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신바람 교실’을 운영한다. 지역 내 보건·복지·교육 기관이 협력해 치매 고위험군을 지원하고 어르신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65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주 1회 90분씩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음악으로 교류하며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 수업에서 배운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협업 연주를 준비하고 마지막에는 합창 발표회를 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통구치매안심센터, 수원체육문화센터, 광교노인복지관, 예비사회적기업 피어나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다. 각 기관은 운영과 참여 지원, 활동 공간 제공 등을 협력한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신바람 교실은 어르신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통합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이미지. [금요저널] 수원시는 아동학대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작성한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8월 말부터 9월까지 시내 주요 지점에 게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 새빛톡톡 시민 참여 프로그램 ‘소중한 너희에게’에서 시작됐다. 당시 시민 1183명이 참여해 아동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했고 부서 검토, 아동참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메시지 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메시지는 ‘아이의 웃음이 세상의 희망이다’, ‘사랑받을 권리는 모든 아이에게 있다’, ‘빛나는 우리 아이 소중하게 지켜주세요’다. 수원시는 2학기 개학 시점에 맞춰 이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제작하고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 4개 구청 앞 지정 게시대, 보행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 15곳에 설치한다. 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 권리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아동권리 콘텐츠 제작,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전한 따뜻한 메시지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최근 ‘10.29 참사’로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추진하는 합동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관내 대형 공연장 대규모 체육시설 대형 전시장 대형 종교시설 버스터미널 대형종합병원 판매 시설 등 51개소다. 합동 점검반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시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체계 다중 운집에 대비할 수 있는 이동 경로 피난 시설·기구 정비 여부 시설 내 위험 요소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보수 작업 등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또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면 전문기관을 활용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올해 안으로 개선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한다. 수원시는 지난 2일 수원지역 전통시장·상점가 등 22개소를 전수 조사하고 특별 안전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다중 이용·운집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소상공인의 날 맞이‘수원도 용기내’ 이벤트 [금요저널] 수원시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수원도 용기 내’ 이벤트를 연다.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시민참여→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이나 ‘시민참여 배너→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이벤트 배너’로 접속해 ‘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다회용기 사용 실천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게시글을 등록한 시민 중 무작위로 5명을 추첨해 제로웨이스트 제로웨이스트 :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모든 자원과 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사회적 운동 매장 1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원시는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나의 꿀팁 공유하기’, 9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초성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년 수원시 협치 정책 축제’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시 협치 정책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 협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올해 최고의 협치 정책을 뽑는 ‘2022년 수원시 협치 정책 한마당’, 민선 8기 협치 시정 활성화 과제와 방안을 모색하는 ‘협치 정책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협치 정책 한마당에서는 수원시 5개 부서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수립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 자원회수시설 운영 시민공론화 추진 노후저층주거지 쓰레기 문제 해결 민관 협업 등 협치 정책·사업 내용을 발표한다. 수원시는 이날 현장 평가와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수 사업을 선정한 후 시상한다. ‘새싹협치 우수사업 계획’도 발표한다. 수원문화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운영, 권선구 권선2동의 ‘당근마켓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채널 구축’ 사업 내용을 시민에게 알린다. 협치 정책 토론회는 한장수 수원시 시민협력국장의 ‘수원시 시민협력국 설치의 의미와 방향’, 박성빈 수원시 협치위원회 부위원장의 ‘수원특례시 협치 기본계획안’ 등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는 수원도시재단 관계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여해 민선 8기 협치 시정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올해 전개한 다양한 협치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민선 8기 운영의 핵심 가치인 협치 시정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사”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 물 사랑 UCC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12월 6일까지 수원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2022 물 사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생활에서 물과 관련된 체험, 물의 소중함·고마움을 표현한 내용, 물 절약 실천 사례, 시민의 자발적인 물 절약 방법 등 ‘물 사랑’을 주제로 제작한 1~3분 분량 동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야 한다. 장르와 형식은 제한이 없지만, 영상 해상도는 1920x1080 이상을 권장한다. 영상 내 모든 요소에 법적 문제가 없어야 하고 제출된 작품의 저작권은 수원시에 귀속된다. 1인당 한 개 파일만 전자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접수 마감일까지 보내야 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12월 22일 수원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수원시청 및 수원시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청하고 해결하며 행정혁신 완성한다 [금요저널] 유대인들의 지혜를 담은 ‘탈무드’에서 인간에게 입은 하나지만 귀가 두 개 있는 까닭은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의미라고 전해진다. 듣는 일은 그만큼 중요하다. 시정도 마찬가지다.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행정을 펼쳐가는 것이야말로 지방행정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가 민선8기를 맞아 행정의 전반에 경청의 자세를 더하고 있다. ‘이청득심’을 내세우며 시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시정의 곳곳에서 드러난다. 시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뒀다. 