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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는 30일 어르신 동화구연 및 1인 인형극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는 지난 30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제10기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및 제3기 1인 인형극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과정과 3회째인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과정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활동 지원을 위한 만안구의 특수시책 사업이다.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은 6월 기초반을 시작으로 8월 심화반까지 이어졌다.그 결과 20명의 수료생 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고 1인 인형극 지도사 양성과정에서는 1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이번 수료는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참여로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내년 초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읽어주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구는 이들이 향후 복지관 및 유치원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생활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수료식 자리가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 전문 동화구연 지도사로서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셔서 100세 시대의 멋진 전문인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GS파워의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안양 범계역 인근 모습 사진(2025년 10월 31일 오전 10시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노후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7일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노후한 GS파워의 열수송관이 파열돼 수증기가 새어 나오는 일이 발생했고 밤샘 복구 작업을 통해 중단됐던 열 공급이 사흘 만인 29일 재개된 바 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양·군포 지역 5만 세대 이상의 시민이 난방·온수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시는 배관 하나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GS파워로 해금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 신속 완료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강화 등을 하도록 촉구한다는 계획이다.열수송관 파열 사고는 안양 뿐만 아니라 열공급망 구축이 오래된 다른 도시†普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湯慴 고양(’18), 서울(’18, ’ 21), 용인(’ 25), 안양(’ 24, ’ 25)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30년 이상 노후한 온수관에 대해 11월 중 GS파워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추진, 전문가 자문을 실시할 것”이라며 “30년이 넘은 평촌 신도시의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해 노후한 기반시설의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범계역 인근의 도로는 복구 공사로 인해 뉴코아아울렛에서 희망공원사거리 방향의 1개 차선만 통행됐으나, 31일 오전 10시경부터는 양방향 차선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다.공사 현장이 완전히 복구돼 도로가 전면 개통되기까지는 일주일 정도가 더 소요될 예정이다.
안양시 특화교육 [금요저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지난 28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제2차 일·생활 균형 인식개선 및 제도 도입을 위한 권역별 특화교육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워라밸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등장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은 좋은 일자리의 핵심요소이자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이날 교육은 2024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토마스 임현아 차장과 안양고용센터 조현숙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유와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정책을 설명하며 안양시 기업들이 일·생활 균형 도입과 제도 활용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경기도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을 알리고 노·사 관계자들의 인식개선과 제도 도입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호성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가 협력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로 만드는 것은 시대적 과제”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지역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안착을 위한 토론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균형있는 일과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범계역 인근 열수송관 파열사고 긴급복구 완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변의 열수송관을 점검한 결과 구조적인 부식은 발견되지 않아 내구성에 큰 우려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GS파워는 기본요금 및 난방요금 감면 등 피해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양시와 군포시는 “이번 사고로 시민 불편이 컸다”며 “노후 열수송관에 대한 안전진단과 상시 누수 점검을 강화하고 GS파워에 취약구간 개선사업과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 조속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나아가 이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 열수송관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 강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도록 GS파워에 요구하고 시에서 철저히 관리감독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낮 12시18분경 해당 지역에 대한 누수 신고가 접수됐으며 열수송관 파열사고의 원인은 노후화 때문으로 싱크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온수가 유출되며 일대에 수증기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양 지역 아파트 3,340세대와 업무시설 4개소, 군포 산본 지역 아파트 48,000세대 및 일부 업무시설의 열 공급이 중단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과 함께”…FC안양, 승격 첫 해 빛나는 여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28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미디어실에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FC안양의 K리그1 첫 시즌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FC안양 관계자와 서포터즈, 유소년 선수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구단의 성과와 유소년 축구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창단부터 K리그1 승격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서포터즈와의 대화’, ‘안양의 미래, 유소년 학부모와의 대화’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올해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은 FC안양은 홈 관중 증가와 마케팅 수익 확대 등 경기장 안팎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축구도시 안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5,373명이었던 경기당 평균 홈 관중 수는 올해 7,728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43.8% 증가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지난 8월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이전하면서 안양은 프로축구팀을 잃었지만, 축구팬들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3년 FC안양이 창단하게 됐고 2024년 창단 11년 만에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배경 덕분에 FC서울과의 경기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할 의미를 가졌다. 