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안전점검의 날’맞아 풍수해보험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5월 13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4일에 열리는 정기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5월 초 연휴 일정을 고려해 이날로 조정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교 중심상가 일대에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풍수해보험에 꼭 가입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 역시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보장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라면·분유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라면과 분유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협의체의 지속적인 저소득층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협의체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촌동과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굴과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 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주의 당부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는 신생아 중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도내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집단 발생했기 때문이다. RSV 감염증은 해마다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감염증이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물건에 접촉 후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경우 전파된다.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1세 미만 영아 중 신생아, 미숙아 및 면역 저하자에게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콧물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 재채기, 발열, 천명 등이 나타난다.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어 수액공급,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를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입원 치료가 진행된다. 개인 감염 예방수칙으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장난감, 식기 등 많이 만지는 물건 자주 소독하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증상 초기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이 있다. 산후조리원 및 보육시설 근무자 예방수칙으로는 신생아 및 영유아 접촉 전후 손 위생 철저 근무 시 마스크, 장갑,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는 근무자는 돌봄 업무 배제 필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 및 방문객의 출입 제한 RSV 의심 증상이 있는 신생아 및 영유아는 진료받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호흡기 감염증의 유행 시기로 영유아, 면역저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성인장애인 씨앗야간학교 평생학습 발표회 가져 [금요저널]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간학교가 지난 29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평생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평생학습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의 오산시민이 참석했다. 평생학습발표회는 개회사 시낭송 야학 활동영상 한국사퀴즈 ‘위풍당당밴드’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한 ‘위풍당당밴드’는 씨앗 야학의 장애인 학생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하모니 팀으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사람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 외에도 문화스포츠센터 로비에는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시화전을 열어 방문한 이들에게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다시 한번 자랑하는 자리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장애인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갖추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씨앗야학은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작품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인장애인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응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2년 건축행정 건실화 道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 10월까지의 1년간의 건축 행정을 총망라해, 국토부 건축 행정평가, 정부합동평가, 道 시책 및 시군자체 시책 등 3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 우수시책인 건축물대장 도면 전산화 추진 등을 지역건축사 재능기부로 시행한 점, 道 역점시책 중 스마트모빌리티 주차장 설치, 택배 및 수송 화물차 지하층 접근개선 등 적극적인 건축행정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건축사회와 분기별로 간담회, 업무연찬회 및 업무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통과 협업을 위한 시간을 갖고 건축 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지역건축사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불편하고 복잡한 건축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모레퍼시픽, 나눔문화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받아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2022년 나눔문화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돕기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인정받아 표창 수여가 결정됐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비록 본사는 서울 소재이나 2013년 오산지사가 개소되면서 현재까지 오산시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실천 중인 주요 활동으로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수여 및 미용 경진대회 후원, 멘토링 활동 등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 오산시 기초생활수급자 25가구를 대상으로 해 가구당 1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 오산시 추천의 복지시설에 6000만원 상당의 자사 생필품 지원과 300만원 성금 기탁, 2015년부터 오산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20곳에 매년 300만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아리따움 나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세차 서비스 등 장애인에 대한 틈새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로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모레퍼시픽에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전해주신 온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로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개발 등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로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을 앞두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은 오산로에 지역만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함으로써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간판개선추진위원회 위원, 사업주, 사업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별, 업소별 최종 디자인 시안과 사업 참여에 대한 최종 동의 현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향후 간판 제작 및 설치 후 경관개선의 효과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건물주와 사업주의 사후 관리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건물주와 사업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이 사업 구간의 영업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세마동 롯데건설 캠퍼스봉사단 환경정비 및 복지사각 발굴 활동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은 롯데건설 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캠퍼스 봉사단이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사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봉사단원들은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거리에 있는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부했다. 세교동에 소재한 롯데건설 현장의 봉사단은 수시로 환경정비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사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1가구를 선정해 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세마동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세희 봉사단 과장은 “이번 환경정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통해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롯데건설 캠퍼스 봉사단의 활동으로 공사현장 주변의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역대회장 및 자문위원과 오산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바람 통일교육 북한학 한승호 교수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통일준비를 하고 있는 정유나 강사를 초빙해 대화 형식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시민들이 북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남과 북이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담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올 한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와 남한음식 만들기,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 그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초평동 마을복지사업“플라워 힐링 업”성료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 마을복지사업 ‘플라워 힐링 UP’이 올해 4회차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29일 동에 따르면 이번 마지막 회에는 초평마을 건강 이음터와 협업해 초평동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 중 우울감을 가지고 있거나 심리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진행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말벗 및 활동 보조, 귀가 이송 지원 등을 도맡아 긍정적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동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에 대해 상담도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사례관리 등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 10명은 골드러스트, 황금크로톤, 마삭줄, 페라고늄 등 모듬 식물로 나만의 반려 꽃 화분을 꾸몄다.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소근육 활동을 통해 주의력과 관찰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게 동 관계자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A씨는 “집안에 환자가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힘들고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 치매를 앓고 계신 어머니와 모처럼 외출을 나와 흙 냄새도 맡고 예쁜 꽃으로 화분도 만들다 보니 마음이 꽃씨처럼 가벼워지는 것 같다”며 “꽃을 보고“사랑해”고 말하시는 어머님을 보니 너무 행복해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연섭 초평동장은“올해 마을복지사업 추진 결과를 경험 삼아 내년도에는 더욱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내실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플라워 힐링 UP’은 지난해 2월 초평동 마을복지계획단 구성 후 전문가 컨설팅, 주민 욕구조사, 주민 선포 및 공유회를 거쳐 지난 6월 초평동 대표 마을복지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주민 참여 및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마음이 힘든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 지원 및 관계 회복을 위해 ‘꽃’을 활용한 원예 심리 활동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중기, 취약계층 지원에 5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중기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운진 오산중기 대표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운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더욱 살피고 지원해 모두가 따스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중기는 건설장비 운영업체로 함께하는 서비스 제공 및 성실한 안전시공 등을 기반으로 크레인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실천에 적극 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색빛꿈의학교 “Change-언제나 빛나는 우리”공연성료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6일 소리울도서관에서 “Change-언제나 빛나는 우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 예술에 꿈이 있는 오산시 학생들과 공연예술 전문단체 ‘클래시크’ 가 함께 제작했다. 스토리 선정, 소품 제작, 무대디자인 등 공연 연출부터 노래, 춤, 연기 등 배우 역할까지 공연 전반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우울하고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던 학생들이 시간여행을 통해 1926년 오산공립보통학교에 도착해 과거의 학생들이 일제 교육에 반대하는 동맹휴학을 통해 조선어수업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가 낸 작은 목소리로 변화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앙코르 무대로 뮤지컬 렌트 넘버 중 ‘Seasons of Love’를 ‘소중한 나와 너, 특별한 우리 모두’라는 내용의 가사로 개사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영은 오색빛꿈의학교 대표는 “오산 관내 학생들과 오산의 이야기를 찾고 연구하면서 공연에 융합하는 과정을 통해 공연하는 학생들과 관객 모두가 자연스레 오산의 이야기와 예술을 함께 배우고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소리울도서관 공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