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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6일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구간 일부가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회의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서면심사, 현장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친 가운데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관내 성남·옥천동 일원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45억을 투입할 예정이며 6070거리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특색있는 거리와 새로운 거점 공간을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주거 밀집지에는 골목환경개선 및 노후주택집수리 사업을 연계해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며 커뮤니티 디자인을 기반으로 공동체 실험사업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구도심 일원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 광복 80주년 문화사업 ‘다시 찾은 빛, 80’ 본격 추진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성지로서 안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사업 ‘다시 찾은 빛, 80’을 8월 15일까지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 먼저, 7월 30일까지 시민 참여형 사전이벤트인 ‘함께 만드는 광복절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광복절 당일 운영될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선정하고 광복절 문화축제에서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사진 전달식에도 참여자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오는 8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 이다. 3·1운동 재판에서 내란죄 적용이 검토된 사례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국내 첫 공개 심포지엄으로 안성 등 내란죄 적용이 검토된 3·1운동의 재판 과정을 비교 분석해 내란죄 적용의 검토 배경과 최종 포기 원인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립유공자 위패 봉안 및 유물 기증식 △‘안성 독립운동 인물 사전’ 특별전시 △문학 전시 ‘다시 찾은 빛, 청록집’ △어린이 체험전시 ‘우리 모두 독립운동가’ 그리고 광복절 당일 안성3·1운동기념관과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안성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에 기여한 안성 독립운동의 가치를 학술 심포지엄·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학계와 시민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시도”며 “이번 문화사업이 광복의 기쁨을 여러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덕면, 외국인 대상 납세 안내문 배포 및 체납 예방 홍보활동 전개

대덕면, 외국인 대상 납세 안내문 배포 및 체납 예방 홍보활동 전개 [금요저널] 대덕면에서는 지난 6월 27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성실 납부 및 체납 예방을 위한 납세 안내문 배포와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의 지방세 체납을 사전에 예방하고 납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홍보는 대덕면 내리 일원에 위치한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공원, 외국인이 운영하는 상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외국인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왕래하는 장소를 집중 공략해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높였다. 배포된 안내문에는 지방세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과 납세의무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납부 방법도 상세히 안내해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납세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내문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자체 제작됐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고지서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보이스아이’ 앱 사용법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대덕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외국인 운영 가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납세 안내 및 독려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내리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이 납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덕면장은 “외국인 체납자 수 증가에 대응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활동이 납세 의무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체납액 회수와 납부 기한 준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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