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오페레타 ‘박쥐’ 개최 [금요저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쾌한 스토리와 생생한 왈츠 선율,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이다. ‘박쥐’는 ‘왈츠의 왕’ 으로 불리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거짓과 오해, 유쾌한 반전으로 가득한 가면무도회 속 해프닝을 그린 오페레타이다. 풍자와 위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관객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하고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전 3막으로 구성되며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이다. 생생한 연주,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 채워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곡면, 7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김용운 주무관 [금요저널] 원곡면은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김용운 주무관을 선정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는 면 직원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11일 투표를 진행했으며 가장 많은 수를 득표한 김용운 주무관이 7월 ‘이달의 친절왕’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운 주무관은 산업팀에서 토목과 자연재난 업무를 담당하며 면에서 추진하는 공사 감독 총괄 업무를 수행해 적기 공사 시행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농촌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장은 “특히 이번 겨울 기록적인 폭설로 반복되는 비상근무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제설 작업에 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면은 매월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해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친절 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해 친절 행정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보석 원곡면장은 “매달 친절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친절 행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가 점검해 원곡면의 친절 민원 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바르게살기 보개면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바르게살기 보개면위원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영 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열무김치, 김자반 등 다양한 밑반찬을 조리했으며 조리된 밑반찬은 지역 내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해 식료품 부족이나 거동 불편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 김두영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상우 보개면장은 “매년 반찬 봉사를 실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찬 봉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높이며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 삼계탕 나눔 행사 [금요저널] 지난 9일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하절기를 맞이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노인 가정 1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영양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에이티이, 양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양성농협 등 관내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지역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모여, 손수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 과일 떡에 온정을 담아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해 줬다. 이인희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영양 가득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드시고 조금이나마 더운 여름을 이겨낼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나누는 일에 우리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매년‘영양 삼계탕 나눔행사’를 추진해 주신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업 진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난히 더울 것이라고 예상되는 올 여름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결혼이민자 중심의 한국어 교육지원에서 배제되었던 재외동포 및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지역에서 늘어가고 있는 고려인 가족들과 이주노동자들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통해 이들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서 운영한다. 이번 한글교실은 총 3개 반이 개설되며 이주민이 집중되어 있는 대덕면과 접근성이 좋은 안성 시내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인가족을 위한 한국어 초급반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초급 한국어 일하는 사람을 위한 한국어 초급반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안성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대상이 되며 신청 방법은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희망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안성지역에 유입된 고려인 가족들과 러시아 언어권 이주노동자들이 한글교실을 통해 안성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어가고 있는 이주배경아동청소년에 대한 한글교실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아카데미 ‘어린이 건축 미술’운영 [금요저널] 안성맞춤아트홀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성맞춤아트홀 강의실에서 아이들이 건축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건축 미술’을 운영한다. 건축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물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고 아이들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설계도 해보는 건축 교육으로 일상 속 친근한 소재 및 친환경적인 재료와 종이를 활용해 건축과 디자인을 놀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5~8세로 매주 새로운 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미국과 영국의 어린이 건축 교육 K-12 프로그램을 한국 어린이에게 맞도록 재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건축&디자인 전문 교육기관 ‘아키차일드’가 맡았다. 아이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다채로운 시각이 향상되는 어린이 건축 미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청소년휴카페, 바리스타 체험 ‘내 꿈을 담은 카페’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 청소년휴카페는 지난 3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과정에서는 청소년들의 주된 관심사인 바리스타 직업 탐색과 더불어 다양한 커피 원두의 종류 및 추출 방법 이해, 스무디 만들기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커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실습을 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휴카페 청소년지도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바리스타를 체험하면서 자기 소질을 찾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 과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휴카페는 명륜여자중학교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드게임과 도서 및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휴카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노인복지관, “찾아오는 안마서비스”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와 연계해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마서비스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안마서비스는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관절통 등 만성질환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을 가진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더불어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는 사회적 일자리 참여를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월 1회 사전 참여자 접수를 받은 후 해당 서비스를 진행하며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한 회당 35분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및 문의는 안성시노인복지관으로 가능하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 예정이다. 