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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_안양시_시청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추리 스토리형 체험 축제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를 개최했다.참가 청소년들은 13개의 부스를 돌며 힌트를 모아 ‘드림버블’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론 장애물 통과 미션 △홀로그램 만들기 △로봇 축구 대결 △안양 9경 디오라마 퀴즈존 등이 운영됐고 ‘매직 버블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운영동아리, 남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자, 비산중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율성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단순 체험이 아닌 사고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같은 날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 ‘마루’의 생일을 콘셉트로 한 축제 ‘마루의 생일파티–마루의 돌잔치’를 열었다.청소년운영위원회 ‘마루지기’, 문화기획단, 청소년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전 과정에 참여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더했으며 △공연존 △체험존 △이벤트존 △먹거리존으로 꾸며진 가운데, ‘마루 돌잡이’오프닝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체험존에서는 마루 생일 케이크 만들기, 돌사진 촬영 등 14개 부스가 운영됐고 디지털프린터로 제작한 청소년 굿즈 전시도 선보였다.호현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 먹거리존에서는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어 지역과의 협력 분위기를 조성했다.김기홍 박달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함께한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의집이 청소년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이번 두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청소년문화의 모범 사례로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추리 스토리형 체험 축제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를 개최했다.참가 청소년들은 13개의 부스를 돌며 힌트를 모아 ‘드림버블’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론 장애물 통과 미션 △홀로그램 만들기 △로봇 축구 대결 △안양 9경 디오라마 퀴즈존 등이 운영됐고 ‘매직 버블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운영동아리, 남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자, 비산중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율성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단순 체험이 아닌 사고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같은 날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 ‘마루’의 생일을 콘셉트로 한 축제 ‘마루의 생일파티 – 마루의 돌잔치’를 열었다.청소년운영위원회 ‘마루지기’, 문화기획단, 청소년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전 과정에 참여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더했으며 △공연존 △체험존 △이벤트존 △먹거리존으로 꾸며진 가운데, ‘마루 돌잡이’오프닝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체험존에서는 마루 생일 케이크 만들기, 돌사진 촬영 등 14개 부스가 운영됐고 디지털프린터로 제작한 청소년 굿즈 전시도 선보였다.호현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 먹거리존에서는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어 지역과의 협력 분위기를 조성했다.김기홍 박달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함께한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의집이 청소년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이번 두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청소년문화의 모범 사례로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 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우리마을’은 콩나물 생산, 커피박 업사이클링, 단자 조립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장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또한 작업자들의 직무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고 그룹홈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설립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콩나물 작업장, 커피박 연필 공방, 작업자 숙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이후에는 우리마을 원장인 최수재 신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철학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장명희 위원장은 “이처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이 안양시에도 도입된다면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운영 현황과 지원 체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어르신 복지와 행복이 있는 공간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금요저널]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위한 ‘안양시비산노인종합복지관’ 이 26일 안양시 동안구 운곡로 60-16에 문을 열었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4,152.58제곱미터,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두루 갖췄다.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스마트헬스장, 재활회복실 등이 들어섰다. 2~3층에는 다목적교육장과 미술실, 전산실, 바둑·장기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 4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건강·여가·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운영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이 맡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2020년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에 노인복지관 설치 협의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재개발조합이 복지관의 기본구조를 건립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건립 공사가 진행됐고 내부 공사 및 위탁 법인 선정 등을 거쳐 이달 개관 준비가 마무리됐다. 안양시는 26일 10시 비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복지시설 관련 협회 및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여가와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Step by Step, 배움에서 봉사로…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7일과 28일 안양춤축제가 열리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5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Step by Step–배움에서 봉사로’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봉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4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홍보존에서는 스텝업 봉사교실과 안자봉 톡톡제안존을 통해 맞춤형 자원봉사 안내와 센터홍보가 진행되고 △움직임반에서는 춤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창작반에서는 점자동화책 & 점자명함 만들기, 자전거로 만드는 솜사탕, 병뚜껑 테이블 컬링게임이 펼쳐진다. △체험존에서는 놀이를 통해 재난대비와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재난생존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대학생 코어봉사단 등 150명은 체험 부스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를 