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해외바이어들이_2025_ADEX에_참가한_성남기업_부스를_둘러보고_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 기업공동관으로 처음 참가해 상담액 270억원, 계약추진액 174억원이라는 주목할만할 결실을 거뒀다.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ADEX 2025’는 서울공항에서는 에어쇼 등 일반인 관람 행사를, 킨텍스에서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이원화된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우정보기술, 코모텍, 쿠오핀 등 지역의 유망 방산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성남시 기업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특히 RF 통신 기반 드론 탐지 전문기업 이비티㈜는 전장 환경에서도 높은 작전 성공률을 보장하는 기술력을 갖춘 초소형·초경량 대드론 탐지 스캐너를 선보여,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또한 배터리 전문기업 ㈜비투솔루션은 전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대기업과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수입산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한편 ADEX는 지난 1996년 에어쇼로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차기 행사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이다.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는 11월 5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의료 요양 통합돌봄 사업 에 관한 참여기관 역할 교육을 했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11월 5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관한 참여기관 역할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에는 시청 통합돌봄 관련 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남부지사, 지역 복지기관과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관련 사업의 추진체계와 민·관 참여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각 초빙 강사가 △통합 돌봄 지원의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 △지자체 실행 전략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성남시는 통합 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 돌봄 대상자 판정 조사를 담당한다.지역 복지기관은 돌봄 서비스 제공과 복지 자원 연계를, 보건·의료기관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재택의료 연계 기능을 맡는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통합 돌봄 추진체계를 이해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성남시는 8월 4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시는 이를 기반으로 장기 요양 등급자, 등급 판정 제외자, 퇴원 환자,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등 3만2000여명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성남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 발표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6월 25일 공모를 통해 실시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 4개 구역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정 규모는 아파트 등 3개 구역 1만948세대와 유형별 안배를 고려한 연립주택단지 1개 구역 1107세대를 별도 정비물량으로 추가 선정한 것을 합한 수치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29,S5, △기초구역30, △기초구역21,S4이며 유형별 안배를 고려해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된 연립주택 유형은 △기초구역6,S2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1기 신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의서 검증, 평가위원회 개최,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과정에서 동의자와 소유자의 불일치, 관련 서류 제출 미비 등 동의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무효 처리되거나, 평가기준에 위배되는 항목에 대해 감점되는 등 일부 구역의 자기평가 점수가 조정됐다. 선정된 단지들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5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하게 되며 성남시는 국토부와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성남시는 미선정 단지들을 대상으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내년도에는 올해와 동일하게 1만2000세대를 선정하고 이후 매년 1만 세대를 지속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선정 방안은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내년 상반기 내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선도지구는 분당 신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첫 발걸음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북한이탈주민 의료비 지원에 나서 [금요저널] 성남시가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의료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의회 안극수 문화체육복지위원장,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료원과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의료원 외래진료 비용을 제때 납부하지 못할 경우, 민주평통이 비용 지불을 보증해 원활한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약 45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해 있다. 이들은 탈북 전후와 대한민국 입국 과정에서 겪은 숱한 고난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성남시의료원은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전용 진료 상담 전화를 운영해 이들이 대한민국 의료 체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이 성남시의료원이 제공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올해 413억원에 이어 내년에도 전국 지방의료원 중 최고 수준인 484억원의 출연금 예산을 편성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선임 성남시의원, 시립동물병원에서 유기견보호센터의 동물 치료비 50% 감면 추진 [금요저널] 김선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를 통해 성남시의 유기견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들이 내년부터 성남시립동물병원에서 진료비 50%를 감면받는다. 현재 민간동물보호시설은 유기동물, 학대 동물 등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들이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의 진료, 감염병 검사,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은 큰 부담이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해당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립동물병원의 진료 대상을 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동물로 확장하고 해당 동물의 치료비를 감면해 성남시 동물들의 생명 보호와 더불어 시민들의 생명존중 의식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 의회가 앞장서 민간동물보호시설을 지원하고 공공의료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김 의원은 “앞으로 성남시의 동물 보호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동물복지 향상에 있어서 성남시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연화 의원, 디젤 공용버스 구매 계획 질타.