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원옴부즈만 통해 근명중고-안양대 경계사면 위험 해소 [금요저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판단하는 ‘시민의 대리인’ 이다. 시는 2008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 후 2009년 1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접수된 고충민원이 신속히 시정되도록 노력해왔으며 최근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보훈명예수당 소급적용 등 일반적인 행정 절차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022년 11월 위촉한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도시건축·도로·하천·교통·환경·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작은 불편 사항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경청해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1일 현장을 확인하고 정밀안전진단 용역비 지원을 포함, 여름철 우기 전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활용해 특히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신속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11시1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상담·대상별 교육 및 식단·표준 조리법 제공·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29일에는 만 1~2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이달 22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및 인명 고립, 저지대 주택 침수에 따른 취약계층 대피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훈련이 연계된 통합형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접수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인명구조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를 비롯해 공공기관·기업 등 28곳이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통장·주민 등도 직접 훈련에 참여해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침수 등 재난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풍수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양시 재난대응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공지능 기반 인지·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 운영…이용자 100명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가 느린학습자 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만 5세 이상의 느린학습자,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안양시와 고양시 등 2개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안양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6천만원을 편성했다. 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원의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다. 대상자가 재판정을 받은 후 최대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임상심리사 검사 결과나 전문가의 소견서 등 제출이 필요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의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복지 등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19세 이상 성인 1,8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조사원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부터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의 설문 문항을 1대1 면접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수행 절차는 △가구 방문 전 가구선정 안내서 발송 △조사원 가구방문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답례품 증정 △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에게 설문조사 내용 확인의 순서로 진행된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안양시에서는 매년 관련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통계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보건 정책 및 사업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시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건 정책을 만드는 데 더없이 소중한 정보”며 “시민 여러분의 솔직하고 성실한 응답 하나하나가 안양시 건강 수준을 높이는 밑거름인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억을 지키는 도시’ 안양시…치매 예방에서 돌봄까지 촘촘하게 [금요저널]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 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와 동안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올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 만안구의 121곳, 동안구의 150곳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에게 치매 선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곳의 종사자에게는 치매 파트너 및 인간존중 돌봄, 치매예방 체조, 약물 복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제공한다. 돌봄은 ‘촘촘히’…119안심콜 서비스 등 ‘치매노인 안심플랫폼’ 운영혼자 생활하거나 가족 등의 돌봄이 취약한 치매 어르신은 ‘안양시 치매노인 안심플랫폼’ 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의 등록 환자 또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병력정보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19안심콜 서비스, 고령자 스마트 안심 단말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1,200여명의 치매 어르신을 119안심콜 서비스의 대상자로 등록해 대상 어르신의 사고가 접수된 경우 119안전신고센터가 맞춤형 구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 안심 단말기를 가정에 설치해 어르신의 ‘사람 살려’ 같은 구조요청 음성을 인식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양방향 통신으로 긴급 구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자동 잠금 안전장치를 통해 대상자와 주변 이웃도 보호할 수 있는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설치도 치매 어르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만안도서관의 치매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만안도서관은 ‘하루 10분, 뇌운동’ 공간을 마련해 치매안심코너를 보강했고 종합자료실에서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색칠하기, 다른그림찾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문화교실에서는 치매 및 돌봄 전문가 등이 진행하는 전문적인 교육도 열린다. 시는 올해 3월 석수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석수도서관은 관장을 비롯한 사서 직원들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 관련 도서 150여권을 구입해 비치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체육·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기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의 활발한 신체·정서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낭독살롱’, ‘독서클럽’ ,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치매 전문 요양원 2027년 개원 목표…어르신 150명 규모시는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이 전문적인 보살핌을 받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도록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치매전문 요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관내 첫 시립 요양원이기도 하다. 치매전담실을 갖추는 것은 물론 선진국형 유니트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양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4,941㎡ 규모로 약 150명의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다. 총 사업비 259억원을 들여 지난 3월 건립 공사가 시작됐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거쳐 2027년 개원이 목표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건소, 도서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요양원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을 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초고령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과 복지, 여가 등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식품명이나 간판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이라는 표현을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마약’ 이라는 용어를 간판, 식품명 등에 사용하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메뉴판·포장재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등과 같이 중독성을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표현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내용은 간판 200만원, 메뉴판 50만원, 포장재 20만원 등 업소당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되며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다. 현재 관내에서 ‘마약’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업소는 총 5곳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이 5곳 모두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해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번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모범적인 정책 사례로서 식문화 개선과 함께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음식에 ‘마약’ 이라는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사회윤리 의식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21대 대선 안내…적극적인 참정권 행사 독려 [금요저널] 안양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했다. 오는 6월 3일 전국에서 대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총 1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선 이달 29~30일에는 사전투표가 각 동별 1곳씩 총 31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13일 시청사 외벽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거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발광다이오드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은 궐위로 인한 선거로 투표일 선거 시간이 2시간 연장되는 만큼, 시는 시민의 혼란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80.4%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71.9%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동안·만안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체계를 구축, 선거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일선에서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 성료 “청소년 주도 활동의 힘찬 시작”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2025년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학생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270개 동아리 대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양시청소년재단 및 학생동아리 사업 안내 △연합활동 안내 △예산 사용 지침 및 활동 계획 공유 △학생동아리 임원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 회장 선거는 사전 후보 등록 및 연설, 온라인 투표를 통한 실시간 집계와 결과 발표가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참여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동아리 공모사업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체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공공성과 시민성, 참여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동아리당 8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대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동아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 가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안양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학생동아리 연합회 ‘CUJU’의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된 가운데, 참여 청소년들은 연합 리더십 캠프, 학생동아리 축제, 연극제, 평가 워크숍 등 다양한 연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3차 접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다만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우선순위 적용해 1인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약 400대다. 잔여 예산 발생 시 하반기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 연식, 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안양시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동안양세무서와 협업해 통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 열었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다. 신고창구에서는 직접 신고가 가능한 자기작성 창구와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또 납세자는 창구 방문 없이 간편하게 직접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위택스 연계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가 각 지자체 신고로 2020년부터 전환됨에 따라, 시는 납세자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통합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기한을 넘겨 가산세가 추가되지 않도록 미리 신고·납부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충훈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7일 오후 3시 충훈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충훈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2.0’ 설명과 협약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충훈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될 경우, 안양시가 향후 5년간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협력 지원, 필요시 예산 및 행정 지원, 지역교육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충훈고등학교는 학교 운영계획서와 협약기관과의 협약내용 등을 포함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운영계획서를 이달 내 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은 “안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교 지원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교육 혁신모델 구축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3년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해 3차례 공모를 실시해 경기도 21개교를 포함한 전국 100개교를 선정· 운영 중이며 올해에도 공모를 실시해 20개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