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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는 30일 어르신 동화구연 및 1인 인형극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는 지난 30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제10기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및 제3기 1인 인형극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과정과 3회째인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과정은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활동 지원을 위한 만안구의 특수시책 사업이다.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은 6월 기초반을 시작으로 8월 심화반까지 이어졌다.그 결과 20명의 수료생 중 1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고 1인 인형극 지도사 양성과정에서는 1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이번 수료는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참여로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내년 초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읽어주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구는 이들이 향후 복지관 및 유치원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생활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수료식 자리가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 전문 동화구연 지도사로서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셔서 100세 시대의 멋진 전문인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GS파워의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안양 범계역 인근 모습 사진(2025년 10월 31일 오전 10시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노후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7일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노후한 GS파워의 열수송관이 파열돼 수증기가 새어 나오는 일이 발생했고 밤샘 복구 작업을 통해 중단됐던 열 공급이 사흘 만인 29일 재개된 바 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양·군포 지역 5만 세대 이상의 시민이 난방·온수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시는 배관 하나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GS파워로 해금 ▲열수송관 이원화 사업 신속 완료 ▲노후 열수송관 안전진단 강화 ▲상시 누수점검 강화 등을 하도록 촉구한다는 계획이다.열수송관 파열 사고는 안양 뿐만 아니라 열공급망 구축이 오래된 다른 도시†普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湯慴 고양(’18), 서울(’18, ’ 21), 용인(’ 25), 안양(’ 24, ’ 25)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30년 이상 노후한 온수관에 대해 11월 중 GS파워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추진, 전문가 자문을 실시할 것”이라며 “30년이 넘은 평촌 신도시의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해 노후한 기반시설의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범계역 인근의 도로는 복구 공사로 인해 뉴코아아울렛에서 희망공원사거리 방향의 1개 차선만 통행됐으나, 31일 오전 10시경부터는 양방향 차선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다.공사 현장이 완전히 복구돼 도로가 전면 개통되기까지는 일주일 정도가 더 소요될 예정이다.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직원 결의대회 개최…“안양이여, 비상하라” [금요저널] 안양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 비상하라’를 주제로 직원 결의대회를 2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700여명의 안양시 직원들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3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하며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에서 최근 챗GPT가 등장하는 등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며 공직자들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 5대 비전인 미래도시, 청년특별도시, 경제중심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녹색도시 등과 관련해 “미래 선도 글로벌기업 유치와 안양교도소 이전,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맞춤형 일자리, 상권 활성화 사업과 각종 청년 지원 및 저출산, 노인복지 정책들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가한 안양시 직원은 “시정 운영계획을 들으면서 안양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직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 승격 50주년인 올해가 100년 비상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고 1973년 7월 1일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태양광 조명 설치로 비봉산 전망대 안전관리 강화 [금요저널] 안양시는 비산동 소재 비봉산 전망대 일대에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전했다. 비봉산 전망대는 안양 시민이 즐겨 찾는 일출 명소로 야간에도 등산객의 이용이 잦은 곳이지만, 인근에 조명등이 없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자연 암반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사지 구간 중심으로 총 21개의 태양광 바닥경계표시등을 2m 간격으로 설치했다. 낮에 태양열을 충전해 야간에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조명 설치로 부대시설을 최소화해 주변 경관 및 자연물 침해를 방지했고 급경사 구간의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한 비산동 안양동초등학교 인근 등굣길 계단에는 논슬립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주변 아파트단지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하굣길로 계단의 경사가 가팔라 시야 확보가 힘든 야간 및 우천 시에는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안전 점검을 통해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한 논슬립을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현장에서 점검하며 빠른 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8명으로 체납관리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체납실태 조사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된 실태조사원 및 전화상담원은 시청 징수과나 구청 세무과에서 근무하면서 체납자 현장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체납 사유와 납부 능력을 파악하고 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관리단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 법령과 실태조사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채납액 안내 및 납부 유도 등 맞춤형 징수로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경제적인 지원을 받거나 분할납부, 체납처분유예 등을 통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체납자들이 신속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ARS 납부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상세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 부과 담당자를 연결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9억6500만원을 징수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20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생계비 및 물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체납관리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세의식을 함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통해 민생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세계 행복의 날’ 기념 백일장·UCC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국제연합이 지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기념해 ‘내가 바라는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백일장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시민이다. 모집 부문은 산문·운문·UCC 등 3개로 산문의 경우 유치·초등부, 청소년·일반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19개 작품에 대해서는 총 550만원의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24일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 UCC 작품 결선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한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주최, 안양시와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주관으로 안양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개막 공연 핀란드·덴마크 주한대사 초청 행복좌담회 행복정책포럼 시인 김용택·개그우먼 김지선과 함께하는 행복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 추진 촉구…“시민 불편 극심” [금요저널] 안양시가 의왕·수원·용인·화성시, 경기도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 및 추진에 목소리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후 2시 인동선 인덕원역 1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제안된 지 20여년이 되어간다”며 “인동선의 인덕원역은 기존 4호선과 월곶-판교선, GTX-C노선 등 4개 노선의 통합역사로 동시 개통돼야 하며 안양도매시장·호계역 주변은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복합개발과 연계 해야하는 만큼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시는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일상화돼 시민 불편이 극심한 지역”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북 간선축인 인동선 전 구간이 조속히 착공돼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도민 1호 청원 ‘인동선 전 구간 조속 착공’에 대한 현장 답변과 함께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황준기 용인 제2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인동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어 경기도와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시는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함께 서명했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민 1호 청원에 대해 “착공이 순연되고 있어 도민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재검토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되고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는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하반기 전 구간 착공 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조719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당초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가 4개 역 추가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이후 계속 지연되고 있다. 