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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11명이 3일 제12회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안양시는 고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 부지(현 삼덕공원)를 시에 기증한 뜻을 기리고 이어가고자, 11월 3일을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행사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은 이날 나눔을 실천하는 안양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빛났다.슬로건 역시, 지난 8월 실시한 나눔문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문구를 박효선 작가가 캘리그라피로 재능기부했다.올해 행사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 등 11명에 대한 표창과 성금 기탁식으로 진행됐다.또 안양대 음악학과 학생들의 ‘타악 앙상블’과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재능장학생인 김연서의 국악 공연도 더해져 즐거운 기부의 날을 만들었다.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도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그린 캐리커처를 전하며 뜻을 보탰다.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 기업, 단체가 나눔을 실천했다.안양시 어린이집 300여곳에서 저금통을 모았고 200여명의 어린이들은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또, 만안구노인지회, 동안구노인지회, ㈜코스콤, GS파워(주), NH농협은행,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시새마을금고협의회, 안양시새마을회,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자수산, 기아평촌지점, 집사임당 부동산중개법인(주) 등도 성금을 기탁했다.오인숙, 안양서초등학교 학부모회, 안양시생활폐기물협회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최대호 시장은 “행복으로 돌아오는 기부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다”며 “기부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눔으로 더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모인 성금과 성품은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저소득 아동 학습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인덕원동은 31일 고시원 공용부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자에게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동장 김자영)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안전기획과와 함께 관내 고시원 3개소를 대상으로 전기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시원이 밀집된 인덕원역 주변 고시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중이용시설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예방과 더불어 전기 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경기도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율방재단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까지 총 21명은 ▲고시원 각 개인 호실과 공용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실시 ▲화재예방에 취약한 멀티탭 교체 ▲전기안전패치 제공 등과 함께 고시원 거주자 및 관리자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안전한 전기 사용법을 안내했다.김자영 인덕원동장은 “고시원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은 지역사회가 돌봐야 할 안전 취약계층”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전기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민관과 협력해 안전을 챙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경기도와 인덕원동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계기로 관내 안전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발굴하고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및 멀티탭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