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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_제2회_안성맞춤바우덕이배_탁구대회_탁구사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스포츠 활동으로 저연차 공무원 사회 적응 지원 및 세대 간 화합 도모 안성시는 오는 11월 24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펀행정 안성시청 공직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사기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시청 내 18개 팀이 참여하며 여성 직원·간부를 포함하는 세대·직급 혼합팀 구성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는 조직 내 수평적 관계 형성과 친밀한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평가된다.또한, 우승팀·준우승팀 등 순위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장려 등 응원상, MVP상, 아차상 등 다양한 부문이 마련돼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 행사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선배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조직에 적응하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직원 간 친밀감과 협업 문화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펀 행정’기반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유입_차단방역_총력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최근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올해 9월부터 현재까지 H5형 고병원성 AI는 총 7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평택·화성 지역에서는 11월 9일부터 3건이 잇따라 발생해 AI 확산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이에 시는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과 일죽·알미산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또한 시청 3대, 읍면동 12대, 축협 공동방제단 4대, 농식품부 지원 2대 등 총 21대의 방역차량을 투입해 가금농장 진출입로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상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가에는 광역방제차량을 배치해 매일 집중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리농가는 동절기 사육제한 및 조기출하를 통해 취약 축종에 대한 질병발생 위험을 낮추고 있다.아울러 시는 관내 가금농장 87호를 대상으로 축산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축산담당자 등 총 73명의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별 1:1 관리체계를 구축했다.이 중 산란계 농장 33호에 대해서는 산란율과 폐사율 등 매일 예찰을 실시해 이상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있다.안성시는 경기, 충북, 충남을 잇는 교통 요충지이자 청미천·안성천 등 철새도래지가 위치해 야생조류 및 축산차량을 통한 AI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고강도 방역대책과 가금농가·축산단체·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4년 1월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고병원성 AI도 발생하지 않았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전담관을 통한 선제적 예찰과 가용한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고병원성 AI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축산단체와 가금농가에서도 시의 방역정책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시고 시민들께서도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긴급 차단방역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사고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 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라우마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이나 자신과 타인의 신체적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겪는 심리적 외상이다. 트라우마가 생기면 극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피곤함 △두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손발 저림 △불안 △걱정 △원망 △분노 △슬픔 등을 겪게 된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상태검사, 트라우마 완화 교육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재난 및 범죄 트라우마 등을 경험한 분들은 사건 이후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트라우마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독서경영 우수직장’재인증 획득 [금요저널]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안성시가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내 독서 친화 경영으로 직원 복지 향상, 독서문화 활성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문체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 20곳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총 252곳으로 역대 최대 인증이 됐다.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의 독서경영 의지, 시청 위we카페 내 북코너 운영, 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 새올도서관 확대 운영, 공직자 추천도서 직장인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경영관련 내·외부 홍보활동,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 활동으로 2023년 신규 인증에 이어 2024년에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독서 편의 증진과 동기부여로 직장 내 독서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직원의 자기계발과 건전한 취미활동 영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죽산면 이장단협의회, 연말 맞이 이웃돕기 쌀과 라면 기탁 [금요저널] 지난 4일 죽산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35포와 신라면 35박스를 죽산면사무소에 기탁 했다. 죽산면 이장단협의회는 주민과 마을 지킴이로서 지역사회와 죽산면의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물품 기부, 성금 기탁 등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호 회장은 “다가오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님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죽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항상 죽산면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장단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죽산면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 드리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죽산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자원봉사센터 -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 [금요저널] 지난 5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우리쌀 소비를 통한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안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서에는 아침밥먹기 캠페인 참여, 지역쌀 소비 확대, 양기관 협력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형수 NH농협 안성시지부장은 ”쌀은 한민족의 주식이면서 농업의 근간으로 반드시 지켜야할 산업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민들에게 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며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업무협약과 더불어 아침밥먹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홍보하고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조경협회, 대설로 인한 ‘도로변 피해수목 정리 지원’ [금요저널] 안성시 조경협회가 이번 폭설로 인해 도로변 