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가 오는 7월14일부터 8월31일까지 7주간,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의 밤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시에 공공기관과 민간상권이 협력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새로운 소비흐름 창출로 지속가능한 야간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명동골목에서는 △야시장 △고고페스티벌 △전통시장 고유 이벤트 등 다채로운 야간 이벤트가 펼쳐지며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플리마켓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경품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25개 외식업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음식값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뮤직플랫폼, 평생학습관, 안성맞춤랜드 등 안성시의 공공시설들도 영화상영, 공연, 체험프로그램, 물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여가활동 선택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야간시간 대 소비촉진 시책으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안성사랑카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이용자에게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사용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원해 소비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살리기에도 나선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를 비롯해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연합회, 한국외식산업중앙회안성지부, 한국외식산업협회안성지부, 청년농부 사담장, 새벽시장운영협의회, 시민동아리 등 다양한 민간단체가 참여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중심의 자율적 야간 운영 및 이벤트 개최로 민관이 함께하는 야간경제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여름밤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야간경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7월부터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 구매한도 200만원 상향

7월부터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 구매한도 200만원 상향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를 유지하고 월 구매한도는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사랑카드는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6% 할인율을 적용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나, 7월부터 두 달간은 구매한도 월 200만원, 할인율 7%를 적용해 월 최대 1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상향 조치가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주간, 야간 소비 촉진 프로젝트인 를 위한 ‘오늘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기간동안 야간 소비 촉진을 위해 오후 5시부터 24시까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0%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22시에는 공공배달앱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안성사랑카드는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 관내 대부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

안성시 박두진문학관, 2025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 참여 문인 공개모집

안성시 박두진문학관, 2025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 참여 문인 공개모집 [금요저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7월 11일까지 ‘2025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의 참여 문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안성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해 온 사업으로 안성시와 연관이 있는 시·소설·아동문학 분야별 신진 작가 1명씩을 ‘올해의 안성 문인’ 으로 선정해 프로필 및 작품 홍보와 함께 시민 대상 문학 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문인의 자격은 △시·소설·아동문학 분야 등단 10년 이내 신진 문인 중 △안성 지역과의 연관성을 증명할 수 있고 △8~11월 중 주말 문학 강의 운영이 가능한 자다. 단, 현재 국고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신분이 공무원인 자, 공공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자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학관 관계자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지역 문학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안성 시민이 문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문학의 도시 안성을 함께 만들어갈 신진 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지원 방법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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