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연합건강검진 등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8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양평군 및 경기도 인근 시·군의 학교 밖 청소년 85명을 대상으로 연합건강검진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연합건강검진과 자살예방, 사이버도박예방 등 정신건강 교육을 제공하고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직업관 형성 및 성장을 지원했다.
행사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주최로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양평군 대안학교 연합회 △오산한국병원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 등 관내·외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나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지역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드림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직업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 꿈드림센터는 용문면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에서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 복지, 건강, 자립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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