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3개 상권 참여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 23개 상권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지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프로젝트이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원 또는 5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받거나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 통큰세일 행사는 전통시장 4곳·상점가 6곳·골목형상점가 2곳·골목상권 10곳 등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권별 참여·할인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 이번 통큰세일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영접… 연성정수장 벤치마킹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9일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대표단 19명이 안산시 연성정수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의 중공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KSP 정책자문 사업의 일환이다. 몽골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연성정수장의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연성정수장 운영 현황과 안산시 급수구역, 연성정수장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수장의 주요 설비 및 정수처리공정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측 관계자는 “연성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몽골 내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방문이 몽골 중공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안산시 상수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진 정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 공유…“성공 개최 주역에 감사”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4일부터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며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36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 결과보고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 개최의 주역은 온 힘을 다해 각자에 위치해서 최선을 다한 참여자 모두”고 치하했다. 이번 ‘제20회 안산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 총 6개국 97개 작품이 상연됐다. 특히 개최 2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35만 1천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관람했다. 기존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축제를 개최했으나, 최근 신안산선 공사로 인해 인파 밀집과 그에 따른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올해는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확장 운영했다. 또한 안산시는 장애·국적 등의 차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 운영 △‘편의시설 접근성 지도’와 ‘공연 지도’ 이분화 제작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접근성 픽토그램 병기 △외국인 통역과 한국수어 통역 지원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테마공간을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거리극예술축제는 장소성과 공간성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제는 명실상부 안산시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결과보고회의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문화정책 선진도시 안산, 일본에서도 벤치마킹… 이민청 유치 응원 [금요저널] 다문화정책 선진도시 안산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두고 응원 열기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안산시는 이민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채택되게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일본 도치기현 경제동우회 국제화추진위원회 진덕현 위원장이 원곡동 소재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 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진 위원장은 안산시에 외국인 주민을 위한 배려와 열정에 감동하는 한편 이민청 유치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도치기현 경제동우회 국제화추진위원회는 도치기현의 경제사회 문제나 지역 진흥책에 관한 조사 및 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제언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도치기현의 종합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한 공익사단 법인이다. 한국 국적에 진 위원장은 도치기현 경제동우회 국제화추진위원회 최초의 외국인 위원장이다. 진 위원장은 일본과 비슷한 이민과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안산시의 이민정책 및 사회통합 정책 우수사례 등을 견학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하고자 시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진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산시와 도치기현 외국인 정책 분야뿐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일본 도치기현 경제동우회 국제화추진위원회 위원의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방문, 안산시 이민청 유치 응원 표명에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국가적 인구 감소 등 국가 난제 극복,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민청 신설 필요성을 지속 역설하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정부조직법 개정 법률안이 폐기된 이후 신속한 법률 개정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안산시가 지난 6월 26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촉구’를 건의한 것도 같은 차원에서 이뤄진 사안이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19개 도시는 외국인 주민 수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 가운데 각 부처 간 분산된 이민정책이 추진되면서 국가·지방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에 한계가 있음을 공감하며 해당 안건을 정식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 안건은 향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정식 건의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국인 인구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이민청 설립은 필수 불가결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며 “안산시는 이민자 통합 정책의 방점을 ‘공존’에 두고 상호문화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총력… 환경정화 활동 벌여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록구 명예환경감시원과 통장협의회, 상록구청과 인근 동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주변, 석호로 및 샘골로 일대 상가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서 실시됐다. 이들은 해당 구역의 주택과 상가를 직접 방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환경감시원은 상록구 해양동, 본오2동, 사동 통장협의회 통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수시 감시 및 계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활동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참여 희망 동을 모집해 감시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명예환경감시원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행위 단속 및 분리배출 홍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예방교실 행복 두드림 4·5기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예방교실 행복 두드림 4기, 5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행복 두드림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주의 과정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실시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두뇌건강놀이책2’을 활용, △인지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고혈압 관리 교육 △기억력, 집중력을 기르기 위한 IT기반 브레인닥터 솔루션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 실시한 다양한 활동 덕분에 기억력도 좋아지고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긴 것 같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치매는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보호망 가동할 것”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민생안전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제7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승훈 안산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응 상황에 대해 협의하고 종합대책을 공유하며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바탕으로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묻지마 범죄 등과 관련한 각종 사회 안전 불안 상황에 민·관·경·소방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안산시에서 도입한 협업 표준화 성공 모델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비를 뿌려 ‘극한호우’로 명명된 강우로 인한 피해 형태나 범위가 광범위해지고 있는 추세다. 