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종청소년휴카페 ‘망고’ 생태·환경 체험 및 교류활동 성료 [금요저널]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종청소년휴카페 ‘망고’는 지난 18일과 21일 양일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연합 생태·환경 체험 및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과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주제에 대한 현장 중심 교육과 또래 간 교류, 건강한 신체 활동을 결합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18일에는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자원순환 관련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생활폐기물의 처리 과정을 체험한 참가 청소년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체득했다. 이어 자원순환 홍보관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배웠다. 21일에는 광주시 경안천 청석공원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생태오감’ 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금개구리, 수달, 해오라기 등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를 탐방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했고 감각을 활용한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형성했다. 특히 환경게임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동시에 팀워크와 창의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실내 스포츠 체험공간인 ‘바운스슈퍼파크’에서 트램펄린, 암벽등반, 장애물 코스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생태교육 이후 이어진 이 활동은 정서적 균형과 체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더불어 또래 간 소통, 신체활동을 조화롭게 구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을 함께 키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감자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와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감자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수확을 통해 마련된 감자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감자 수확은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82박스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의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간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장미경 양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감자 수확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업 양동면장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자 수확 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 실천의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보육교직원 대상 인성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양평군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맛나는 우리 교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림책으로 맛나는 우리 교실’은 관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적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오는 5월 13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 교육은 ▲ 다시 만나는 그림책 ▲ 영유아와 그림책으로 대화하고 놀이하기 ▲ 그림책 IT IS IT ▲그림책과 이야기 예술 교육 ▲ 그림책에서 만나는 ‘새 학기 새 마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교사, 부모 등까지 범위를 늘려 다양한 인성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의 인성교육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영유아와 교사가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에듀케어가 2021년부터 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부모교육, 특강, 교직원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문화재단, 앙상블 아벤트로트 클래식 무대 선봬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은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4월 무대로 앙상블 아벤트로트의 클래식 공연을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앙상블 아벤트로트는 피아니스트 이한슬, 바이올리니스트 김나현, 첼리스트 김진경의 트리오 구성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안일구와 함께 4중주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벤트로트는 독일어 ‘Abendrot’에서 따온 이름으로 저녁노을이라는 뜻이다. 저녁노을을 볼 때 느끼는 따뜻함, 편안함과 같은 음악을 전달하고자 이와 같이 이름 지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안일구가 연주자 겸 해설을 맡아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든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보다 빠른 공연 소식은 양평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친구맺기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다채로운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음악들로 준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양평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벚꽃 만개한 양평군,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남한강변 갈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평읍 체육회가 주관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제45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병행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비롯해 물소리마켓 등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첫날,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생 1,500여명은 봄 소풍을 나와 숲 체험 놀이와 마술쇼 공연 등을 즐겼으며 이튿날에는 제45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진 양평읍주민자치센터의 문화공연과 재능기부 공연은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으며 입담 좋은 진행자의 레크레이션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장은 “제7회 갈산 누리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양평읍체육회이사, 양평읍이장협의회,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양평산림조합 등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축제는 벚꽃이 절정인 시기와 맞물린데다 예년에 비해 다양한 공연 참가자와 판매자, 전국 각지에서 오신 방문객분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준 것 같다”며 “누리봄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게 애써주신 양평읍체육회 등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 완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양평읍 일원에 다수의 공동주택이 들어섬에 따라, 증가하는 오수 물량 처리를 위한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양평3중계펌프장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모아 양평공공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하는 가장 중요한 펌프 시설로 1993년 설치돼 30여 년이 지난 환경시설이다. 군은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양평3중계펌프장 내 수중펌프, 스크린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양평공공하수처리장까지 3.87㎞ 압송 관로를 신설했으며 도색, 펜스 정비 등 하수 펌프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압송 관로 설치구간 중 3.6㎞는 상수도와 하수도를 병행 부설해 이중 굴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의 중복투자를 방지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펌프장 압송 용량이 증가해 양평읍의 안정적인 하수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국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 맞이 물김치·배추김치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25가구에 물김치와 배추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와 일촌을 맺어 간편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정서지원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봄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에게 물김치와 배추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에 나섰다. 앞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음식을 선정했으며 위원들은 “봄이 되면 햇김치를 먹고싶어진다”는 의견을 모아 물김치와 배추김치를 손수 준비했다. 