대표적인 사업이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다. 시장이 취임 직후 수원지역 4개 구와 44개 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월7일부터 10월12일까지 100일에 가까운 기간 동안 총 4천260명이 참여했다. 주요 참석자는 구와 동에서 활동하는 각종 주민단체와 지역사회의 주요 구성요소가 되는 학교·기관·단체의 대표, 주민대표 등 ‘우리동네’를 살아가는 주민이었다. 이 자리에서 시장과 시민들은 직접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시정 구상을 설명한 것은 물론, 시민들이 진짜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가감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시민 삶의 터전인 ‘현장’에서 이뤄지는 시민들과의 대화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오갔다. 이재준 시장은 장안구에서 수원종합운동장과 연계한 스포츠 멀티플렉스 구상을, 권선구에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서수원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선보였다. 영통구에서는 미래교육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팔달구 주민들에게는 마이스 관광도시의 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각 동별로도 3~5개 정도의 관심 사업들의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새로운 수원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건의사항과 의견을 개진했다. 총 48회 진행된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은 248건에 달한다. 동마다 공통적으로 구도심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동 청사 확충 요구가 이어졌으며 노후된 건축물 정비와 통학로 개선, 경로당 등 노인 지원 방안도 단골 건의사항이었다. 특히 지역 내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각급 학교장들은 학교 환경개선과 학생 돌봄 등 학교 행정과 기초 행정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민들의 건의사항 중 일부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되기도 했다. 도로 포장, 보안등 설치 등 사소하지만 생활편의 및 삶의 질과 직결되는 민원들이 현장에서 시장 지시로 해결됐다. 일례로 지난 9월 중순 완료된 일월공원 화장실 출입구 개선사업의 경우 한달여만에 처리가 완료됐다. 지난 7월 말 율천동 시민과의 만남에서 한 주민이 “화장실의 출입구가 남녀 모두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으니 반대 방향으로 분리해 달라”고 한 요청이 신속하게 처리된 것이다. ‘이반장’이 현장에서 해결한다 수원특례시는 시민과 소통을 책임행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와 동에서 청취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현장시장실은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 어디든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구석구석을 찾아갈 수 있도록 대형 버스가 투입돼 운영한다. 이 버스 외관에는 ‘우리 동네 이반장이 간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재준 시장’이 ‘우리 동네 이반장’이 되어 주민의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았다. 버스를 타고 현장에 간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들이 어떤 점에서 불편을 느끼는지를 경청하고 개선할 방법이 있는지를 고민해 함께 방법을 찾는다. 진행 상황과 결과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특례시의 첫 번째 현장시장실이 열리는 장소는 ‘지동’이다. 9일 오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실·국장·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해 구석구석을 누비게 된다. 앞서 지난 9월14일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 지동 방문 당시 지역 주민 및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로드체킹 제안이 성사된 것이다.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와 문화재보호구역 복원정비사업 부지가 인접한 동네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과 환경 등 주민불편사항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지동 현장시장실 이후로도 수원특례시는 시민이 행복한 수원이야기에서 수집된 건의 내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종 현안사업과 민원현장, 지역이슈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시민과 행정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듣고 해결하는 행정을 펼쳐간다. 혁신행정이 시민행복의 열쇠다 앞으로 수원특례시와 시민의 소통은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된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과 3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필요한 행정 혁신 방안이 ‘민선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에 포함돼 소통행정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처럼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다원화하고 직접 민주주의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그 첫 번째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말 조직개편에서 시민협력국을 신설해 핵심 정책 추진 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능을 부여했다.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고민하고 확대하는 국 단위 조직으로 협치, 주민자치, 민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시민개방형 민원실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시민의 복잡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공무원을 전담 배치해 사업부서와 문제 해결에 나서는 종합민원행정을 펼쳐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더 좋은 민주주의’를 표방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역점적으로 계획한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구축도 추진된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정책참여 플랫폼 ‘ 누구나 시장’이 시민들의 손 안에서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시민 맞춤형 정책 시대를 열 전망이다. 혁신행정의 두 번째 방안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의 실현이다. 마을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마을리빙랩’을 운영하고 ‘마을지원관’을 채용해 마을자치계획 수립과 실행 등의 업무가 더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수원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마을자치를 확대해 나간다. 시민 편의를 높이는 적극행정을 확대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혁신행정 구상에 포함된다. 공공체육시설 효율화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의 경우 구와 동으로 권한을 위임해 행정구 혁신도 이룬다. 마을변호사 확대 공공기관 혁신 등도 시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의 해답은 오로지 시민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어 많이 찾아가고 귀담아 시정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더 좋은 민주주의의를 실현하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 자주 접하는 직종 종사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하자”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자주 접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일 집무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등과 함께 ‘10.29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시책’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교육을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먼저 대중교통 종사자, 지역 방범대원, 대리운전 종사자, 청소 노동자 등 많은 시민을 만나는 분들과 협의해 교육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또 “수원시 모든 공직자를 비롯해 공공기관 직원, 유관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각 