김동선 관장은 “해당 서비스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욕구를 충족해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서비스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는 1971년 4월 1일 설립되어 안마사제도의 발전과 소속회원의 직업 안정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및 복지관 안마사 파견 등을 통해 노인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자원봉사센터, 제18기 가족봉사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CPR 교육은 소방서 산하단체이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내 자원봉사 단체인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진행했으며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5월 경기도 의용소방대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다양한 소방 기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베테랑들이기도 하다. 가족봉사단 18기 단장을 맡고 있는 정수경 단장은 “CPR 교육을 배운 적은 있지만 잘 기억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실습하면서 배우니 응급상황에서도 바로 실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각종 안전사고를 뉴스로 접할 때마다 불안했는데 이렇게 교육으로 대비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6월 활동에 CPR 교육을 선택한 배경으로“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행사가 많아지고 더위를 피해 물놀이 피서가 시작되는 7월을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어 교육을 계획했다”며 “오늘 경험으로 가족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 중이나 지역사회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잘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06년부터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8기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보건소,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이달 8, 9일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감염취약시설, 학교, 사업체 등의 시설장 및 보건관리자 4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염자 발생 시 집단감염에 대한 대처 등 향후 각 기관의 방역 관리 및 자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안성시의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과 질병정보 모니터링망 구축, 감염관리 기본원칙, 유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여름철이 다가오는 지금 식중독 유행을 대비해 집단 급식소가 있는 어린이집, 학교 및 50인 이상 사업체 대상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고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는 공기, 비말, 접촉에 따른 감염관리의 기본원칙을 알고 시설 내 감염병이 유행하면 추가 감염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도록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위험단계가 하향되고 확진자 수도 감소추세이지만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의 사망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성시보건소 나경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방역체계에 힘써주신 각 기관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별 감염병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비상 상활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년 화랑훈련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군이 주도해 후방지역의 통합방위절차 숙달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민·관·군·경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해 2년마다 실시되는 통합방위훈련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올해 화랑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안성시 지역 안보 책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3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훈련 참여기관 간 준비·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훈련 1~2일차에는 대테러 및 대침투상황을 시작으로 경기도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며 3~4일차에는 전시전환 및 전면전이 진행된다. 훈련 4일차인 15일에는 국가방위요소인 육군 55사단 예하 2대대,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가 참여해 안성시 소재 중요시설인 신안성변전소에서 실제 방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훈련에서 시는 임병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전시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화랑훈련이 그간 코로나 19등으로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훈련기간 실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가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니,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삶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10일 안성 한길학교 다목적체육관 2층에서 법인 설립 15주년 기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이준엽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김진춘 전 경기도교육감, 이원우 전 한경국립대 총장과 송근홍 안성시노인회장,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장 및 고삼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10일 안성 한길학교 다목적체육관 2층에서 열린 한길복지재단 창립 15주년 행사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장애인거주시설 한길마을에서 노래 강사로 봉사를 하고 있는 가수 염기랑과 거주인들의 합창, 장애인 성악가 박모세가 축하 공연에 나서 행사의 의미와 깊이를 더했다. 지난 2008년 12월24일 설립된 재단은 이듬해 4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온정그룹홈’를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같은 달 국내 최초 직업중점특수교육기관이자 안성시의 유일한 특수학교인 ‘한길학교’를 고등학교 3학급, 전공과 2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2012년 개교했다. 2013년엔 중학교 과정 인가를 받아 3학급을 증설하고 2015년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또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등 시설을 위탁 운영하면서 장애인은 물론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한창섭 이사장은 “인생의 초로에서 지역사회에 가장 어려운 곳은 어디일까 고민하며 사회환원사업을 구상했고 그 결실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을 설립한 지 어느덧 15년을 맞았다”며 “한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는 것이 남은 생의 과업이라 여기며 지금의 발걸음에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