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주민과 함께 만든 변화” 일월호수공원 명칭 개선 노력 인정받아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이 ‘일월공원’의 명칭을 ‘일월호수공원’ 으로 변경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감사장은 지난 2일 권선구 일월청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수여했다. 주민들은 공원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명확히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며 명칭 변경을 희망해왔고 유 의원은 이들의 의견을 모아 총 408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진행했다. 이후 시 관련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공원 명칭이 정식 변경되기에 이르렀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작은 민원을 귀찮게 여기지 않고 주민의 뜻을 모아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게 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광 의원은 “이 변화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감도. [금요저널] 수원시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공급계획’을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6월 30일 승인했고 신속한 토지 분양을 위해 공급 계획을 7월 1일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는 탑동지구 개발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으로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R&D,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서수원권역 내 산업기반 거점을 육성해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첨단업무용지 3가구와 복합업무용지 8가구로 구성된다. 7월 4일부터 공모하는 첨단업무 용지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의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를 수렴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토지 공모 공고는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경쟁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의 핵심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좋다. 김포·인천공항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고 평택항 등 수도권 남부 항만과도 가까워 물류 경쟁력이 뛰어나다. KTX, GTX-C노선,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국철 1호선 등 광역철도망, 영동, 과천·의왕 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육상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수원시가 조성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핵심 축”이라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발판으로 수원을 전국에서 첨단과학연구도기,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2023년 책의 해 추진단’이 주최하는 ‘4050 중장년 독서살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4050 중장년 독서살롱 사업은 ‘4050 중장년 책의 해’를 맞아 청년이나 노인 세대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중장년 세대가 자녀나 부모가 아닌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서수원도서관의 도서관 4050 중장년 독서살롱 사업은 ‘마음 치유’, ‘소통’, ‘생태 인문학’을 주제로 5월부터 9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장년 시민을 대상으로 멘토 특강·독서토론, 도서관 인근 문화 기반 시설과 연계한 탐방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수원도서관 강의실,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일월수목원 등에서 진행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시민들이 삶의 진정한 행복과 가치를 생각하고 인생 제2막의 꿈을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 [금요저널]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4일 개막했다. 관내 동호인 축구클럽 41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는 14일 21일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한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700여명이다. 수원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수원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사를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공공외교단’, 미국 피닉스시 시민과 K팝 활용해 문화·언어 교류 [금요저널] ‘수원시 공공외교단’과 미국 피닉스시 시민이 K팝을 활용한 문화·언어교류를 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7월 8일까지 5차례에 걸쳐 ‘수원-피닉스 화상언어교류’를 운영한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다. ‘수원·피닉스 화상언어교류’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와 피닉스시의 민간교류를 위해 조직한 ‘수원·피닉스 교류협회’와 수원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수원시공공외교단’이 함께 운영하는 시민참여 교류사업이다. 수원시 공공외교단 SCVA 대학생들이 아리조나 한글학교 학생, 피닉스 시민 15명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문화·언어교류를 한다. 5월 13일 첫 교류를 했다. 언어교류에 앞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각 도시의 도시, 문화,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소속 수원·피닉스 교류협회와 SCVA 대학생들이 3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화상언어교류를 시범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아 5회 추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원시와 피닉스시가 더 활발하게 민간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한국과 수원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2021년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다. 2022년 9월 출범한 ‘수원-피닉스 교류협회’는 두 도시의 민간 교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찾아가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고색동 수원벤처밸리Ⅱ에 있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를 찾아가 개최한다.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주식회사호텔앙코르, 케이에스팩주식회사, 주식회사신우에프에스, ㈜케이티아이에스,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 등 6개 업체와 수원델타플렉스 관리공단 내 입주기업의 면접 공간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해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예약 하면 된다.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수원특례시장기 초등학생 바둑대회 개최 [금요저널] ‘2023 수원특례시장기 초등학생 바둑대회’가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렸다. 바둑 유망주를 발굴하고 바둑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 초등학생 등 바둑 꿈나무 선수 200여명이 참가했다. 수원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서정돈 수원시바둑협회장,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현경환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승리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를 치르는 과정”이라며 “바둑을 사랑하는 초등학생들이 서로 배려하며 멋진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 6월 8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3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을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로스쿨과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3개월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법률전문가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코칭하는 ‘멘토링’을 한다. 