임옥선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직접 만든 김치에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함께 담아 더욱 맛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웃돌봄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나눔에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평도서관 내 군민 기증서가 조성 [금요저널] 양평군은 6월 개관하는 양평도서관 내 1층 벽면 서가에 군민 기증 도서 약 15,340권을 12개 읍·면별, 마을별로 전시해 군민 기증서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양평도서관 내 조성되는 군민기증서가의 공식 명칭은 ‘내책네책 북적북적서가’로 모든 군민의 서재를 이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군은 민선8기 양평군의 랜드마크인 양평도서관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번성해 양평의 새로운 인기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서를 기증받으며 도서 기증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증서가를 완성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만든 도서관’이라는 의미가 부각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기증한 책을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양평군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양평군수, 소통한마당 주민 건의 해결에 최우선 [금요저널]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취임 당시 과거의 발전 행정과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주민의 일상생활에 작은 불편까지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 약속을 실천하고자 전 군수는 매년 주민들을 찾아가 고충 민원을 직접 듣고 각 부서장들과 현장에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또한 1천 여명의 군민을 만나 430여 건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왔다. 군은 지난 2일 군민·청년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으로부터 수렴된 434건의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보고회’ 결과, 소통한마당에서 제시된 주민의견 중 44%에 해당하는 191건이 처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상급 기관 건의·관련기관 이첩이 44건, 중·장기 검토가 161건, 법적 불가 등 시행이 불가한 건은 38건으로 보고 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군민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단기간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중·장기 추진사항은 관련 부서와 읍·면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관광과는 관광인재 육성사업의 지속 추진을 요청하는 건의사항에 펜션 숙박업 교육 사업을 위해 3천 2백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요구했고 일자리경제과는 시장입구 간판 설치를 위해 1천 5백만원을 추경에 반영해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며 건강증진과도 긴축재정으로 삭감된 아기사진 공모전에 2천만원을 추가 요구하므로 군민의 건의사항을 반영했다. 평생학습과는 서종작은도서관 도서 종류 및 시설 개선 건의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3월 노후도서를 폐기하고 신간 및 추천 도서를 우선 비치했으며 추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시설 확장과 예산 확보방안을 모색 중이다. 민원토지과는 도로명주소판이 훼손되어 교체를 건의한 제안에 새로운 건물번호판으로 즉각 교체하고 농지 인근에 야간조명을 철거해 달라는 건의사항에 조명의 조도 조정뿐만 아니라 농지와 인접한 체육시설물의 경우 야간 사용 제한 두어 적극행정을 보여줬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추진 검토가 필요한 사안들은 내부적으로 한창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가족복지과에서는 인구소멸 지역의 어린이 놀이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건의사항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설립 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확보와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으며 지방도 352호선 문호리~정배리 구간 다수의 과속방지턱 문제에 대해서 도로과에서는 해당 구간을 마을 주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과속방지턱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양평군은 시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체 방법을 고안하며 주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힘썼다. 대안학교는 스쿨존으로 조정이 불가하기에 물빛고운발도르프학교 앞 스쿨존 설치를 요청하는 제안은 시행이 어려웠지만, 교통과에서는 “스피드디스플레이”와 “천천히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보고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요구를 알기 위해선 전화나 대화와 같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시행할 수 있는 단기적인 사항이거나 예산 반영 지연으로 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경우라도 군민이 제시한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즉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실현해 주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동 기미 4·7만세운동 105주년 기념행사 거행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 주관으로 양동면 만세공원에서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역 주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을미의병의 넋을 기리며 양동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병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주민들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동 기미 4·7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자 그해 4월 7일 양동면 주민 3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하며 양평을 향해 행진한 운동이다. 당시 일본 헌병대가 군중을 향해 잔인무도하게 총을 난사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도자들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고 한다. 이에 그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2013년 만세공원을 조성하고 기념비를 세웠으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동의 독립운동가와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을 벌였던 3,000여명의 면민들을 기억하고 넋을 기리는 날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살기 좋은 양동면으로 가꾸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양평군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하고 살기좋은 매력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추모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꽃단장 이·미용 봉사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은 홀몸어르신 15명을 선정해 커트와 파마, 염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해드리는 사업이다. 이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힘썼다. 한 어르신은 “봄을 맞아 단정하게 머리를 손질해줘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우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먼저 찾아가는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주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용문면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청소년문화의집, 양일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상 리더십 교육 진행 [금요저널] 양평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공간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양일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정책 결정 과정과 방법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양평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 교육활동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미래 인재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역량 기반의 사회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 주식회사 리더피아 유승용 대표는 “청소년 시기의 리더십교육의 존재 여부는 성장 후 성공의 여부와 귀결된다”며 “여러 성공 신화 사례들을 통해 그들의 성장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현재 청소년들은 모두 미래 사회의 리더들”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 청소년 시기에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공동체의식 등을 갖춰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양평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인재 개발을 위해 학교연계사업 외에도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4일까지 오케스트라, 합창단,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