수목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정리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으며 117년 만의 폭설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경기남부에 습설이 집중되어 안성시 관내 가로수 및 녹지 내 조경수 · 도로 사면부 수목의 도복으로 인해 통신선 및 전선이 끊어지고 도로를 막는 등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현재 복구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성시 조경협회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자체적으로 도로변 수목 정리 지원에 나섰으며 회원업체 중 9개 업체에서 15개 읍면동 지역에 담당구역을 정해 피해 수목 정리에 나서 도로변 피해목으로 인한 2차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조경협회 지원으로 폭설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폭설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금요저널] 안성시는 관내 폭설 피해에 대한 신속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대규모 폭설로 자체 실측 적설량이 평균 60.53cm를 기록했으며 12월 5일 기준으로 공공시설 18개소와 사유시설 4,131개소 등이 막대한 피해를 당해 총피해액 규모가 9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별 재정력 지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안성시의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22억 5천만원을 훌쩍 넘겨 선포 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특히 시는 이번 폭설로 시설하우스와 포도비가림,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을 비롯해 소와 돼지 등을 키우는 축산시설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어 농민들의 생계유지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폭설 피해와 관련된 지속적인 신고 및 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관내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 차원의 재정 및 행정적 역량을 초과한 상황이며 폭설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어느 때보다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지역민들이 이번 폭설로 삶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복구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게 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료 감면 등 15개 항목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다회용기 사용,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금요저널] 안성시가 지난달 29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총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안성시의 ‘용기’있는 행동’을 주제로 발표해 공공부문 실천, 민간부문 확산, 일자리연계 사업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성시는 1인가구 증가 등 생활양식 전환으로 폐플라스틱이 급증하고 있는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안하기 선언을 시작으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실천에 앞장서고 민간부문으로 확산시켰다. △공공부문: 바우덕이 축제를 포함한 회의·행사·축제에 다회용기 총 268,670개 지원 △민간부분: 음식점 포장·배달 다회용기 29,593건 지원 △민간부문: 장례식장 다회용기 907박스 지원 △민간단체와 연계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및 용기내클럽 캠페인 추진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안성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해 저소득층 등 28명의 일자리를 창출해냈으며 29,973kg의 폐기물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안성시도 가뭄, 폭설 등 기후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1회용품 사용안하기에 공직자가 앞장서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다면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의 새로운 변화 [금요저널] 지난 11월달부터 운영 중인‘안성시 민원상담 콜센터’는 보건, 지방세, 과태료, 수도요금, 생활불편 민원접수 등 평균 일 257건의 상담업무를 책임지고 있는데 이번 달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문자상담’ 및 ‘챗봇상담’ 으로 상담채널의 다변화가 바로 그것이다. 문자상담 및 챗봇상담은 전화통화 상담보다 검색이나 문자가 익숙한 시민들의 접근용이성과 편의 제공을 위해 도입했다. 문 자상담의 경우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 전화번호와 동일한 번호로 질의를 남기면 대기 중인 상담원이 문자로 답변을 할 예정이며 챗봇은 생활불편 신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궁금사항을 질의하면 바로 답변해 시간제약 없이 다양한 궁금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콜백상담 기능도 추가되어 대기자가 많은 경우 예약 전화번호를 남기면 상담원이 다시 전화를 걸 예정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한번의 전화로 한번에 민원해결하는 콜센터의 새로운 변화”며 “다양한 요구에 상응하는 다양한 상담채널 운영으로 앞으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안성시정에 대한 의문사항을 해소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폭설 피해 통합지원센터 운영 돌입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4일부터 대규모 폭설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을 지원하고자 통합지원센터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관에 설치됐으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은 누구나 방문 및 상담이 가능하고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각종 피해민원 접수를 비롯해 자연재난 피해자 복구자금 융자상담, 국민연금 및 국세납부 유예상담, 농작물 재해보험 상담 등 분야별 지원 사항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안성시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만큼, 조속한 복구와 시민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지원과 상담을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폭설 피해 조치 예비비 적극 집행‥“응급 복구 총력” [금요저널] 안성시는 대규모 폭설로 인한 응급 조치의 일환으로 시 예비비와 경기도 지원 예비비 등을 토대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감세정책 등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폭설 재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총 19억 8천여만원을 긴급 투입하며 제설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폭설 피해복구의 속도를 높이고자 안성시 재난관리기금 3억원과 안성시 예비비 4억원을 투입해 제설 장비 임차는 물론, 제설작업에 동참한 시민들의 장비 수리비와 유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시설 부문에 있어 피해 상황의 파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체육시설과 같은 대규모 시설은 구조 안전 진단을 시행하고 통학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육교 캐노피 등 붕괴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의 철거를 완료했다. 하지만 공공 시설물의 피해는 현재까지 18건으로 집계돼 완전한 복구까지 77억원이 넘는 비용이 추산되는 만큼,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각각 요청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경기도에서 지원한 1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무너진 농가 하우스 및 축사 철거와 폐사 가축 처리, 장비 및 인력 투입을 우선 조치하는 등 하루 빠른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 사태 등 전례 없는 혼란을 겪고 있지만, 오직 시민 안전과 피해복구에 초점을 맞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공직자들과 함께 차분히 민생을 챙기고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및 예산 지원 요청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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