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려견 순찰대와 민·관·경 합동 순찰… 안전 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안산시는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 안전 강화를 위해 둔내미 공원 인근 주택가에서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안산시, 경기남부청 기동순찰3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순찰에 앞서 신규 순찰대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경기남부청 기동순찰3대의 순찰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 등 순찰 팁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다. 이날 순찰에는 반려견 순찰대 26개 팀이 참여해 경찰과 1:1로 매칭, 2개 조로 나눠 1시간가량 주택가 치안 취약 구역 2㎞ 구간을 점검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주택가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까지 안전 사각지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비상벨을 직접 눌러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직접 확인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 안전 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반려견을 동반한 일상적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등 순찰 업무를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75개 팀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117개 팀이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고 있다.
안산시, ‘2025 독일 SPS 안산시 참관단’ 참가 기업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산업 동향 파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독일 SPS 전시회’ 참관단 34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SPS’는 매년 11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화 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다. 약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박람회다. 안산시는 이번 참관단 파견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들이 신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참가자에게는 항공료 50%, 현지 교통비, 통역비, 입장료 등이 지원된다. 참관단은 2025년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간 독일 뉘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관뿐 아니라 현지 우수기업 탐방과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안산시 관내 제조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안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과 우편·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은 평가 절차를 거쳐 이뤄지며 지역경제 기여도, 기술력, 수출 역량, 참관 목적 및 계획 등을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 평가가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SPS 참관은 최신 산업 자동화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수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역량을 지닌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지역 노사정 합동‘임금체불 근절 등 직장문화 정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오전 고잔역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노총 안산지부,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임금체불 근절 등 직장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관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지표에 따르면 2023년 임금체불액은 1조 7천845억원, 임금체불 노동자 수는 27.5만명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천363억원으로 2022년보다 33% 증가했으며 특히 감소 추세를 보이던 제조업도 5천436억원으로 2022년보다 16.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캠페인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부 의장, 김종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지역 노사정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예방을 포함한 노동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4대 기초 노동질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일터 혁신제도 등을 안내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노사민정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동법 위반 관행 개선 등 올바른 직장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선부동 지하 노래방 화재 적극 대응… 피해자 안전 확보 총력 [금요저널] 안산시는 11일 새벽 0시 29분경 단원구 선부동 소재 8층 건물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건물 4층 PC방 이용객 20~30명의 고립이 추정된다는 내용을 접수,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지원본부를 현장에 즉시 설치하고 피해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화재는 1시간 30분 여만인 1시 58분경 완진됐으며 4층 PC방에 고립됐던 27명은 소방대원의 구조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 중 1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하 1층 노래방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시는 단원보건소 응급의료팀을 현장에 급파해 대피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담요와 핫팩 등 구호 물품을 제공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또한 병원 이송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우리 동네 자살예방 위한 100인의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동네 자살예방을 위한 100인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 없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2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에서 1부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보고와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직접 겪거나 본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4가지 요인을 살펴보고 예방 대책 논의와 제시된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의 공감 투표에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교육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 △가정 폭력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시민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무료 정신건강검진과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치료 지원이 각각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자살을 예방하고 보다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추진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각 동을 기본단위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효과적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전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관내 모든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8개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고 총 101개의 지역사회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청소년 주류 제공 근절… 집중 홍보 기간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주류제공 근절 집중 홍보기간’ 으로 정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1차 영업정지 7일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로 가중 처분된다. 최근 1년간 상록구 지역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로 적발·처분된 건수는 총 35건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록구는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한양대ERICA 캠퍼스 근처와 한대앞역, 본오동 샘골로 먹자골목 등 관내 음식점 6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록구는 홍보 기간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상록수역 일대에서 ‘청소년 주류 판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록구와 안산상록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합동으로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150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제공 금지 홍보문과 스티커를 배부했다. 청소년 기준 나이와 올바른 신분증 확인 방법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는 영업주들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규정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주배경을 가진 유·청소년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시 홍보에 앞장선 모범 졸업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합창 공연 △동요 합창곡 △졸업생들로 구성된 댄스와 성악 공연 △졸업을 앞둔 단원들의 무대 △졸업생과 단원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공연 곡인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는 단원들의 국가인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 프로그램북에 게재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사를 함께 느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합창단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멋진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울림을 드릴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0년 창단 이래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홍보사절단으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정민아 지휘자와 강세희 반주자의 지도 아래 8개국 32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 모집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4 KT&G 상상글로벌스피치’ 개최… 문화 교류 한마당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함께 ‘2024 KT&G 상상 글로벌 스피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KT&G 상상 글로벌 스피치’는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글로벌 사회문화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에서 처음 개최하기를 희망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나의 한국 이야기’라는 발표 주제로 다문화 가정과 재한외국인들이 직접 겪은 한국생활에 대한 스피치를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한국 사회에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재한외국인들과 대학생들의 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글로벌 게임, 먹거리 등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많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치율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시에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스피치 대회를 통해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산시와 KT&G 상상유니브, 대한민국 청년들이 함께 더 많은 것을 상상하고 실현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다음 세대의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이민청 설치 촉구와 함께 안산 유치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서명부스 방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금요저널] “현재 안산은 인근 도시들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도시 성장과 그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한다” 안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원중 안산시청 기획경제실장이 직접 사업의 개요와 기본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질의응답에는 정병만 안산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장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답변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 이를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신뢰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안산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서 무료로 결핵검진 받으세요” [금요저널] 안산시는 결핵 발생으로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집중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결핵균이 주로 폐를 침범하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핵 발생에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층의 비율은 2021년 51%에서 22년 55.4%, 23년 57.9%로 증가 추세에 있다. 결핵의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가슴통증, 체중감소 등이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정기적인 결핵검진 등이다. 또한 양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조기 검진과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반상회보 등을 통해 1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연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희망의 성탄 트리 점등… 따스한 빛으로 거리 채운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LNS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과 기념예배, 레인보우 어린이 선교단의 찬양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시작된 점등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축사, 성탄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안산시민에게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탄트리의 불빛이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지듯, 예수님의 영광이 안산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길 바라며 성탄의 기쁨이 안산시를 가득 축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의 빛이 안산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 안산시 거리 곳곳을 따뜻하게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중순께까지 불을 환하게 밝히며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겨울밤을 채워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성료… 3개월 대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2024 안산시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들이 각종 스포츠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남자 축구와 여자 풋살, 남·녀 농구 등 3종목의 관내 고등학교 대항리그전으로 이어졌다. 관내 13개 학교, 총 28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해 9월 21일 예선전, 10월 19일에 걸쳐 각각 8강과 4강전이 진행됐다. 이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는 동산고와 양지고가 격돌한 가운데 양지고가 2대0으로 동산고를 제압하고 대망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풋살은 동산고 부곡고 양지고 3개 학교가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산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농구에서는 경안고 성포고 송호고 안산고의 준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경안고와 성포고가 최종 결승전에 올라 치열한 접전 끝에 성포고가 41대 32로 경안고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여자 농구는 앞서 지난달 19일 진행된 풀리그에서 양지고가 우승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학업 일정 속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팀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