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수육대’ 가족을 대상으로 20일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수육대의 첫 번째 오프라인 활동이다. 수육대 40가족 160여명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대 SSG 랜더스 경기를 관람했다. 수육대 프로그램dms 11월까지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한다. △요리·책 읽기·산책 등 놀이 미션을 수행하는 온라인 활동 △케이크 만들기·허브 체험 등 오프라인 체험활동 △희망자 대상 부모 심리상담 등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아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을 위해 야구 경기 관람 행사를 제공했다”며 “함께 응원하며 가족이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재활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전문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재활돌봄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맞춤형 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등록된 기관이다. 재활돌봄 서비스를 수행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시설·법인·단체·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응모할 수 있다. 8월 25~29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청 돌봄정책과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제공기관 등록 신청서 운영계획서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이다. 1차 내부 정량평가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 중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9월 12일 발표하고 협약 체결·지정서 교부는 9월 15일이다. 선정된 기관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수원새빛돌봄 재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 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장안지회 영화동 경로당협의회 공로패 수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은 18일 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장안지회 영화동 경로당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공로패는 정 의원이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복지안전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향상과 동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된 것이다. 정 의원은 평소 활발한 의정 활동과 사회복지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고령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한 성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정 의원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헌신이 지역 사회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8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3,5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14년 제20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수원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장애는 물론 그 어떤 차별도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은 우리가 그 무엇도 차별하지 않고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축제한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체육경기, 장기자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을 이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 장애인 예술인 후원을 위한 바자회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국미순 의원은 지난 17일 수원여고 총동문회 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석했다. 국미순 의원은 평소 소외된 이웃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 내 여러 바자회에 함께해 성금과 물품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수원여고 총동문회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고등동 경로잔치에 2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 바자회에는 20명의 임원진과 200여명의 동문과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수익금은 장애인 예술인의 활동 후원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후 국미순 의원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행위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바자회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고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수원여고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바자회가 장애인 가족의 삶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권선구보건소가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7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관리사업·치매안심마을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매지역사회 협의체 위원장인 김정원 권선구보건소장 등 위원, 치매안심마을 사업 담당자, 평동·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통장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권선구 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평동·세류3동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2024년 하반기 위원 안건 운영 결과와 치매관리사업 운영 결과도 공유했다. 권선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며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고위직 공무원, 기관장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우명순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었다. 우명순 강사는 ‘영화로 만나는 젠더폭력 예방과 리더십’ 을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려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장 내 존중·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포도 농가에서 함께 하고 있다. [금요저널]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17일 권선구 입북동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포도송이 하나하나에 봉지를 씌우며 일손을 도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유경미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1991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농가 일손 돕기, 반찬 나눔, 수해복구 지원, 지역사회 봉사, 성금 기부 등 농업농촌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의료시설에서 치매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24일까지 관내 의료시설을 방문해 치매를 검진하고 치매 환자를 등록하는 ‘톡,톡 기억력 지키미’를 운영한다. 요양병원,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 7명은 동수원병원, 효정요양병원, 위더스요양병원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안내문과 배너를 비치하고 홍보부스를 열어 치매 선별검사, 신규 치매 환자 발굴·등록, 조호물품 지원, 치매 사업 안내를 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치매 고위험군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 글로벌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스타트업 7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영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싱가포르 혁신 기관 방문, 네트워킹 △현지 투자자 밋업밋업 : 특정한 주제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모임, 네트워킹 지원 △현지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 진행 등을 지원한다. 또 10월 28~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SWITCH 2025 전시회’ 참관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기업청이 주관하는 싱가포르 SWITCH 2025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피칭 대회 등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행사다. 지난 2023년 전시회에서는 108개 국가, 350개 사가 전시에 참여했고 1만 5000명이 참관했다. 공고일 기준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이 수원시에 있거나 2027년 7월까지 수원시로 이전 예정인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창업 초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초격차 등이다. 6월 27일 오후 4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수원시는 선정된 기업당 1인에 한해 항공료, 숙박비, 체재비,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비 등 800만원 상당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자부담금은 100만원이고 추가 인원분은 기업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수도 준설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침수우려지역 내 하수도를 준설하고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우수관로 내 퇴적물·이물질 제거,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하수관로 점검과 빗물받이 정비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수도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전 조치”며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철저하게 사전 점검을 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량산 수원캠핑장 계획도. [금요저널] 수원시가 우호도시인 경북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선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공직자들이 두 도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와 봉화송이축제를 서로 방문하며 지속해서 교류해 왔다. 2024년 6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수원시가 운영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청량산 캠핑장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청량산 캠핑장은 2017년 개장했고 1만 1595㎡ 규모다. 2024년에는 1만여명이 찾았다. 수원시는 예산 19억여 원을 투입해 캠핑장 시설을 개선한다. 카라반·글램핑 등 시설을 확충하고 잔디 마당을 조성하는 등 조경을 대폭 개선해 자연과 함께하는 특화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방문객을 2만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시민에게는 캠핑장 이용료를 50% 할인해 준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봉화군은 청량산·청량산박물관, 백두대간수목원, 계곡, 산수유마을 등 볼거리와 래프팅, 은어축제, 송이채취체험,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수원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추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4년 발표한 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봉화군은 ‘소멸고위험지역’ 으로 분류된다. 수원시의 7개 자매·우호 도시 중 인구는 가장 적고 인구 감소율은 가장 높다. 봉화군 인구는 1967년 12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023년 7월 3만명 선이 붕괴했고 현재는 2만 8900여명이다. 지난해 봉화군 사망자는 535명, 출생자 46명이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조성되면 관광객 등 ‘생활 인구’ 가 늘어나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 관리 근로자로 봉화군민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고 한 해 2만명이 캠핑장을 방문하면 봉화군은 20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 청량산 수원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 수원시는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으로 수원시민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봉화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을 즐기고 소멸위기에 놓인 봉화군은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는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체의 문제”며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이 다른 대도시와 소멸위기 지역 간 상생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