각 기관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경·소방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단원경찰서는 호우경보 발효 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은 “풍수해와 관련해 신속대응팀, 재난상황실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안산시·안산소방서와 지속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연재난 대응의 핵심은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복구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관·경·소방이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제3호 태풍 ‘개미’가 한반도를 향해 북진 중인 가운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재해 취약 시설을 사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단원·상록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심지역관서 운영제도에 관한 논의도 추가로 진행됐다. ‘중심지역관서제도’는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가시적 순찰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현장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관서 운영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심지역관서가 공동체지역관서의 지역경찰을 포함한 근무 지휘·감독과 시설·장비·예산을 운영하는 게 주요 골자다. 안산시에는 중심지역관서로 단원구에 선부3파출소, 상록구에 부곡파출소가, 공동체지역관서로 단원구에 선부2파출소, 상록구에 수암파출소가 지정, 안산단원·상록경찰서는 이날 해당 제도에 대한 운영계획과 함께 현장 대응력 강화 등의 기대효과를 언급했다. 이 시장은 선부2동의 경우 다세대·다가구주택과 함께 원곡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주민)이 밀집해 있으며 안산동은 시 외곽지역이라는 위치적 특성은 물론, 기존 관할 범위가 넓은 데다 향후 3기 신도시 장상지구 개발로 1만 4,000세대 약 3만 3,000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확대 운영되는 전국 118개소의 다른 파출소와 달리 그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심지역관서제도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을 분명히 확인한 만큼, 시범 운영 결정 전 충분한 의견 수렴 및 상호 협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필수”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확대 실시하고 실질적 지휘체계 및 인력 운용 방식을 조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34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 개최… 지역 여성 리더 육성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5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제34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여성자치대학을 운영, 1천 4백여명의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한 제34기 여성자치대학은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지가 안산인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9일부터 총 12주 간 실시됐다. 여성자치대학 프로그램은 △여성 지도자의 역할 등 여성정책 △리더십 △양성평등 △건강 및 자기관리 △현장 견학 등 맞춤형 여성 지도자 양성 과정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교육을 마친 수료생 25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발전시킨 능력을 토대로 여성 리더로써 지역발전의 한 축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부에서 놀자”9월 안산 대부포도축제 관광객 맞을 준비 착착 [금요저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와 함께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추진 상황 경과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계획 공유 △연계행사 추진 상황 보고 등으로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운영 방식 등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에 걸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부포도축제는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직거래장터와 공연 및 체험 장소의 이원화 △참가자 및 관람객 만족 편의시설 구축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여러 분야를 보완하고 확대해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러 행사가 함께 추진되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안산시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민원실 비상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력 키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고잔파출소와 합동으로 ‘하반기 특이 민원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비상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황을 해결하는 것에 훈련의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특이 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폭언 중단 및 진정 요청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담당 공무원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단계로 상황을 가정해 이를 해결하는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양 구청 및 25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및 유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이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심각한 사안의 경우 안산시에서 직접 고소·고발하거나 피해공무원이 직접 고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안산시의회와‘과학고 유치’힘 모은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안산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김태훈 교육장 등과 함께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안산교육지원청이 참여, 경기형 과학고 유치 추진 사안 등 안산에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안산시는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 결과, 대부도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문화 도시의 현안사항 해결 및 지역주민들의 주차난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복합화시설 공모에 선정 원곡초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와 주차장 건립을 골자로 국비 128억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 개원을 목표로 고려대 안산병원내 영재교육기관 건립과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하와이의 명문아카데미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 국제학교 건립 등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 내 과학고 추가 지정을 앞두고 안산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의회와 교육청 차원에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의회,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산시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안산시가 명품 교육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선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에 따른 분야별 장학사의 신규사업 제안과 기존사업에 대한 확대 여부 논의 등이 이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스템 강화 △더 안심클래스 운영 △느린학습자 지원 △디지털 미래형 교육실 구축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이민근 시장님과 박태순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산시·안산시의회와 지속 소통해 나감으로써 안산시가 교육 선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은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늘과 같은 교육 발전 정담회는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안산시의회도 안산시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 멀리 보는 미래 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 원곡고의 자공고 2.0 선정 등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청, 시의회와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산시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국 산둥성 쯔보시 기업인 안산시 답방… 우호 협력 강화 모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의 기업인이 유리산업·경제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중국 쯔보시에서 개최된 ‘2024년 중국 쯔보 국제 청년 기업인 포럼’에 쯔보시의 초청으로 안산시가 참가한 데 따른 답방 차원으로 마련된 자리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선량 중관촌 한국대표부 주임, 김동선 유리섬 미술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안산시-쯔보시 우호협력도시 추진 △문화관광 분야 교육 협력 강화 △유리산업 분야 교류 추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고정 채널 마련 등에 대한 시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선량 중관촌 한국대표부 주임은 “안산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중국 의료관광 수요를 이끌어내는 등 중국에 안산을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순 부시장은 “쯔보시에는 안산시가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며 “지속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산업 및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상생하며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