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재개발 사업성 높아진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돼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등 성남시 재개발 구역의 사업성이 높아지고 세대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시행령 별표5에 규정된 ‘대지로 사용될 부분 중 가장 낮은 부분의 지표면’ 가운데 ‘가장 낮은 부분’ 문구가 삭제된 것이다. 종전에는 경사지 건축 시 가장 낮은 지점을 기준으로 고도제한이 적용돼 층수 확보에 제약이 컸으나, 앞으로는 합리적인 기준이 마련돼 사업 추진이 한층 용이해졌다. 성남시는 이러한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9월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착수해, 2024년 9월 시행령 별표5 지표면 기준 변경을 포함한 5개 완화안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6월 26일 국방부와 공군에 고도제한 완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개정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중앙정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성과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대수 증가로 사업성이 높아지고 주민 분담금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사시설과 시민 주거권의 균형을 도모하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가정보육 아동 1인당 6만7800원 상당 과일 지원 [금요저널] 성남시는 가정보육 아동에게 1인당 6만7800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월 19일까지 대상 가구에 신청을 받는다. 집에서 돌봄을 받는 아동에게도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와 같이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하려고 올해로 5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서 △가정양육 수당을 받는 24개월 이상~86개월 미만의 아동 △0~23개월의 영아를 집에서 보육하는 부모급여 수급자다. 시는 6140명 지원을 예상해 올해 4억166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상자는 오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사과, 배, 귤 등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배달받는다. 성남시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에게 1년간 공급하는 과일 양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원받으려는 가정보육 아동의 부모는 경기민원24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보육 아동에게 과일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총 19억854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620곳 모든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25497명에게 제철 과일간식을 공급하고 있다. 이달부턴 157곳 초중고교 학생 8만7434명에게도 학교급식을 통해 과일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투입하는 사업비는 35억원이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 모란역 주변을 떠돌던 노숙인 6명이 관계 기관의 협력·지원으로 환경미화 일자리를 얻게 됐다. 성남시와 한국철도공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5월 13일 오전 10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노숙인 6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모란역 일대를 청소하는 업무를 맡는다. 해당 노숙인들은 성남시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앞선 3~4월 모란역 일대와 여수고가교 밑에서 진행한 수차례의 거리 상담과 설득에 응해 “기회가 되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돈을 벌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들이다. 환경미화 일자리 참여자 중에는 6년째 노숙 생활자 4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하루 3시간, 월 60시간 일하고 88만원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가 급여를 지급하고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인력 관리 등 사업 진행을 맡는다. 성남시는 일자리 참여 노숙인들에게 자활시설 입소를 지원하거나 월 35만원가량의 인근 고시원을 임시 주거지로 제공한다. 모란역 주변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은 2022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4년 차다.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6명의 노숙인이 환경미화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이들 중 11명은 성남시 리스타트 사업 참여, 지역 내 공장 취업, 공공근로 등으로 근로를 이어가 사회복귀에 성공했다. 성남시는 이날 여수고가교 밑에 설치돼 있는 노숙인 텐트 10개 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행해 노숙인 8명 전원을 이주시킨 후 울타리를 쳐 노숙인의 생활시설물 설치를 막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4년 SCEWC에서 성남시가 운영한 전시관의 우수한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피라 바르셀로나 소속 알바로 페르난데스 부사장과 카티아 콜로머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가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했다. 양측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성남시 소재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바로 페르난데스 부사장은 “성남시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도시로 많은 국가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어 한다”며 “2025년 SCEWC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희망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로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도시로는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국내 대표 스마트도시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도시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세계 도시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드론 지하시설물 3D 구축 사업’ 국토부 우수사업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간정보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국가기관 및 지자체가 추진한 총 1152건의 공간정보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남시의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사업’ 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을 정밀한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함으로써, 도시 기반시설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간정보 기술에 드론을 접목하고 디지털 트윈 구현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업 성과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2024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집행실적’ 보고서를 통해 공식화됐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정책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번 우수사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시민의 경제·사회·생활 전반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반 공간정보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식품안전의 날 행사’ 14일 시청 곳곳서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는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5월 14일 시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4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식품산업 관련 동영상 상영,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14명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는 커피 등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인 ‘따숨&쉼 카페’를 설치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8개 업체의 먹거리 홍보·체험관이 차려진다. 씨제이씨푸드, 동원에프앤비, ㈜팡마니, 아로마라인㈜, ㈜파리크라상, ㈜조이푸드, ㈜파티시에 김영모, ㈜롯데백화점 등과 식품 관련 협회가 행사에 참여한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식중독 예방과 금연 상담 홍보관을 운영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 관련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과 성남 기업 에치에프알 등 2개사를 민간자문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협회로 구성된 현대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구현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며 5세대 통신 기반의 유무선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은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해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민간자문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개발방안 구상 용역’에 참여하게 된다. 자문단은 △스마트 미래공간 개발 방향 및 기능 설정 △인공지능·팹리스·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 △민간 친화형 인프라 구축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본 사업의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 선정을 마무리하고 민간기업 자문단과 함께 전체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사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마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첨단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4테크노밸리를 미래도시와 혁신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 등 출연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아침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에 출연해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신 시장은 4차산업 특별도시 육성, 성남형 과학고 및 인재양성 정책, 야구전용구장 건립 호국보훈도시로서의 정책방향 등 주요 쟁점과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선 10일에는 KBS1 ‘정관용의 시사본부’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는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성공한 4호 커플과 함께 출연해, 성남시가 적극 추진 중인 저출산 대응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제7회 성남시유도회장배 유도대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성남시유도회장배 유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유도회가 주최·주관했으며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개회선언, 축사, 선수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열띤 경기를 직접 참관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펼쳐질 멋진 경기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유도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맘껏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제8회 성남시협회장배 족구대회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1일 성남시립족구장에서 열린 제8회 성남시협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족구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의 체력단련에 매우 적합한 운동”이라며 “이미 많은 분들이 족구의 매력을 알고 마음껏 즐기고 계시지만, 오늘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족구를 즐기시고 족구가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되어 성남시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사회의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27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기념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서의 연대감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오늘 축제의 따뜻한 기운이 우리 마음속에 오랫동안 머물러 아름다운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원작자 초빙’ 22일 시청서 특강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3시~4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원작자인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초빙해 명사 특강을 연다. 강연 주제는 ‘세계사로 보는 감염병’ 이다. 이낙준 강연자는 코로나19 등 대유행 감염병이 세계를 어떻게 바꿔왔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에서 우리 일상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위생에 대한 개념을 다각적으로 제시한다. 이낙준 강연자는 1985년 분당 수내동에서 태어나 초림초·내정중·분당중앙고를 졸업한 성남 출신이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현재 웹소설 작가이자 의료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유튜버 ‘닥터 프렌즈’로 활동 중이다. 이번 명사 특강을 들으려면 오는 5월 21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 500명 신청 접수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며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 입실해도 된다. 시는 행사 당일 강연에 앞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 감염병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