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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원 혁신 프로젝트‘무지갯빛 녹음도시’본격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가 시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이 그리는 무지갯빛 녹음도시’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시는 공원 리뉴얼과 녹색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공원 문화를 정착시켜 생활 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안산시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공원시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곳곳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변화를 이끌어왔다.대표적으로 △성포공원의 바닥분수·화단·맨발길 조성 △광덕공원의 광장 재정비 및 공간 재배치 △성호공원의 주차 공간 확충 등을 추진해 왔다.특히 2023년부터 6개소에서 시작된 ‘맨발길 조성 사업’은 시민 호응 속에 추진 규모를 확대, 올해까지 총 42개 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안산시 맨발길은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건강을 돌보는 시민 체험형 녹색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시는 공원과 녹지 공간이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는 인식 아래 ‘무지개빛 녹음도시’라는 비전을 내걸고 공원 혁신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호수공원에는 올해 여름 개장한 가족 친수놀이터에 이어 내년까지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백운공원은 노후시설 재정비, 팔각정 리모델링, 산림레포츠 공간 등을 마련해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 중인 ‘경기지방정원’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총 45ha 규모로 미세먼지 차단숲 등 환경개선 사업을 포함한 자연 친화적 복합 정원으로 조성한다.아울러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공원을 구현할 계획이다.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보전과 개발의 균형이 잡힌 지속 가능한 공원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또, 대부도 탄도항 일원에 누에섬 공원 조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 지역 관광의 경쟁력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내년에 ‘안산시 노후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계획 수립’을 실시해 효율적 예산집행 기반과 실질적 재정비 방향을 마련한다.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휴식,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생활 공간”이라며 “이번 공원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녹색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공원과 녹지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힐링 도시로 공고히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생산-저장-이용 잇는 수소 전주기 인프라 완성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반영됨에 따라 기존 수소 시범도시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해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안산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에 힘 입어 향후 3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도내 유일 ‘수소 모빌리티 안전허브’구축 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7억원을 투입해 수소 생산시설, 배관망, 연료전지,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해 왔다.이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시범단계에서 드러난 한계를 보완하고 수소 인프라의 실질적 경제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선, 내년도 사업 추진의 핵심은 1.5톤 규모의 수소 저장 및 입·출하 시설 구축으로 이는 총사업비 50억원 가운데 25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된다.해당 사업이 완공되면 수소충전소가 운영되지 않는 야간에는 수소를 저장하고 수요가 많은 주간에는 수소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돼, 수소 수급이 크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소와 전용 정비소를 유치해 검사·정비·유지관리 등 수소차 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도모한다.특히 내압용기 검사소, 정비소, 충전소가 한곳에 집적된 수소에너지 복합단지는 경기권 내 유일한 시설로 향후 ‘수소 모빌리티 안전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해당 검사소에서 연간 약 1만 대의 차량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수요까지 흡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울러 기존 인프라와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연결하는 1.5km 구간의 수소배관망도 구축한다.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를 저장시설과 충전소로 직접 공급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 체계를 공고히 완성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생산-저장-이용’으로 이어지는 수소 전주기 인프라를 완성함으로써, 부생수소 자원이 부족한 수도권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형 수소도시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적인 수소 인프라 확충으로 청정수소 기반의 자립형 수소도시를 완성해 내겠다”며 “‘H2 경제도시 안산’이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을 목표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 중이며 수소특화단지 조성 및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용역을 병행해 자립형 수소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 ‘여성폭력 추방 주간’민·관·경 합동 폭력 예방 캠페인 마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3일 중앙역 앞 광장에서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이라는 주제로 민·관·경 합동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안산시 및 여성안전 지역연대에 소속된 △안산단원·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YWCA여성과성상담소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7개 기관과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예방 OX 퀴즈 △룰렛 돌리기 △내가 겪거나 들은 최악의 데이트폭력 상황 △불법 촬영 근절 및 성폭력 예방 등을 홍보하며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힘썼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앞서 안산단원·상록경찰서 및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중앙역 인근 공중·개방 화장실 10곳 4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한 점검에서 불법 촬영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스토킹 범죄, 데이트폭력 등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폭력에 대한 예방의식이 향상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올해 사업 돌아보는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2024년 성과보고회 ‘나야, 마인두’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진행된 다양한 안산시 정신건강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위기관리사업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 △정신장애인 내부 취업 훈련 및 외부 취업 연계 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사업 △아동,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사업 등 올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공유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마인두클라쓰’, ‘흑백마인두’ 등 다양한 성과 보고 영상과 아로마 오일·타로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성과보고회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성과보고회 내용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마인두 TV’에 접속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보건지소, 대부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3일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 초기진압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6월 자체 소방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훈련의 내실성과 안전한 청사 관리를 위해 대부119안전센터, 소방시설 관리업체와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대부보건지소 치과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경보알림 △건물 밖 대피 △화재 초지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대피 경로 안내와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대부보건지소가 속해있는 상동어울림센터 근무자 전 직원이 참여해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에 도움을 주신 소방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예방이 최선임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청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10월 상동어울림센터 신청사로 이전하고 대부도 주민을 위한 진료·교육 등 원스톱 건강증진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나눔 상록’ 참여기관으로부터 기부금 102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청소년을 위한 ‘나눔 상록’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병원장 등 상록구 내 주요 공공기관 대표 8명이 참석했다. 