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새마을 협의회, ‘행복과 사랑 나눔’ 김치 전달 행사 펼쳐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20일 오전 10시, ‘행복과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찬 협의회장과 윤영이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남녀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 93통을 준비했다. 이 김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이명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이 부녀회장도 “많은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받으시는 분들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따뜻한 용문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과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추진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21일 양평읍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보장 수급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돼 온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노후화된 지붕 물받이 보강과 더불어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천막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지붕을 보수할 뿐만 아닌 천막까지 설치해 올여름 장마와 올겨울 외풍 걱정을 함께 덜었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종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야외 작업을 진행해야 함에도 선뜻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일동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제선 청년회장은 “지붕과 천막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집수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말까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의 재능 나눔을 연계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찾아가는 동화 구연’ 교육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이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 구연 ‘손인형극으로 배우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양평군은 2009년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개소 500여명의 유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아토피 동화 구연은 손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하기를 주제로 ‘아토피 원인과 예방법 알기’, ‘아토피 목욕법 알기‘등 예방 관리법을 교육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수 있어 악화 방지를 위해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의 ‘1-3-3원칙’ 준수와 꾸준한 치료·관리가 중요하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 등이 중요한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데 최근 새집증후군과 기후변화,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아토피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아토피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어린이집·유치원생 대상 장애 발생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2024년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대면 교육으로 강사 본인이 겪은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고자 매년 양평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애 하면 흔히 선천적 장애를 생각하지만,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장애인의 88.1%가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얻었으며 그 원인은 후천적 질환에 의한 경우가 58.1%, 후천적 사고에 의한 경우가 29.9%이다. 이 중 후천적 사고를 원인으로 발생하는 뇌·척수 손상은 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기에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6월 중 13개 기관 344명의 아동에게 교육을 완료했으며 7월 중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장애의 이해 △강사 본인이 겪은 사고 사례 소개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장애발생 예방법 △국립재활원 장애발생예방 5계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 각 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장애발생예방교육을 통해 관내 미취학 아동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가져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단월면, “행복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은 최근 면장 취임 축하 인사로 화환 대신 받은 쌀41포를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기부를 실천했다. 새로 취임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출발을 위해 축하 화환을 사양하고 “우리 쌀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받은 축하와 격려를 단월면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기부를 생각했다. 새로운 출발을 나눔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 계층을 세힘히 돌보는 채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단월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서영원 위원장은 “이웃을 사랑을 위해 쌀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개군중학교, 대만 금성중학교·지우펀즈초중학교와 국제 교류 [금요저널] 양평군이 미래교육협력지구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대만 학생 22명과 인솔단 25명이 방한하는 학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개군중학교에서 운영을 맡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10일까지 대만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 학생들은 양평군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현지 홈스테이를 포함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6년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평군 개군중학교와 대만 금성중학교 간 국제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지우펀즈초중학교에서 합류해 총 22명의 대만 학생들이 양평 개군중학교를 방문, 학교 수업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군은 4일 개군중학교 석암관에서 환영식을 열고 국제교류 활동 경과 보고 대만 중학교 교장 축사, 홈스테이 가정 매칭을 진행했다. 세 학교의 축하 공연 자리에서는 올해 처음 결연을 맺은 지우펀즈초중학교의 대만 전통춤 공연, 상호간 우의와 협력을 강조하는 강진원 교장의 독창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개군중학교 졸업생인 김태수, 김영지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대만 학생들은 7일간 오전에는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양평 지역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업 주간에는 카라멜 누룽지 과자 만들기, 음표와 쉼표와 함께하는 윷놀이, 이름으로 우연성 음악 창작과 수동 오르골 연주, 대만친구들의 이름을 한국어로 알아보기 등 문화 교류와 관련된 특별 수업이 진행된다. 개군중학교 김두현 교장은 “소규모 학교인 개군중학교 학생들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만 학생들의 양평군 방문을 환영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평3리 어울림공동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기부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는 지난 4일 지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지평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지평면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 회원들은 “제2회 양평밀축제 행사에서 음식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면에 물품을 기부해 주신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지평면 복지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이함캠퍼스·구하우스·아지트아날로그, ‘경기 유니크베뉴’ 선정 [금요저널] 양평군은 경기도 시·군의 특색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 시설을 선정하는 ‘경기 유니크베뉴’에 관내 명소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유니크베뉴’는 보편적 회의 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마이스 행사가 가능하면서 지역의 특색과 매력이 느껴지는 장소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관내 명소 4개소를 추천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함캠퍼스, 구하우스, 아지트아날로그 3개소가 ‘경기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 2024년 신규 유니크베뉴 선정지는 총 10개소로 양평군은 그중 3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함캠퍼스는 미술관으로서 독특한 건축물과 친환경 공간의 특색을 인정받았으며 구하우스는 미술 작품과 아름다운 정원, 이국적인 공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유니크베뉴 선정으로 양평군 마이스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함캠퍼스를 비롯한 유니크베뉴 선정지가 더욱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 연꽃문화제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에서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원은 연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배다리가 개통됨에 따라 세미원 관람객들은 두물머리까지 둘러보며 매혹적인 홍련과 단아한 백련,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이 개발·기증한 페리연꽃 등 다양한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는 세미원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화려한 연꽃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꽃문화 체험교실, 연꽃지도 그리기, 세미원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수생정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연꽃문화제 기간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개화상황은 세미원 인스타그램이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금요저널] 양평군이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촉진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4일부터 진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배정 물량을 합산해 전기승용차 217대, 전기화물차 151대를 포함, 총 368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자, 법인 등이며 구매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갖고 대리점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09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37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 일체 및 차종별 자세한 금액과 추가 보조금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홍윤탁 기후환경과장은 “하반기에도 전기자동차의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구매에 관심 있으신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많은 군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대비 비상 방역 체계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 음식으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워져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련 정보 및 신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철저한 손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 용수를 사용하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달라”며 “집단 설사, 구토 등과 유사한 증상이 있는 환자 발생 시 신속히 양평군 보건소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지평면 꽃반들마을, 송현4리로 리 분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3일 지평면 송현1리에 속해있던 꽃반들마을을 주민 요구에 따라 송현4리로 분리하고 송현4리 리 분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꽃반들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인 2012년부터 지평면 갈지산 남쪽자락에 택지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적으로 형성됐으며 주변에 아름다운 꽃이 많이 피던 것을 주민들이 꽃반들마을이라고 부르며 전해오던 마을이다. 해당 마을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3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약 125가구가 거주하는 규모있는 마을로 형성되어 지난 1일 송현4리로 새롭게 행정구역으로 편성됨에 따라 별도의 리로 승격됐다. 이날 기념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지평면 각 리 이장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떡 커팅식, 현판 제막식, 마을주민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홍종분 지평면장은 “새롭게 승격된 송현4리가 더욱 발전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이라는 입소문이 끊이지 않도록 물심양면 관심과 애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지평면 송현4리 리 분리를 축하드리며 금일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송현4리 이장님과 기존 꽃반들마을 회장님, 마을 주민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송현4리 마을을 이끌어갈 임원으로 임영선 이장, 차경옥 노인회장, 김진구 새마을지도자, 이연주 부녀회장이 선출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