보다 활기차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2025 자원봉사박람회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배우고 움직이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스스로 봉사의 길을 발견하는 자리”며 “작은 경험과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변화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자원봉사 박람회에서는 총 5,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10개 자원봉사단체와 116명의 봉사자가 함께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5 환경사랑보전 글·그림 공모전’ 우수작품 순회전시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29일 만안구청 및 동안구청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공공장소 등 20개소에서 ‘2025 환경사랑보전 글 · 그림 공모전’ 우수작품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 562명이 참여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글과 그림을 출품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3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아이들의 참신한 시각과 순수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월 18일 평촌중앙공원과 10월 26일 삼덕공원에서 만안구 · 동안구 우수작품을 합동 전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집을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전시를 병행함으로써 현장 전시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환경사랑의 메시지가 많은 시민들에게 전해져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안구는 미래 세대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어른들이 생각해 보지 못한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속으로 나타낼 수 있는 많은 작품들로 인해 환경위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과 순회 전시가 환경보전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간담회 열어 [금요저널] 안양시는 25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총 31개 정비사업 지구의 조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신규 정비예정구역의 추진위원회 승인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 주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향을 안내해 시행착오를 줄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합·추진위원회·시공사 현장의 의견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합·추진위원회 측에서 제시한 사업 추진 관련 요구사항과 법적 절차 관련한 문의 사항도 논의됐다. 또 시는 법무법인 인본의 진상욱 변호사를 초빙해 최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사항과 조합 운영 실태점검 시 지적된 주요 사항을 공유해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문제가 없는 경우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합 집행부는 모든 의사결정을 법령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하고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갈등을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올해 5월 30일 신규 정비예정구역 24곳을 지정한데 이어 6월 법 개정으로 정비예정구역에서도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현재 24곳 중 14개 구역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위원회 승인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발판으로 참여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전국 최초 ‘공간정보 통합’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자체 구축 [금요저널]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내부 공간정보시스템과 통합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도로법에 따라 상하수관·통신관·전기·가스·난방 등 지하 매설물 공사를 위한 도로 점용 및 굴착 허가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청·처리·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관련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현장 공사안내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됐으나, 시는 도로굴착 공사현황 사이트를 개설해 한 곳에서 굴착 인허가 신청과 공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직관적인 지도 기반 시스템에서 도로굴착 예정 및 진행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돼 공사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방위 대피시설, 자전거 공기주입기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편의 시설 정보도 함께 공개해 대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업무처리 과정의 편의기능 강화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속한 착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폭 강화된 지도조작 기능을 바탕으로 기존 시스템의 불편사항과 속도 저하가 개선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허가청인 양 구청은 허가 과정에서 신청기관별 연간 굴착계획과 굴착제한구역을 조회할 수 있어 중복 굴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굴착공사 정보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로 개발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연계하도록 구축함으로써 데이터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시는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다양한 행정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9월 2억8,000만원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난 2023년 구축한 기존의 내부 신공간정보시스템과 통합하는 방식을 통해 단독 시스템 구축 대비 예산을 5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안양시는 그동안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온라인처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2014년 7대 지하시설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행정안전부의 ‘정부 3.0 최우수상’,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전국 최초 내부 공간정보시스템과 통합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구축은 시민에게 편리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시민 중심의 선도적인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조성 정책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이 주최한 ‘직장 운동경기부 운영조례 제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조성 정책 토론회’ 가 지난 25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 체육계 전문가 및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유소년과 생활 체육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주제 발제를 맡은 대림대학교 안을섭 교수는 ‘스포츠 도시 안양,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교수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의 법적 근거와 정책적 의무를 짚어보고 안양시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했다. 