대표들은 ‘나눔 상록’ 행사를 통해 모인 1,020만원의 기부금을 안산시에 전달했다. ‘나눔 상록’ 행사는 상록구청에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추진한 기부 릴레이 행사다.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상록구청을 포함한 관내 9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8월 상록구청을 시작으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상록수보건소, 동안산세무서 안산문화원 △안산시 평생학습관, 안산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를 순회하며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연내 관내 청소년들의 교육, 복지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눔의 선순환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립감골어린이집서 ‘사랑의 아나바다’ 수익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일 시립감골어린이집으로부터 아나바다 수익금 98만 6,800원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록구에 위치한 시립감골어린이집은 통합 및 야간 연장 보육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원생들과 함께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한 수익금을 모아 시에 기탁했다. 이채목 시립감골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들이 기부하는 문화를 배우고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을 지속해 건강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립감골어린이집 원생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외식사업아카데미 마케팅 전략 심화 교육 마쳐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데몬홀에서 안산시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위생업소 지원사업이다. 관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실습 위주의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영업주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까지 1,300여명이 수료하며 외식업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경기침체와 식재료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외식업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매출이 바로 오르는 상위 1% 자영업자들의 진짜 마케팅 스킬’ 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효과 있는 마케팅 방법 △마케팅 마인드 정립 △마케팅 최신 트렌드 등 내용이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유튜버 장사 권프로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외식업 경험과 마케팅 비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영업주들이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마련… 기동반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설물 동파 예방을 위해 ‘2024~2025년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3월까지 동파 예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단계별 민원 처리 기동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민원 처리 기동반은 동파 발생 건수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운영되며 긴급 누수 복구·신고 접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파 예방을 위한 조치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을 내부 헌옷 등 보온재로 채우기 △옥외노출 수도배관을 배관용 보온재 등으로 보온하기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 조금 흐르게 하기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계량기가 동파되었을 때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연락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계량기 보호를 위한 보온재도 무료로 상하수도사업소를 통해 배부받을 수 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파 예방수칙을 사전에 숙지한 뒤 이를 준수해 겨울철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예방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펼쳐진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이즈·결핵 무료 검진 △에이즈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등이 진행됐다. 지난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는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등을 강조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면서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했다.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체계가 일정 수준 이하로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감염 질환과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에이즈 예방수칙으로는 △정기 검진 및 자발적 검사 △위험한 성 접촉 피하기 △신속·지속적 치료 등이다. 상록수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나이와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HIV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에이즈라는 질병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시민들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보육인 대회 참석해 교직원 격려…“헌신에 감사”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보육인 대회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용혜인 국회의원, 지역구 도·시의원,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의 격려사와 축사, 표창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돌봄 공백 없는 보육환경과 건강한 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41명의 대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진행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올 한 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미소로 아이들을 돌봐온 어린이집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육인 대회를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사랑과 헌신을 다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부산물→사료 자원화 현장 점검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자원화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자원화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산부산물을 일반폐기물과 분리해 분쇄, 발효 등의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동물사료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 시장은 도매시장 내 자원화사업장을 방문, 관련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법인사업자 안산농산물는 올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국비 등 사업비 총 4억원을 투입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안산농산물 관계자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행정절차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업기술센터 등 시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설치와 승인 등의 절차를 마무리 짓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면 도매시장 내에서 농산부산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던 연간 약 7천만원의 금액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타 도매시장과 농산물 유통센터 등에 확대 설치하게 되면 환경오염과 축산농가 사료비용, 탄소배출량 절감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법인과 안산시의 적극 행정이 일궈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폭설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