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 개최 (사진제공=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상영하며 오산천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배달음식 픽업존’을 운영해, 휴대폰 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돗자리나 방석 등을 지참해,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유로운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별밤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힐링과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우천 시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오산시 대원2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 전개 (사진제공=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2동 통장협의회(회장 조근호)는 지난 10일 대원2동 소재 텃밭에서 통장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원2동 통장협의회는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직접 고구마를 심고 정성껏 가꾸어왔으며 이날은 아침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통장단 전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더했다.조근호 대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김소영 대원2동장은 “항상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협력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한 전 8개 동 주민센터 릴레이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3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열리며 각 동장을 중심으로 단체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관내 전통시장과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 9월 23일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티자이 1단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홍보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신청 방법, 사용처, 유의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더불어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누리고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9월 28일 기준 경기도 평균 지급률보다 3.1% 높은 78.7%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금요저널] 오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이어가 아동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진료 수요에 대비해 충분한 수의 병·의원과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지정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중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비를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보건복지부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즐거운 명절에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모든 의료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고인돌축제서 재능나눔 부스 운영 [금요저널]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9월 27일 신장1동에서 열린 고인돌축제에 참여해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재능나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재능나눔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고 체험을 원하는 아동·청소년들의 발길이 행사 종료까지 끊이지 않았다. 오산시지회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역할을 나누고 협력해 원활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정경화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의 마음에 봉사라는 가치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한 번의 봉사가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많은 아동과 가정이 축제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확대와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남촌동, ‘제2회 주민총회 및 통하는 공감음악회’ 성료 [금요저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9월 27일 남촌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2회 남촌동 주민총회 및 통하는 공감음악회’를 300여명의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부와 3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 및 전시회가 진행됐고 2부에는 주민총회를 열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자치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마지막 4부에는 추억의 음악방송과 영화 남촌극장–그것만이 내 세상 상영이 펼쳐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생활밀착형 의제들이 상정됐다. △통하는 공감음악회 △2050 탄소중립 아나바다 장터 △환경개선 벽화그리기 △남촌극장 등이 제안됐으며 주민들의 직접 투표와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최종 사업이 선정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문화 공연과 총회가 어우러진 이번 자리를 통해 “함께 결정하고 함께 즐기는 진정한 주민 축제”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은자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에서 확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신장1동, ‘제1회 고인돌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9월 27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제1회 신장1동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관내 8개 단체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체험부스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인돌축제가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고인돌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화축제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신장1동장도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행사 운영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보건소,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 오산소방서와 함께 다수사상자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센터의 평가 아래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훈련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수용능력에 따른 환자 분산 이송 등 전 과정에서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더욱 탄탄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오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부 종합 1위 쾌거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에서 ‘2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축구·체조·야구·롤러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활체육 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력상은 부별 최다 종목 우승 실적을 기록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선수단 전력 점검과 안전·의무 지원 등 현장 운영을 철저히 챙겼다. 특히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이 종합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체육은 도시의 건강과 활력을 키우는 일상의 힘이다 이번 2연패는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도시 오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훈련 환경 개선과 안전 중심 운영이 성과로 이어졌다 다음 대회에서도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종목별 훈련비·장비비·안전 지원 점검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상시화 △종목별 전력 분석 및 우수사례 매뉴얼화 △차기 대회 대비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해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오산나래공유학교 에듀페스타 2025 & 제7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산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 잔디밭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오산나래공유학교 에듀페스타 2025 & 제7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슬로건 “우리는 서툴지만, 그렇기에 더 반짝인다” 아래, 청소년이 주도하고 즐기는 지역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산시장 및 주요 내빈의 축사,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후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오산나래 공유학교의 공연이, 2부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이 참여해 K-POP 댄스, 밴드,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의 관심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예술·놀이, 진로 탐색, 환경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의 생생한 에너지와 재능이 오롯이 담긴 축제인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빛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인사,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활동 동영상 상영과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소개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2부 토크쇼에는 KBS 개그우먼 출신으로 ‘투맘쇼’에서 활약 중인 조승희 씨와 KBS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알려진 김영희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동갑이몽’을 주제로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존중받는 더 따뜻하고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026년 생활임금 11,230원 확정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9월 29일 오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임금을 시급 11,2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880원보다 3.3%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8.9%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347,07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는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해 최저임금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주거·교육·교통·문화비 등을 고려,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왔다. 이혜경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초 소득으로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점차 민간 부문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