이후 3개월 동안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25명을 선발한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6월 8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해야 한다.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6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6월 22일 개강해 특강·컨설팅을 한 뒤 9월까지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을 한다. 직무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 ‘취업 컨설팅,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이 이어진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취업 여성을 법률사무원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겠다”며 “법률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와 K1모빌리티 그룹(수원여객·용남여객·경진여객·남양여객·제부여객)이 12일 수원역 앞에서 펼친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앞줄 왼쪽 6번째)과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 K1모빌리티 그룹 관계자들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 이재준 시장과 삼운회교통봉사대원, K1모빌리티 임직원·노동조합원 등 160여 명은 ‘우회전 횡단보도 일시정지하세요’, ‘꼬리물기를 하지 맙시다’, ‘신호등 지키면 안전이 가깝고, 서두르면 사고가 가깝다’ 등 교통사고 예방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는 2000년부터 교통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로, 출·퇴근길과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지역 등 교통 혼잡구역에서 교통 정리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특례시의회, 정책의회로의 첫 도약 시작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행궁동 공방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발굴한 정책을 5월 12일 ‘정책제안’의 형태로 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행궁동 공방거리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은 수원특례시의회의 제1호 정책제안으로 시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독립된 지방의회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오고 있다.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회는 지역마다 시의원들이 직접 나가 시민의 필요사항을 듣기 때문에 정책지원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책제안’시스템에 따라 의회가 정책을 시에 제안한 후, 사업으로 추진시 예산확보까지 협력할 수 있어 ‘정책제안’은 시와 의회의 생산적인 협치모델이 될 전망이다. ‘정책제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는 2022년 정책예산TF팀을 신설했고 2023년 정책1·2팀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전문성 있는 정책지원관을 확보해 정책 개발 준비를 적극으로 진행해 왔다. 행궁동 공방거리는 수원시가 2012년 팔달문에서 화성행궁에 이르는 행궁로 420m 길을 전통공예품, 찻집, 맛집 등 문화, 쇼핑의 거리로 조성한 구간이다. 수원시가 화성행궁과 함께 수원시의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고 있으나, 주차장과 화장실 등 인프라가 부족해 상권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바로 인근 북쪽 ‘행리단길’이 높은 인지도와 증가하는 외부 관광객들로 주목받는 것과도 비교되며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 공방거리 주민 대상 설문조사서에서도 주차장 면수 확보 및 협소함 개선 필요, 불법주차 문제, 남지터 조성사업 장기화에 따른 불편 등이 결과로 나온 바 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현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공방거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지원 방안으로 주차공간과 화장실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현재, 주차공간은 공영주차장이 협소하고 공간은 부족하며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 의회 정책팀은 ‘주차공유사업’을 확대 추진해 신규주차면수를 늘리는 한편 인근 주차장과의 주차공유사업 방안을 제안에 담았다. 화장실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공중화장실이 주변에 2개소 있으나, 공방거리 내 화장실이 없고 용변기 수가 적어 불편한 상황으로 민간화장실 지원책을 통해 개방화장실을 확대해 가는 방안을 제안했다. 더불어 화장실 안내판까지 확대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실제적으로 겪고 있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 분석은 물론 구체적인 해결방안까지 담고 있어 이번 수원특례시의회의 정책제안은 공방거리를 조금씩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는 정책이 될 전망이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라 지방정부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독립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때다”고 말하며 “의회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편성 역할은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시를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더불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정책개발 및 제안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더 효율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제1호 정책제안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직접 정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시민-의회-행정 간의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발전하는 도시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삼운회교통봉사대·K1모빌리티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와 K1모빌리티 그룹이 12일 수원역 앞에서 펼친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과 삼운회교통봉사대원, K1모빌리티 임직원·노동조합원 등 160여명은 ‘우회전 횡단보도 일시정지하세요’, ‘꼬리물기를 하지 맙시다’, ‘신호등 지키면 안전이 가깝고 서두르면 사고가 가깝다’ 등 교통사고 예방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는 2000년부터 교통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로 출·퇴근길과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지역 등 교통 혼잡구역에서 교통 정리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외순 가보정 대표,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금요저널] 김외순 가보정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외순 가보정 대표는 1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2006년 이후 4회에 걸쳐 수원시장학재단에 총 3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외순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수용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김외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김외순 대표님이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희망을 키우는 씨앗,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초·중·고·대학생은 1만 1667명이며 총 90억 2463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270여명에게 5억 3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