현재 인동선 전체 12개 공구 중 안양시의 1공구, 수원·용인시의 9공구 2곳만 공사가 진행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청년인재 모여라’…정책에 참여할 ‘청년인재풀’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가 다음달 2일부터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청년인재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인재풀은 역량 있는 청년들이 여러 분야의 위원회를 통해 자문, 심사, 평가 등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이다. 시는 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의 전문·활동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안양시 각종 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시 이들을 추천하고 청년 비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안양시 정책에 청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청년 인재 정보 수집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최근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내에 청년인재등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다음달 2일부터 만 19~39세의 안양시 거주자 또는 안양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재등록시스템에서 자신의 기본 인적사항, 전문 분야, 활동 희망분야 등을 등록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행정·홍보, 경제, 문화예술체육·관광, 안전·교통, 복지·건강이다. 시는 청년인재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하고 숨어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세대가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해 취업, 주거, 복지 등 다양한 정책들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청년들이 청년인재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안양시 정책 발굴 및 추진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시공사들은 안양 내 업체와 우선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안양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안강건설, SK에코플랜트, 자이씨앤에이, SGC이테크건설, 우남건설, GS건설, 에이스건설 등 7곳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시 소재 공사업체·용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체결 안양생산 자재 우선 구매 및 안양소재 건설장비 업체 적극 이용 안양 거주 근로자 우선 채용 및 인근식당 적극 이용 등이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건축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공사 측은 “안양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양 업체를 적극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신 시공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양시에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 인재들과 ‘따뜻한 동행’…12년간 9천명에 59억원 지원 [금요저널]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안양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 및 교육 사업을 실시하며‘함께하는 교육, 따뜻한 인재육성’을 이어간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설립된 재단이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12년여간 9005명의 학생에게 총 59억385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기업 및 개인 기부와 이자 수입이 늘면서 11억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연간 금액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년처럼 기부금이 모아진다면, 올해 안에 장학생 1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이사장이 민선5기 안양시장 시절 4년치 봉급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 ‘봉급없는 시장’으로 불리며 장학금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 것은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이후 관내 기업 뿐 아니라 교원, 공무원, 재단 임직원이 매월 정기적 기부를 실천하는 수호천사기부단 등 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하는 기관과 시민들의 꾸준한 기부로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 재단은 3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가등급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A등급을 달성하는 등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재단 12주년 창립기념식을 통해 최 이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이사장은 “안양 교육정책의 중요한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상을 바꿀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과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쇼트트랙 황대헌·서휘민 선수, 피겨 김유재 선수 등 빙상 종목에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재단은 이 같은 우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도 희망장학생 및 성취장학생 총 400여명을 모집한다. 희망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장애인 가정·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성취장학생은 성적 상위 10% 이내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대상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 고등학생은 40만~8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 범위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안양시에 거주 중이거나 안양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월 24일까지 이메일이나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카카오톡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채널로 문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재단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목적과 대상을 지정하는 지정장학금을 통해 스포츠, 미술, IT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특히 하반기에 ‘재능장학생 오디션’을 실시해 체육·미술·음악·무용·연극·수과학·전산·발명·게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장학생을 발굴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금융 리터러시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양 내 초·중·고 가운데 15곳을 선정해 금융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사 선발, 중학생 대상 금융 인재육성 캠프, 투자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창의융합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계속된다. 지난해 안양시의 초·중·고 58곳의 765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코딩·소프트웨어·인공지능 수업 등을 올해도 시행한다. 장학생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학 드림데이’도 올 연말 개최할 예정으로 재단 장학생 100여명과 기부자들을 초대해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그룹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올해 1기 수강생 모집을 마쳤다. 또 진로진학상담실, 학과체험, 진로캠프에 더해 올 가을 ‘제8회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장학 및 교육사업 뿐 아니라 농촌봉사나 사회적기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며 “안양 인재육성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지원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이재현 도시건설위원장, 안양천 시설 점검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4일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이동훈 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안양천 일대를 둘러보고 하천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훈2교에서 쌍개울 문화광장까지 5km 구간을 도보로 진행하면서 지난해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 현장 확인과 함께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방안,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확보 등에 대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재현 위원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힘써주신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와 같은 수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관리에 힘써야 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하천을 이용하는데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확충에도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가족센터, ‘7기 모두가족봉사단’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다문화·비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모두가족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2023년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가족센터는 지난 25일 동안구청 별관 3층 강당에서 ‘7기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다문화·비다문화 총 44가족 145명으로 구성된 7기 모두가족봉사단은 발대식에서 봉사단원의 마음가짐, 소망 또는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내용을 담은 타임캡슐 만들기를 하며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가족봉사단은 3월 응급처치 교육, 봉사자 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무료급식 봉사, 지역 정화봉사, 지역사회 나눔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설렜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연주 안양시가족센터장은 “오늘 발대식은 신규 단원 가족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가족이 서로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가족사업안내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안양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