실·국은 안전사고 대응 현장중심 훈련 방안 밀집 지역 공간·시설 개선 방안 범시민 재난대응 역량 강화 계획 등을 보고했고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발전시키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리 시부터 ‘이태원 참사’가 아닌 ‘10.29 참사’라고 부르자”며 “최근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을 이르는 ‘수원 발발이’라는 용어도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등은 ‘이태원’이라는 지명이 들어간 표현으로 인해 특정 지역에 편견·낙인효과가 생길 수 있고 트라우마 증상을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아울러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시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라”며 “수원시정연구원과 협력해 긴급재난안전 관련 법·제도·시스템을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년 수원시-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 [금요저널] 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에서 ‘2022년 수원시-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간담회’를 열고 아동의 마음건강을 보듬는 정책·사업을 논의했다. 유니세프아동의회 3기 아동의원들이 수원시 아동복지 담당 공직자들과 함께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 예방·해결 대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동의 마음건강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살필 수 있는 심리·정서 자존감 학업·진로 과몰입 가족 또래 등 6개 영역에 해당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정책은 마음건강 리터러시 교육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소통 교육·프로그램을 정규 교과 과정에 포함 휴대전화·SNS 등 과몰입·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또래상담’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정책·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수원시는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희망등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건강 관리 프로젝트’, ‘디지털 건강학교’ 등 다채로운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음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고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는 더욱 중요한 문제”며 “마음건강이 정신질환 등 부정적인 용어로 표현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아동 존중 문화를 조성해 아동이 마음건강 문제를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의원이 전달한 마음건강 정책 제안서를 꼼꼼하게 검토해 수원시 아동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의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사회 문제를 살피고 아동 권리를 위한 해결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아동 총 180명으로 구성됐고 수원지역 아동의원 1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SK아트리움에서 만나는 스트릿 댄스 [금요저널] 갬블러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롤링핸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크루들이 선보이는 브레이킹, 팝핑, 락킹 등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트릿 댄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대해 해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스트릿 댄스와 더불어 DJ가 함께하는 개인 댄서들의 퍼포먼스 쇼, 비트박스 그리고 가수 락커스빈의 무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JTBC에서 방영한 비보잉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쇼다운’에서 선보여 많은 화제를 낳았던 갬블러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롤링핸즈 세 크루의 합동무대 또한 본 공연에서 다시 한번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공연부 멘트 최근 종영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JTBC ‘쇼다운’ 등 스트릿 댄스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열풍을 이어 나갈 수원SK아트리움의 개관 이래 첫 비보잉 기획공연이다. 갬블러크루는 평균 경력 18년, 창단 20년 차의 명실상부 국가대표 비보이 단체로 JTBC ‘쇼다운’ 준우승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계대회 50회 이상 우승의 실력파 비보이로 구성되어 창작 공연, 예술교육,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크루는 2004년 창단이래 ‘상상의 표현’을 단체 모토로 삼아 장르와 장르, 예술과 기술 간의 융합을 시도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코리아 갓 탤런트’,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국내외 방송 출연을 통해 스트릿 댄스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롤링핸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락킹 그룹으로 2014년 ‘한국힙합문화대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입증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수탁기관 공개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1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수탁 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수탁기관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프로그램 추진·시설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맡게 된다. 수탁 사무는 기후변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기획·운영 기후변화 정보 제공·정책 홍보 교육관 시설물·물품·재산 등 유지·관리, 시설 안전관리 기후변화 동아리·단체 육성과 네트워크 활성화 이밖에 기후변화 체험 교육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업 추진 등이다. 국내 환경교육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 비리 또는 부실 운영으로 국가·지자체로부터 수탁 계약이 해지된 기관, 주사무소와 상근 인력 등이 없는 실체가 없는 기관, 다른 법인 명의로 수탁 계약을 하고자 하는 기관 등은 제외된다. 법인의 적격성 사업수행 계획의 타당성 전문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법인의 역량 등을 평가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12월 중으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운영 비용은 매년 수원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접수 기간 내 ‘수원시 사무 수탁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기후변화정책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우편·택배 접수 등은 받지 않는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탁기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3477㎡ 규모다. 주요 시설은 기획전시실, 3D 영상관, 기후정원, 교육실, 세미나실, 휴게실, 카페 등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와 수원전통문화관·화서사랑채 정규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연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내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성곽길 명소 10곳 중 7곳 이상 방문해 비치된 스탬프를 찍은 후 화서문 관광안내소에서 인증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11월 30일까지는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체험 프로그램이나 화서사랑채에서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2000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등 5개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사업’에 수원남문시장이 선정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가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