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 의원, 화랑공원 물놀이장 시설 안전·판교공원 배수로 공사 현장 점검 [금요저널] 19일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김진명 경기도의원, 인근지역 주민, 공원과 관계자와 함께 화랑공원 물놀이장 시설 안전과 판교공원 수해 예방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안전한 운영과 폭우에 대비한 시설 정비가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최 의원은 시설 바닥 일부의 돌출된 위험 요소들을 발견했고 개장 전까지 긴급 보수를 요구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늘막 추가 설치와 수질 관리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 판교의 여름철 명소가 되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판교 커뮤니티 대표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김병관 전 국회의원, 임채철 전 경기도의원, 그리고 최현백 시의원이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총 20억 4,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1년 조성됐다. 오는 21일 개장하는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유수 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특히 지난해에는 47,590명이 이용해 성남시 내 24개 물놀이장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또한 최 의원은,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판교공원에서 진행 중인 수해 예방 및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 상태와 공사 진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사업은 판교원마을 12단지 뒤편, 판교원마을 9단지, 운중동 990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각 돌망태 골막이 1개소 △돌망태 골막이 3개소 △목재 배수로 198m △목재편책 40 경간 △횡배수대 1개소 △야자 매트 30m 설치 △도복목 제거 작업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기반 시설 정비가 핵심이다. 최 의원은 “예상보다 장마가 앞당겨져 공사 기간과 겹치는 만큼, 차질 없이 마무리해 폭우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앞서 최 의원은 올해 초 주민들과 함께 판교공원 배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설치 및 정비를 관계 부서에 요청했으며 우기 전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의해 지난 4월 착공했다. 총 1억 4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성남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노인·국가보훈대상자’ 포함 [금요저널] 성남시는 장애인에게만 적용하던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에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새로 포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보훈대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원 배상금을 보장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한화손해보험과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차량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준 경우에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3만원이다.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 보험 청구는 해당 보험사 고객센터인 휠체어코리아닷컴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국가보훈대상자분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이동하실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3년도에 처음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해 최근 3년간 21명이 3153만원의 보험금을 보상받았다.
성남산업진흥원, ‘풀턴카운티’, ‘오스틴시’와 글로벌 협력 기반 마련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6월 17일부터 3일간 미국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양 국가의 산업, 경제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방문한 주요 도시는 미국 조지아주의 최대 카운티인 풀턴과 테슬라·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주목받는 텍사스주 오스틴시이다. 17일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는 양 지역의 우호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을 지원하고자 ‘풀턴카운티 개발청)’과 산업·경제 분야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교류 및 투자 활동 지원 △산업·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도시 간 산업·경제 분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후 18일엔 텍사스주 오스틴시를 방문하며 오스틴시의 Sylnovia Holt-Rabb 경제개발부 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성남시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지원과 공동 사업 발굴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이를 위한 교류를 이어 갈 계획이다. 미국의 수많은 지역 중에서 풀턴 카운티와 오스틴시를 목표로 한 이유는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산업·경제 분야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성남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을 때 발생할 기대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풀턴 카운티는 15개의 행정구역을 지닌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카운티로 CNN, AT&T Mobility, 델타항공, 코카콜라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구도 100만명 규모로 성남시와 유사한 경제 성장 규모를 가지며 산업 발전에 대한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텍사스주 오스틴시는 지역산업을 이끄는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법인세 면제 등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테슬라 본사와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파운더리 생산법인을 유치하며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성장 분야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는 지역이다. 두 도시 모두 미국 진출을 위해 실리콘밸리 이후로 가장 관심과 기대가 모이는 곳으로서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이들 모두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스틴시 경제개발부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 분야의 인적자원이 풍부한 성남이 텍사스주 오스틴시와 함께한다면 경제·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텍사스에서 개최하는 SXSW) 페스티벌의 참여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선도 사례로 남을 것”이라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풀턴 카운티와 오스틴시에 역량을 갖춘 성남의 기업이 진출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하며 “글로벌 혁신도시 성남을 알리고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역할을 성남산업진흥원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 환경정책 성공사례 전 세계와 공유”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4년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성남시의 생물다양성 보존 정책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세계 주요 도시 리더들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약속에서 행동으로’라는 주제로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논의하고 전 세계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6월 18~21일 나흘간 개최됐다. 신 시장은 이날 ‘도시 녹지화: 자연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과 해법’ 세션 중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혁신 방안 토론에 패널로 참여해 자연자원 플랫폼 운영방안과 기업과 함께하는 환경분야 ESG 활동 등 성남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식물을 관찰한 기록을 시민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연자원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하며 “자연자원 빅데이터 약 4만건을 세계생물다양성 정보기구에 등록해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도심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도심 속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성남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과 탄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기업, 시민의 ESG 활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비 브랜드 이클레이 사무차장이 진행한 이 세션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의 알레잔드라 브라보 시의원, 필리핀 델카르멘시의 알프레도 코로 시장, 인도 코치 시의 아닐 쿠마르 시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성남시 대표단은 지노 반 배긴 이클레이 사무총장을 만나 성남시-이클레이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배긴 사무총장은 성남시의 적극적인 이클레이 활동과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이행에 감사를 표하며 성남시의 우수사례를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의 자연친화도시 플랫폼 참여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도시 리더들과 협력해 성남의 환경정책 성공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본에 본부를 둔 이클레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자체협의회다. 