞서 실시된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인턴들의 직무 이해도와 조직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근무사항 안내 △오산시 청년정책 소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특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인턴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더 나아가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청년들의 취업고민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운영, 면접 스피치 교육,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오산대, 지산학 협력 총평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지난 25일 오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 총평회’를 열고 오산시 브랜드 굿즈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총평회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대학교가 추진 중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오산대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평회에서 선보인 굿즈는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무 감각을 살려 제작됐다.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 와 ‘오해피 산타마켓’, ‘맨발황톳길’, ‘오색둘레길’, ‘별빛영화제’, ‘오산천 경관조명’ 등 주요 관광자원을 모티브로 스티커 10종과 엽서 5종이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이 외에도 머그컵, 마우스패드, 아크릴 키링, 톡 홀더 등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에 디자인을 접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성을 실무에 접목하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강화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산학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총평회를 통해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협력이 오산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서랑저수지를 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4일 서랑동 마을회관에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마을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추가적인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서랑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수변 데크 설치, 야간 경관조명 분수시설 도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완성된 산책로를 연결해 오색둘레길과 연계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랑저수지는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은 지역인 만큼, 산책로와 자연친화적 공간을 정비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 서랑저수지 데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국회 관계자들과 협의를 지속해 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예산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랑저수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오산시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1일 명예시장’한국스카우트연맹 경기남부연맹 엄기영 연맹장 위촉 [금요저널] 오산시는 25일 한국스카우트연맹 경기남부연맹 엄기영 연맹장을 ‘1일 명예시장’ 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달에는 앞으로 오산시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접목하고자 한국스카우트연맹 경기남부연맹 엄기영 연맹장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엄기영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엄기영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시정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에는 오산문화재단과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고 오후에는 오산도시공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엄기영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오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위한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 운영 중에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신장1동, 로뎀까페협동조합, 전통햇살협동조합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24일 로뎀까페협동조합과 전통햇살협동조합이 신장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경란 로뎀까페협동조합 대표는“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이규희 전통햇살협동조합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택진 신장1동장은“신장 1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로뎀까페협동조합과 전통햇살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은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의회, 의정동우회와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오산시의회는 25일 오산 갈곶동에서 전직 시의원들로 구성된 의정동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복 의장, 성길용 부의장 등 현직 시의원 6명과 임명재 오산시 의정동우회장, 장복실 사무국장 등 전직 시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시의회는 의정동우회로부터 지역 현안과 의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명재 오산시 의정동우회 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오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의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의장은 “의정동우회 회원님들의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 정기 간담회를 열어 전직 의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시민 의견이 제도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공직자 대상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가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교육은 민선 8기 3차년도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자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의 효율적인 관리 및 이행 방안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제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지자체 행정의 역할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강조했다. 그간 오산시는 매년 분기별 공약 이행점검 및 주기적인 보고회 개최, 공약이행 평가단 활동 추진으로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이번 교육이 시민 중심의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는 데 시장과 함께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LH, 청년·신혼부부 매입약정 임대주택 2500세대 공급 MOU [금요저널] 오산시가 24일 오후 LH와 2천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LH는 협약서에 매입약정 임대주택 약정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입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입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녹여냈다. 오산시는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입주를 위해 인허가 통합심의를 시행함으로써 인허가 기간 단축에 힘쓰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재 시는 우선 세교2지구 미매각용지 5개 필지에 매입약정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오피스텔 2천5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조기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앞서 LH는 이한준 사장의 주도 아래 매입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해 전월세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켜 전월세난을 방지하고 주거난을 해소하며 서민 청년 신혼부부가 안심 거주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신축매입 임대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에 임기 초부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에 박차를 가해온 이권재 시장은 LH측의 주택공급정책에 발맞춰 직접 나서 LH에 주택공급의 필요성을 줄기차게 강조해왔다. 이권재 시장은 LH에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 위해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실태 현황 조사용역의 조속 추진을 이끌었다. 조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산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인구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1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오산시에서 외부로 전출하는 청년 인구는 주택문제로 인근 화성시 동탄·병점·진안·향남신도시 등으로 이동하는 비율도 높았다. 신혼부부 가구의 경우에도 청년인구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LH 건의과정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50조 원가량 투자해 조성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성을 띠고 있는 점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 배정 등에 따른 일자리 증가 가능성을 들어 매입약정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 등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필요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했다는 점도 피력했다. 그 결과로 세교2지구에 2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매입약정 임대주택 공급이 현실화됐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은 오산역 환승주차장 및 연결도로 착공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시장이 전면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LH의 주요 정책 중 하나”며 “오산지역 청년 및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LH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및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청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간담회 내용 공유 △사례관리 지도감독 협조 관련 논의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업무 매뉴얼 1, 2권 주요 개정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제2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감과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아동에 대해 △학교 등교 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 마련 논의 △정서적인 지지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아동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안전하고 사랑받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행복더하기 태교·출산준비교실’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에서는 예비 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돕기 위해 ‘행복더하기 태교·출산준비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 아기의 정서적·인지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태교를 위해 오감을 자극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애착 인형 만들기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출산에 대한 올바른 준비 방법과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임신주수별 건강관리 및 신생아 육아 상식, 수면 및 영아 돌연사 예방, 응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2025년 행복더하기 태교·출산준비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2기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전화접수 또는 오산시 교육 포털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2025년 행복더하기 태교·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모에게 올바른 정보와 준비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오산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5년 민간 개방화장실 신규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오산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신규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이란 개인 소유의 화장실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이다. 시는 2024년 말 기준 2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추가 지정해, 총 31개소의 개방화장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방화장실 신청은 2025년 3월부터 8월 까지로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서를 환경과에 제출하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접근성, 시설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한 뒤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모집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오는 24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시민이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안심비상벨을 설치 할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 40만원 상당의 화장지ˑ티슈를 지원하며 정기적으로 청소지원 및 불법카메라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화장실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하겠다”며“개방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