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양평읍에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은 13일 양평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양평읍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양평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각각 50만원씩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곽동춘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읍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양평읍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새마을금고는 2024년과 2025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성금 및 양곡을 기탁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 하절기 맞아 해충퇴치기 점검 및 유지 보수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여름철 모기 및 각종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해충퇴치기 점검 및 유지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충퇴치기는 모기와 해충이 선호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해충 등을 유인해 퇴치하는 방역 장비다. 이번 점검은 군 내 공원과 해충 발생 다발지역에 설치된 포충기 198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지 보수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다가오는 7~8월의 폭염 기간에 앞서 사전 점검을 통해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는 “포충기는 해충으로 인한 질병 전파 예방에 중요한 방역 수단”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군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인 해충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해충 방제 효과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충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양평군 다회용기가 보여준 힘' 지속 가능한 산수유 한우 축제 이끌어 [금요저널] 양평군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양평 산수유축제 기간 동안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다회용기와 다회용 앞치마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일회용 그릇, 컵, 나무젓가락은 물론 일회용 앞치마까지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며 총 15만 개의 다회용기와 100벌의 다회용 앞치마 사용되어 약 7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관할 환경미화원에 따르면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이 75% 이상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회용품 도입이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다회용기와 앞치마의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품 사용 덕분에 축제장이 더욱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 군에서 청정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개최하는 각종 축제 등 행사 시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다회용품 세척시설과 연계해 더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 내 모든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출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분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만 취약지로 분류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0만원 상당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로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양평군 보건소 방문 접수가 있다. 교통비 바우처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 및 분만을 위한 교통수단 이용 시 사용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도기적 대안”이라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동면, 봄철 산불예방 긴급 대책 회의 개최로 선제적 대응 강화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은 31일 봄철 산불예방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동면 이장협의회, 양동면 의용소방대 등 양동면 기관·단체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 등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및 감시 활동을 확대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m 이내 산림 인접의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시 과태료 30만원,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양동면에서는 영농폐기물 및 논·밭두렁을 태우지 않도록 주민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 양동면사무소 인근 텃밭에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감자심기 행사’ 와 ‘양동시가지 청소 및 석곡천 정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직접 농사를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석곡천 산책로 정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감자 심기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행사 시작 전 농사 전문가로부터 감자 심는 방법과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팀을 이뤄 감자를 정성스럽게 심었으며 석곡천 주변 쓰레기를 줍고 석곡천에 식재된 개복숭아에 시비 및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창업 양동면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양동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미경 양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하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감자와 개복숭아는 추후 수확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거나 판매를 통해 나온 수익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공사,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플로깅’활동 진행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29일 양평군 백안 3리, 공흥 1리를 중심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지난해 진행된 ‘백운봉 플로킹 챌린지’에 이어 양평군의 ‘친환경 도시 조성’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범수 사장은 전진선 양평군수, 최영보 양평군의원, 양평군청 공무원들, 50여명의 양평공사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백안 3리와 공흥 1리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길 환경을 제공했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가꾸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공사의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양평군이 진정한 의미의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최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으며 환경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다. 양평공사의 플로깅 행사는 이러한 양평군의 환경 정책과 맞물려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의 좋은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금요저널]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92세 고령의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고 양서면과 협의 후 대상자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은 겨울철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이 되지 않아 전기장판만으로 생활했으며 수도가 얼어 물을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바닥은 은박지로 덮어 놓고 추위를 견디며 생활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는 수도와 벽면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시멘트와 장판을 새로 교체했으며 보일러와 수전, 주방 천장 등 주요 시설을 전면 교체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업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항금리와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을 뿌리는 빨간 고무장갑단’은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질병이나 고령 등으로 청소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위생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두 조로 나눠 항금리와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가구 모두 주택 내에 쌓인 쓰레기로 비위생적인 환경이었으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쓰레기를 일제히 분리수거하고 냉장고 안에 썩은 음식물을 처리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닦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 임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서 지원 사업과 점검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관내 7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배출하는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는 양념과 국물로 인해 생활폐기물 중 무게가 많이 나가는 폐기물로 이를 줄이는 것은 폐기물 감량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저울과 무선 모뎀이 장착된 장비로 RFID 태그를 인식한 후 배출하면 해당 세대의 배출 정보와 무게가 환경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수집되며 이어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양평군은 2023년도부터 이러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4년 기준 10개 공동주택에 64대의 종량기를 설치를 지원했다. 2024년에 종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 관계자는 “기존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수거함에 배출해야 했는데, 이 방식은 미관상 좋지 않고 여름철 악취와 벌레가 많이 모여들어 관리가 힘들었다. 하지만 RFID 종량기를 도입한 이후 이러한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결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2025년에는 10대의 종량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신청한 공동주택의 현장 확인 후 설치가능여부를 1차로 검토하고 평가항목별 점수를 산정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와 함께 종량기를 설치한 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봉투 환불도 진행된다. 이는 RFID 종량기 설치로 더 이상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필요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신규 설치 세대뿐만 아니라 기존 설치 세대도 포함해 진행해 종량기 도입 세대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신청 기간은 2025. 4. 7.부터 2025. 4. 30.까지 진행되며 봉투 환불은 2025. 3. 31.부터 2025. 11. 28.까지 진행된다. 사업별 공고문과 신청서는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평군 청소과 자원재활용팀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도서 전달 [금요저널]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양서초등학교, 양수초등학교, 대아초등학교 3개 학교를 방문해 추천도서 35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업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책과 문구류를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책을 손에 들고 기뻐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구상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우리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첫 학교 입학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시가지 첫 개최 성료 [금요저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일대와 내리·향리·주읍리 산수유꽃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지 첫 개최라는 큰 변화와 진눈깨비, 산불 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됐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8만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 주민 참여’를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군면민으로 구성된 축제 실무단을 중심으로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 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개군면체육회장과의 인연을 통한 55사단 군악대와 계원예술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 공연, △개군면새마을회의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준비, △개군면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야간조명 및 행사장 포토존 설치, 무대감독봉사, 산수유홍보관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재즈 및 청소년댄스, 개군중 야구부, 학부모, 군인,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세대통합 플래시몹은 전 면민의 참여를 통해 축제가 지역민과 상권에 더욱 가까이 가고자 하는 뜻깊은 의미를 상징했다. 기존 축제가 메인테마인 산수유와 한우 관련 프로그램이 적다는 의견을 반영, △한우장사, △산수유한우 램덤박스 판매, △산수유한우골든벨, △산수유청 복불복, △산수유꽃마을 방문인증센터 운영 등 테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폭 도입했다. 그밖에 다회용기 전면사용,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나눔 시 일회용기가 아닌 콘과자 사용 등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기 위한 변화도 있었다.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향리/주읍리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화기인 산수유꽃과 시골마을의 예스러운 정취를 즐기기 위한 화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축체위원회 남동현 위원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개군레포츠공원이 아닌 시가지에서의 첫 개최로 개군면민과 방문객 여러분들의 헌신과 양해가 없었다면 추진이 불가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함을 개선해 내년 축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