세계 지자체들이 실천을 통한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1990년 유엔 후원 아래 공식 출범했다. 131개국 2600여개의 지자체들과 함께 저탄소, 자연회복력, 자원순환, 자연기반, 사람 중심의 공정 발전을 지향하는 글로벌 지자체 네트워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4차산업 미래 혁신 기술 미리 만나 보세요”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민들이 디지털 산업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시청광장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은 오는 22~23일을 시작으로 6.29~30일 7.6~7일 7.13~14일까지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운영한다. 우천 시는 순연해 진행한다. 체험존은 10개의 부스에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드론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의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부터는 시청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청 시설물 안내와 시민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 안내, 민원에 대응하는 최신 로봇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4차 산업을 미리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체험존을 찾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월 11만원의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 인원을 오는 7월 1일부터 277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한다. 시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애초 3억6564만원이던 사업비를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8118만원 증액해 모두 4억4682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5~69세의 성남시 등록 장애인이다. 이들 중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고령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친 상태다. 추가 선정자에게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연말까지 6개월간 지원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운동 프로그램 수강료 납부 때 사용하면 된다. 시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가맹시설도 상시 추가 모집 중이다. 가맹 신청하려는 공공·사설 체육시설은 성남시청 체육진흥과 또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인원을 늘렸다”며 “장애인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주관, “기후위기시대 에너지복지 정책방향” 특강 성료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성남시 그린리모델링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19일 “기후위기시대 에너지복지 정책방향”을 주제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에너지복지 전문가, 성남시의회 의원, 집행부 공무원, 성남시 사회복지시설단체 관계자, 시민 등 다수 인원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성남시 그린리모델링활성화 정책연구회’ 회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은 “폭염, 폭설, 장마, 산불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기후 취약자를 위한 에너지복지 정책 및 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에너지복지 전문가를 모셔 성남시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 대책 마련과 성남시 에너지복지조례 제정 추진을 모색하고자 특강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특강은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강진희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발제의 주요 골자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 △에너지복지 △국내 에너지복지 사업 △해외 에너지복지 정책 △에너지복지 정책 방향 등이며 주요 에너지복지 정책 방향으로 △에너지빈곤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적용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정책 우선순위 △에너지복지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 필요 △에너지복지 정책 시행의 법적 근거 강화 △이용자 중심 에너지복지 제공 필요 등 다양한 에너지복지 정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8월 30일까지 [금요저널] 성남시는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상관없이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다만,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15건의 우수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한 아이디어 중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제생활과 적극 행정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같은 내용의 공모를 진행해 48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제안 내용 중 ‘건설공사 품질관리 실험실 설치 기준 변경’ 등 3건은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해 일부 법령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상가 1000곳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시행 [금요저널]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상가는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성남시는 상가와 아파트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시행했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에 관한 부담을 덜고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는 실질적인 컨설팅이 진행될 것”이며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시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구리·안산·의정부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성남시는 출연기관인 상권활성화재단이 경기도 3개 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를 비롯해 구리시, 안산시, 의정부시 등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내용으로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금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현백 의원 [금요저널] 성남시의회에서 판교동 493번지 시유지에 카이스트 성남 AI 교육 연구시설과 함께,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교육 연계성 강화 차원에서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를 함께 유치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17일 최현백 의원은 “성남시 첨단산업육성위원회 심의 결과를 살펴보면 판교동 493번지 토지 일부를 분할해 대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대부 후 남는 토지에 대한 이용계획 없이 대형 토지를 분할해 대부하는 방식은 토지의 효율적 이용 차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판교동 493번지 남는 토지에 성남시·KAIST AI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약서 제4조 제5항에 따라‘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성남분교’를 함께 유치하는 것이 합리적 정책 결정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의원은 “지난 4월 성남시의회 차원에서 대전 카이스트 방문해 이광형 총장으로부터 한국과학영재학교 유치를 위해서는 전체 학생 수 200명 정도에 대한 교실, 실험실, 기숙사, 운동장 등의 시설이 필요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들었다며 “성남시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교육 연계성 강화 차원에서 판교동 493번지에‘한국과학영재학교’ 유치를 위해 카이스트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계속해서 최 의원은 “17일 성남시 제2회 추경이 성남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성남 AI 교육 연구시설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히며 “이 용역에 한국과학영재학교 유치에 필요한 사항을 과업에 포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카이스트 AI 연구원 설립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성남분교 유치를 통해 AI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기업체 취업 연계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이스트 성남 AI 연구원은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 대부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25년 말 착공해 28년 상반기에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은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횡단보도 그늘막을 친환경적인 나무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고병용 위원장은 "성남시는 여름철 보행자의 열사병 예방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앞 인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 그늘막은 일시적 방편에 불과하며 나무를 활용하면 친환경적인 그늘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인공 그늘막 대신 나무를 심을 경우, 예산 절감과 함께 도시의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늘막 설치와 유지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나무를 활용하면 이러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무는 공기 중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산소를 공급하며 온도를 낮춰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 위원장은 "횡단보도 앞 인도 그늘막을 나무로 대체하는 것은 예산 절약, 도시미관 개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제안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제안이 실현될 경우, 성남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