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양평읍에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13일 양평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양평읍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양평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각각 50만원씩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곽동춘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읍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양평읍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새마을금고는 2024년과 2025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성금 및 양곡을 기탁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 하절기 맞아 해충퇴치기 점검 및 유지 보수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여름철 모기 및 각종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해충퇴치기 점검 및 유지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충퇴치기는 모기와 해충이 선호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해충 등을 유인해 퇴치하는 방역 장비다. 이번 점검은 군 내 공원과 해충 발생 다발지역에 설치된 포충기 198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지 보수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다가오는 7~8월의 폭염 기간에 앞서 사전 점검을 통해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는 “포충기는 해충으로 인한 질병 전파 예방에 중요한 방역 수단”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군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인 해충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해충 방제 효과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충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대고시’ 개정. 강산 두 번만에 족쇄 풀었다. 환경교육도시 양평군호 출항 [금요저널]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개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조성 가능성이 열렸다. 양평군의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군을 묶었던 족쇄가 풀어졌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 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의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엔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2000년 10월 10일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환경부 고시가 개정된 이래 25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로 앞으로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규제 타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진선 군수는 2023년 환경부 차관과 함께 선박을 이용해 강하면 운심리 ‘대하섬’에 입도해 오랜 세월 사람의 출입이 제한돼 자연상태 그대로 잘 보전된 섬을 시찰했다. 대하섬을 비롯해 옆에 있는 ‘거북섬’ 주변 470,000㎡을 한강 상·하류 주민들에게 개방해 대국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차원의 지원 요청과 양평군의 자연환경의 가치와 생태학습장 조성의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적극적 협력의 결과,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으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생태문화 공간을 제공했다. 수풀로 오빈리는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활용해 인접한 물안개공원 및 양평 어울림센터를 연계한 주민 친화적 생태문화서비스 공간으로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11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2개 공공하수처리구역에 속해 있는 지역에 대해 행위 제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6개월 동안 실시한 양서·국수 2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측정에 따른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해 행위 제한이 완화됐다. 이를 통해 음식점 입지가 원칙적으로 불가한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바닥면적 100㎡ 내로 원거주민에게 일반·휴게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총 호수의 5%에서 10%로 2배 증가해 중복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전진선 군수가 직접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한강유역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크골프장 입지 및 친환경 교육용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결국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양평군은 이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와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남한강 주변의 생태·환경자원과 수질환경 교육을 위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양평군 직영으로 남한강에서 이포보 구간을 운항하며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양평교육청 학교 내 환경교육 과정 및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환경교육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양평군은 친환경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잘 보전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해 한강 주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도록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입지가 가능하게 되어 강하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강하면 운심지구 공원화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적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하면 운심리 항금천 일원에 18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숨통이 트이며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한 해 평균 6만여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인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파크골프장과 함께 강하 파크골프장 또한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양평의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부의 특대고시 개정을 12만 9천여 양평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수적천석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소통 및 협의의 노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가능해진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환경도시’양평,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건강도시’양평을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의 노력으로 변화될 매력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산불예방 긴급 대책 회의’ 개최.총력 대응 나서 [금요저널] 양평군은 28일 양평군청 물사랑이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마순흥 양평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 22일 산불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형 산불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산불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 관계 부서장, 양평군 12개 읍·면장이 참석해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고 주요 대비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마을 방송 확대,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등 예찰·단속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출동 및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산림 인접 요양병원·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연락망과 대피계획을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용문사 등 주요 문화재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계획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양평군은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형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 공무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소각 및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 양평 자원 순환센터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참여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27일 양평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단체와 함께 양평 자원순환센터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좋은 버림, 좋은 순환’ 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센터의 역할을 안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자원’과 ‘순환’에 대한 의미를 현장을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양평읍 남녀 새마을지도자분들은 “자원 순환센터 현장 탐방과 이론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고 깨끗한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공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용기내 챌린지’ 