최대호 구단주는 “서울전의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안양 축구가 걸어온 길 전체를 보상받는 순간이었다”며 “FC안양은 시민의 열정과 응원이 만들어낸 팀”이라고 덧붙였다. 진재환 현 서포터즈 회장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새롭게 유입된 팬들도 늘었고 일반 관중석에서도 열띤 응원 분위기가 형성돼 올해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박상진 씨는 “예전엔 유럽 축구만 봤는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의 경기를 직접 보고 서포터즈의 따뜻한 응원 문화에 반해 팬이 됐다”며 “고향 팀을 응원하는 것이 큰 자부심이자 가치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포터즈 테드 최 씨는 “FC안양이 시민구단의 정체성을 잃지 않길 희망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전용구장이 생기길 바란다”며 “이는 서포터즈 만의 염원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질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소년 축구 발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도 이어졌다. FC안양 유소년팀 선수의 한 부모는 “아이들이 늦게까지 훈련하느라 힘들지만, 경기장에서 눈빛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며 “안양 유니폼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꿈을 입는 옷’ 이고 그 꿈을 응원하며 매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성 FC안양 U-18 선수가 “축구하면서 부모님이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최대호 구단주는 “열심히 뛰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은 행복하실 것이고 감사의 표현을 더 자주하면 더 행복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선수의 어머니는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최대호 구단주는 “축구는 청소년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FC안양이 K리그1에 안착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건강한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신규 공무원 대상 업무시스템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4일과 27일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안양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업무시스템 정보화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이 아닌,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행정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보통신과, 총무과, 홍보기획관 3개 부서는 △홈페이지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개인정보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통신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단순 기능 설명을 넘어 실제 행정업무 사례 기반의 실습과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신규자로서 필요한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 정보가 모두 궁금했던 내용이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직의 실무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이 신속히 현장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스마트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숲에서 즐기는 가을…산림체험 프로그램 ‘풍성’ [금요저널]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가운데 안양시가 관내 숲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대 안양수목원’ 이 11월 5일 전면 개방을 앞두고 기존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은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매주 금요일 오전에만 진행됐으나, 11월에는 화요일부터 목요일 토요일 오전·오후로 확대 운영된다. 또 이달부터 새롭게 매주 금요일 오후에 생태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0월까지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운영 중이며 수목원 전면 개방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운영 요일이 변경된다. 자연 속 창작 즐거움 나누는 ‘목공체험’서울대 안양수목원 내 산림복합체험장에서는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목재 제품을 제작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공 체험 운영 요일도 기존 월~목요일에서 11월부터는 화~금요일로 변경된다. 오는 11월까지 독서대·호롱불·연필꽂이·우드버닝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감으로 자연 배우는 ‘유아숲체험’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안구 유아숲체험원과 만안구 숲체험원에서는 평일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여름에 진행한 ‘여름밤 숲산책과 밤 곤충을 만나는 시간’ 이라는 특별 야간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다양한 숲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에 따른 이용 추이를 분석해 내년 4월부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개방된다. 입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능하며 월요일과 신정 및 설·추석 연휴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는 개방 당일인 11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967년 조성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그동안 한시적으로만 시범 개방해왔으나, 안양시와 서울대의 협약을 통해 58년 만에 전면 개방되며 명칭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숲속에서 쉼을 얻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안양만의 특색 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범계역 인근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 현장 방문 사진125년 10월 28일 오후 3시30분)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후 3시30분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범계역 인근 현장을 방문했다.안양시는 군포시 및 열 공급자인 GS파워(주)와 합동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최대호 시장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복구가 진행되도록 해 추운 날씨에 온수와 난방 사용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과 상시 누수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며 “GS파워에 취약구간 개선사업과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를 추진하도록 촉구하고 시에서 철저히 관리감독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차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군포시는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터파기 및 중온수 배출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최길재 GS파워 지역난방기술처장은 회의에서 “터파기 작업 중 파손부위가 넓은 것으로 파악되어 12미터의 배관 전체를 교체할 계획이고 이르면 29일 오전 6시경 복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초 예상보다 온수 공급이 늦어져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안양시와 군포시는 시민의 불편함을 우려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을 요청했다.GS파워는 전날 군포 지역 임대 아파트에 전기매트 600세트를 우선 공급한 데 이어 추가 배부를 고려 중이며 피해보상으로서 기본요금 및 난방요금 감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지난 27일 낮 12시18분경 해당 지역에 대한 누수 신고가 접수됐으며 열수송관 파열사고의 원인은 노후화 때문인 것으로 싱크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이로 인해 온수가 유출되며 일대에 수증기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양 지역 아파트 3,340세대와 업무시설 4개소, 군포 산본지역 아파트 48,000세대 및 일부 업무시설의 열 공급이 중단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11월 개소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가 안양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양육자 성교육뿐 아니라 성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혜숙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 회장, 협력기관 종사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성문화 및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독문학)의 명사 특강도 진행됐다.