“성남시, 기후위기 대응 위해 수소버스로 전환해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정구청과 중원구청이 공용버스를 디젤 차량으로 구매하려는 계획을 강하게 질타하며 성남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탄소중립 실현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디젤 버스 구매 계획은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으로 성남시는 선제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성남시 공용차량 관리 규칙 제8조의2에 따라 공용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명시된 저공해자동차로 구매하거나 임차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을 상기시키며 “이 규정을 무시하고 디젤 버스를 구매하는 것은 법적 의무와 환경 보호의 책무를 모두 외면하는 행위”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특히 공용버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되므로 구매 단계에서부터 미래지향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며 “디젤 차량은 더 이상 선택지가 될 수 없다 성남시는 수소버스를 적극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결정하는 정책이 성남시의 미래와 시민들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결정을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3분 조례 – 이군수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이군수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군수 의원 등 14명이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지원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문화적 권리 증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지자체 최초 ‘윈윈아너스’ 선정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윈윈아너스’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윈윈아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과제들을 발굴해 현재까지 대·중견기업 10개사와 스타트업 23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수상한 사례는 ‘㈜호텔롯데 롯데월드’ 와 ‘이한크리에이티브㈜’ 가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활용 임직원 교육 콘텐츠 제작’ 협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후 기업간 MOU 체결, 메타버스 전시, 롯데월드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 성과이다. 이한크리에이티브㈜는 2024년 시드투자 유치 및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롯데월드 이정중 파트장은 “앞으로도 성남산업진흥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와 동반성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첫 눈에 취약지역 밤샘 제설작업…시민 출근길 안전 총력 [금요저널] 성남시는 27일 새벽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6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출근길 교통대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26일 저녁 8시부터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본격적인 강설에 대비해 27일 자정부터 인력 148명과 제설 장비 213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1032톤을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가용 가능한 인력을 활용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며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까지 눈이 예보돼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첫 눈 대비 취약지역 밤샘 제설작업…시민 출근길 안전 총력 [금요저널] 성남시는 27일 새벽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6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출근길 교통대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26일 저녁 8시부터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본격적인 강설에 대비해 27일 자정부터 인력 148명과 제설 장비 213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1032톤을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가용 가능한 인력을 활용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며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까지 눈이 예보돼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올해 총예산을 4조2350억3700만원으로 하는 내용의 제4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선 11월 4일 98억6000만원의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데 이어 이날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비 등의 긴급 현안 사업비 766억원을 추가한 추경 수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수정예산안이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4조1485억7700만원에서 864억6000만원 증액된다. 증액한 예산에 포함된 분당 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비는 150억원이 편성됐다.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사업비,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더 경기패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경기도 광역버스 7개 노선 119대 운영 지원금도 반영됐다. 이 외에도 영유아보육료 지원금, 성남시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비, 어린이집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비 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보조사업액 추가 변경과 긴급 현안 사업을 반영해야 하는 부득이한 사유로 두 번에 걸쳐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심의 확정되면 바로 집행해 시민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상습정체 해소 위한 중장기 대책 수립 [금요저널] 성남시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을 수립했다. 단기대책으로는 △교통신호 체계 개선방안 △판교 인근 시흥사거리 교통 흐름 개선방안 △개별 차량 이용 저감을 위한 버스노선체계 개편과 중기대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제2경인고속도·서판교 연결로 신설, EX허브 설치 △주요 교차로의 기하구조개선 △외부 연결도로 신설 등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제3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인해 공사 차량 및 작업자의 불법 주차 문제, 입주사 직원의 차량 증가, 통근버스들의 불법 주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판교 제2·3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내부 도로는 2~4차로로 제한되어 있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경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TG와 대왕판교로에 집중되어 대부분의 교통량이 대왕판교로로 몰리고 있다. 성남시는 신호 체계 개선, 주정차 단속 등의 교통개선 대책을 즉각 시행하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성남수정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교통개선 대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단기, 중기, 장기 개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의견을 나눴다. 성남시는 기존 신호체계 개선과 주정차 단속을 시행한 결과, 퇴근 시간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통행시간이 약 10분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개발계획 수립 당시, 성남시는 연접개발에 따른 교통문제를 예측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을 경기도에 수차례 요구했으나, 개발계획이 개별적으로 수립됨에 따라 관련법상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대상이 아니었다. 이에 따라 철도 및 외부연결도로 신설 등의 대규모 교통대책이 포함되지 않았다. 시는 교통문제 해결의 장기 대책으로 트램 연결과 경기남부 광역 철도 추진 방안 등 철도 도입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대책 TF팀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 근로자 및 향후 입주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