개최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27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군민들의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와 합동 ‘용기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기내 챌린지’는 ‘용기를 내서 용기에 담아 오자’는 의미를 담아,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정부 정책에 따른 공기업의 실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수립된 양평군 탄소중립·녹색 성장 기본계획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양평물맑은시장 내에서 에코백 증정과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지역 농산물 및 매장 이용을 장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앞으로도 공사와 지역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군민들의 노력 덕분에 양평이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개군면, ‘주민 헌혈의 날’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면은 26일 올바른 헌혈문화 장려를 위한 ‘개군면 주민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의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군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44명의 주민들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헌혈버스 옆 홍보공간에서는 개군면 대한적십자 봉사회가 헌혈 접수, 문진, 이동 안내 등을 지원하고 헌혈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떡 등의 간식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이 헌혈증을 기증하며 나눔의 의미를 두 배로 가치있게 만들었다. 송효숙 대한적십자 개군봉사회 회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참여율이 저조할까 걱정했는데, 많은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개군면에서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헌혈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전국 최초로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월은 개군면 주민 헌혈의 날로 지정됐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주민 헌혈의 날로 지정해 읍·면별로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평면,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우리 동네 복건방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은 27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우리 동네 복건방’'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복건방’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한차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1 대 1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과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검사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곡수 2리 경로당에서는 약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며 △1부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활동 △2부는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및 상담 △3부는 복지 상담코너 운영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은 "집 근처에서 이렇게 친절하게 건강검사를 해주시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화분 만들기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상담소 운영은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필요한 건강과 복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평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 2025년 제8회 누리 봄축제 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28일 오전 7시, 제8회 누리 봄축제 맞이해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 대청결운동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경기도 의원, 양평읍 직원들, 그리고 △양평읍 이장 협의회 △누리 봄축제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법기동순찰대 △적십자 양평 제일 봉사회 △바르게살기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갈사모 △양평농협 등 약 160여명의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갈산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하며 올바른 청소의식을 함양하고 청결한 갈산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양평읍 대표축제인 누리 봄축제를 맞아 국토 대청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기관·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누리 봄축제 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은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쾌적하고 청결한 갈산공원을 조성해 축제에 오시는 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 갈산공원, 봄과 어우러진 양평군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재정비 [금요저널] 양평군은 봄을 맞아 양평군 대표 공원인 갈산공원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갈산공원 수변 지역의 맨발 걷기 길 1·2구역을 새로 조성하고 장마철 수해로 철거된 배다리 대신 연결 우회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수변 지역의 맨발 걷기 길 이용자는 이제 단락 없이 3km의 버드나무 맨발 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차별화된 자연 친화적인 맨발 걷기 길이 완성됐다. 또한, 리버파크 어반 보행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갈산공원 내 가로등을 보수했으며 벚꽃길에 물방울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는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변모했다. 이 외에도 공원 내 화장실의 내·외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안내시설판, 놀이터, 정자, 운동기구 등을 정비했으며 산책로 중간 노후화된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시설 전반적인 재정비를 통해 양평읍 갈산공원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봄을 맞이해 올해 제8회 갈산 누리봄 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벚꽃과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양평읍에서 좋은 기억과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 추진하는 ‘걷고 싶은 양근 천 조성 사업’과 양평읍에서 진행 중인 ‘창대리 꽃동산 조성 사업’을 통해 앞으로 갈산공원이 양평군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농식품 역량 강화 교육’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10일부터 25일까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농식품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 가공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식품 가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가공식품과 식품 유형’, ‘식품 가공 기술’, ‘식품 영업의 종류 및 준수 사항’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습 과정에서는 ‘표고버섯 가공’, ‘소스 개발’, ‘잎차 제조’ 등 다양한 체험이 포함됐다. 총 36명의 교육생 중 34명이 전 과정에 참여해 이론 지식 습득은 물론, 실습을 통해 식품 가공 상품화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식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로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며 관련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이수자 수료증’ 이 발급되며 향후 제조원 활용 및 위탁생산 계약 시 가점으로 인정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장은 “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들이 식품 가공 분야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육군 제55보병사단, 양평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거행 [금요저널] 양평군은 27일 육군 제55보병사단 주관으로 양평읍 갈산공원 내 충혼탑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임수 55보병사단장, 양평군의회,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장병,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유해발굴은 1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이달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4주간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옥산은 6·25전쟁사에 용문산 전투로 알려져 있으며 국군 6사단 2연대를 비롯한 연합군이 중공군에 맞서 끝까지 지켜낸 격전지이다. 유해발굴팀은 준비 단계부터 발굴 지역 답사, 전사연구, 홍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발굴한 유해는 부대에 마련한 임시 봉안소에 안치된 후 6월에 합동 영결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임수 55보병사단장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한 분의 유해 하나, 유품 한 점까지도 발굴해 정중히 모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영웅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홀로 남겨진 전사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0년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해 현재까지 13,000여 구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육군 제55보병사단도 2008년부터 작전 지역 내 주요 격전지에서 지금까지 총 431구의 유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