김 교수는 ‘성교육이 성숙한 민주시민을 기른다’를 주제로 독일의 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설명하며 성교육의 중요성과 한국교육 패러다임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혜숙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 회장은 “안전하고 평등한 성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시행자 지정받아…실행단계 본격 진입 [금요저널] 안양시는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사업 추진의 실질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추진 주체가 공식 확정되면서 안양시는 계획단계를 넘어 군사시설 이전과 도시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실행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9월 24일 국방시설본부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첫 법적 절차가 완료됐다. 안양시는 앞으로 국방시설본부 및 민간 컨소시엄과 협력해 탄약 시설 현대화 및 이전을 위한 설계·착공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양여 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병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전되는 탄약시설은 인공지능을 도입한 ‘케이-스마트 탄약고’로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첨단 탄약 관리체계를 갖추고 양여 부지는 주거와 일자리를 갖춘 스마트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안양시의 미래 100년을 여는 박달스마트시티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됐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청 청사 사진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범계 롯데백화점 앞 도로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의 원인 파악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군포시 및 GS파워(주)와 함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에 발생한 이번 사고는 GS파워(주)에서 공급하는 지역난방 열수송관의 노후화로 인한 배관 파손이 원인으로 이로 인해 온수가 유출되며 일대에 수증기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싱크홀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여파로 안양지역 아파트 3,340세대와 업무시설 4개소, 군포 산본지역 아파트 48,000세대 및 업무시설의 열공급이 일시 중단됐다.최길재 GS파워(주) 지역난방기술처장은 “당초 복구공사에 약 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양시와 군포시의 협조 아래 복구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빠른 시일내에 온수 공급 재개를 목표로 총력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이원우 GS파워(주) 지역난방부문장은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은 안양시민과 군포시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 및 상시 누수점검을 강화하고 취약구간 개선사업과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대규모 열공급 중단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S파워(주)는 긴급 조치로 군포지역 임대아파트에 전기매트 600세트를 우선 공급했으며, 열공급 중단시간에 따른 피해보상으로서 기본요금 및 난방요금 감면 방안도 검토 중이다.회의를 주재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이번 사고로 시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했다.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GS파워(주) 측에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정책토론회 개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방안 논해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10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김정중 의원이 좌장으로 송은옥 박사(세대공감소통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봉필규 안양남부시장상인회장,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철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성대 안양시 기업경제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현장에는 상인회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발제자로 나선 송은옥 박사(세대공감소통연구소 대표)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안양시의 상권은 단순한 경제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자율상권구역 제도 도입, 상권 데이터 기반 행정,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이며 도시재생·청년창업·문화콘텐츠와 연계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봉필규 회장(안양남부시장상인회)은 “전통시장이 지역의 중심으로 다시 서려면 행정 중심이 아닌 상인 주도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상권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과 장기적 경영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특히 안양남부시장은 주차난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신도심 간 균형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최광석 회장(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은 ‘사각지대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규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골목형 상권이나 외곽 단독점포 등은 행정 접근성이 낮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동형 컨설팅팀 구성, 소규모 상권 커뮤니티 조성, 디지털 홍보 및 특례보증 소액형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하며 청년·여성·이주민 등 취약층 점포를 우선 지원하는 안양형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철현 의원(경기도의회)은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의 쇠퇴는 생활 인프라 부족, 공실 증가, 높은 임대료 등 복합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도시재생과 상권정책을 연계하고 상인 조직을 다층화해 비조직 점포와 청년 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간 공동 사업과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성대 과장(안양시 기업경제과)은 “안양시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상권 바우처사업, 창업아카데미 등으로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앞으로는 자율상권구역 도입, 상생협약 제도화, 청년상인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 사각지대 해소 ▲상인 조직 역량 강화 ▲청년상인 참여 확대 ▲생활 인프라 개선 ▲디지털 전환 ▲도시재생과의 연계 등 다각적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행정과 민간의 협력, 상생을 위한 실천적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끝으로 김정중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단순한 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나서겠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시정의 중심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이 자리가 안양시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