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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ESG와 사회공헌 교육’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확산 나서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ESG와 사회공헌 교육’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확산 나서 [금요저널]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문화분과는 지난 6월 19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및 민·관 실무자 40여명을 대상으로 ‘ESG와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ESG 문화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공동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회복지 영역에서 ESG 가치 실천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문화분과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강의는 김수진 한국사회가치평가 이사가 맡아 △ESG의 개념과 중요성 △사회공헌과 ESG의 최신 트렌드 △사회공헌 사업의 성과 측정 방법 △성과 기반 ESG 협력 전략 등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ESG 기반 사회공헌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ESG 중심의 사회적 책임 의식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네트워크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ESG의 가치는 단순한 시대적 흐름을 넘어 복지 실무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협력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 원동주공 재건축사업 주민공람 실시 및 주민설명회 개최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8년 준공된 원동주공아파트는 8개동 320세대 규모로 약 37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이다. 해당 단지는 2024년 1월 실시된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으며 2025년 4월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신청했다.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공람 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시청사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산시는 오는 7월 7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의 추진 방향과 정비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절차 이행으로 신속한 재건축 추진과 함께 안정적인 주택 공급,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나선다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8월까지 ‘2025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장마 전 사전점검 △장마 기간 중 집중 단속 △장마 후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로 6월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특별단속 계획을 사전 안내해 환경관리 의식을 높인다. 2단계인 7~8월 장마철에는 하천 인근과 공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배출 우려 사업장을 집중 점검·순찰한다. 3단계로는 장마 이후 방지시설 등이 훼손된 피해 업체와 영세·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기술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운영 △불법 배출구 설치 여부 △환경관련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누읍공단 악취배출사업장, 서랑저수지 일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등 총 14개소를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하절기 환경오염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감시체계를 가동하겠다”며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조치인 만큼,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의회,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신임 임원단 접견

오산시의회,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신임 임원단 접견 [금요저널] 오산시의회는 20일 정혜경 신임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의 예방을 받고 신임회장 취임 인사와 단체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시민의식 개선과 행정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혜경 연합회장은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키는 것은 오산의 미래를 함께 돌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더 안전하고 건강한 통학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대기시간 표시 빨간신호등 설치 △비보호 삼거리 횡단보도 위치조정 △동탄2 대형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아이들 교통안전 문제 제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복 의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헌신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방패이자 가장 실천적인 시민참여의 모습”이라며 “시의회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제도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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