또한, 주변 지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안양시 조례에 반영되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을 제안해 토론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헝그리 정신’의 시대를 넘어 ‘체계적 지원’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문을 연 임춘애 경기도 체육회 지원협력관은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며 “투혼은 체계적인 지원이라는 든든한 땅 위에서 피어나는 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순회코치제’ 도입 △성과에 따른 동기부여를 위한 ‘전면적 연봉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체육회 위탁 운영’ 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안양시청 롤러팀을 이끌어 온 박우림 감독은 “시대가 변하고 선수들의 가치관도 바뀌었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지도자와 선수의 처우에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보수 규정과 최고 연봉 상한선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정민 장학사는 ‘지역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수 선수가 팀이 없어 타 지역으로 영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조례를 통해 초·중·고 대학, 직장운동경기부가 연계되는 안정적인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진로 교실’ 이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황인경 학부모 대표는 운동하는 자녀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으며 유소년 클럽 관계자는 학교와 클럽으로 이원화된 육성 시스템을 통합하고 직장운동경기부가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안양시 송기찬 체육과장은 노후된 시설 문제 등에 대해 “시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 중 실현 가능한 사항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채진기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안양시가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주춧돌을 놓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선수와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조례안을 꼼꼼히 다듬어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의 폭넓은 공감대가 확인됨에 따라, 안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조례 제정 논의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25일 동안구 관양동 아크로타워에서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광역수도 인공지능 정수장 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과 ‘우리의 일상도 행정도 인공지능으로 스마트하게’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수도행정과, 수도시설과, 정수과 직원들은 광명동굴을 방문하고 하수과 직원들은 하남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타 지자체의 정수장 운영 및 최신 하수처리시설 관리 방안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하수도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행정 분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하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달빛동행 안정화·협력 강화…안양시, 자율방범대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4일 19시 30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동안·만안 자율방범대와 달빛동행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양시 관계자 및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달빛동행서비스의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방범대 참여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및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안양시는 시민이 늦은 밤에 귀가하는 경우 자율방범대원의 동행 및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달빛동행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관내 10개 동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안양시가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2014년부터 운영해왔으며 현재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과 연계·운영되고 있다. 이날 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관제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하고 관제의 중요 부분인 방범 CCTV 비상벨에 대한 점검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안양시는 추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자율방범대의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달빛동행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협력이 더해질 때 안전망은 더욱 견고해진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지역 공동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늘 길로 배달 온다…안양시,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가동 [금요저널] 안양시가 드론통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거점’에서 ‘배달점’ 으로 식음료와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안양예술공원 △호계체육관 △병목안 등 3개의 거점과 9개의 배달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양예술공원 거점에서는 불성사·삼막사·망해암·삼막사계곡·삼막애견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병목안 거점에서는 병목안시민공원·삼덕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계체육관 거점에서는 학운공원·자유체육공원까지 드론 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고 드론 운영이 용이한 공원과 물류 취약지역인 산림 속 사찰을 중심으로 배달점을 지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휘파람’ 앱을 설치해 해당 요일에 주문할 수 있다. 시범 운영기간인 11월 14일까지 드론 배송비는 무료이며 물품 대금만 앱에서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거점 인근 카페와 편의점 상품 위주로 배송하지만,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배송 품목과 참여 상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을 보유한 관내 기업 ㈜가이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드론 배송에는 적재 중량 5kg급 기체와 40kg급 기체가 투입된다. 공원에서는 주로 5kg급 기체가 사용되며 40kg급 기체는 무거운 생필품 및 택배 배송을 위해 산림 속 사찰에만 운용된다. 비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토교통부 승인 드론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대응하며 안전하게 운행할 예정이다. 드론 관제는 시청 본관 8층에 구축한 드론통합상황실에서 이뤄진다. ㈜가이온의 가디언엑스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비행 로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국토교통부의 관제시스템인 드론식별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드론을 실시간 모니터링·관리한다. 시는 이번 드론 배송 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 시민에게는 신속한 식음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 편익을 높이는 한편 관내 드론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안양시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 이를 포함한 총 8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론 배송은 물류 사각지대인 산속 사찰에 새로운 물류망을 열고 시민들이 공원에서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 드론통합상황실을 기반으로 케이-드론 배송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도 드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