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 웹툰 ‘부천의 불꽃’ 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 항일독립운동사를 담은 웹툰 ‘부천의 불꽃’을 제작해 공개했다. 작품에는 소사리 인근의 독립만세운동, 소사역 노동자동맹파업, 부평농민조합의 소작료 인하 투쟁 등 부천을 대표하는 3대 항일독립운동이 담겼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웹툰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추천한 작가가 제작을 맡았으며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의 감수를 거쳐 작품의 사실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홈페이지 ‘행정간행물’ 코너와 큐알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웹툰을 통해 잊혔던 지역 독립운동사의 한 장면을 되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자부심과 교훈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웹툰 제작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형식의 광복절 기념공연, ‘부천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 독립만세 거리행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물총놀이, 어르신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예술성과 상징성을 담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로컬 창업가 양성 ‘원종동 창업캠프: BE 핫플’ 공개교육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교육 프로그램 ‘원종동 창업캠프: 비 핫플’을 8월 20일 오후 7시 원종동 도시재생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교육은 ‘로컬에서 뜨는 핫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을 이끌어 온 로컬 창업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창길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총괄이자 ‘로컬의 신’ 저자가 ‘사람을 모으고 문화를 만드는 창업 도전기’를 주제로 ‘원으로 창업하기’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넥츠 커피 대표이자 로스팅대회 5관왕인 이일용 대표가 ‘종으로 창업하기’를 주제로 차별화된 창업 전략과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 교육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 교육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원종중앙시장의 창업자를 물색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예비 창업자가 로컬 창업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공개 교육 이후 9월부터 원종중앙시장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보건소‘2025년 튼튼자람 건강교실’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1월부터 2월까지 원미권역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튼튼자람 건강교실 1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원미권역 어린이집 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여러 가지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한다. △매일매일 자라는 쑥쑥 신체활동 교육 △스티커 북을 활용한 편식 예방 식생활 교육 △음주 고글을 이용한 음주예방교육 등 총 3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튼튼자람 건강교실’은 3~5월 병설유치원, 11~12월 일반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인 미취학 아동들에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실버청춘 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실버청춘 건강교실’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주민 중 만성질환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사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실버청춘 건강 교실’은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주 2회 3개월간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0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건강검사 △체력측정 △생애주기에 적합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정보 제공 △운동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참여도에 따른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 인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금연 성공을 위한 금연 클리닉 연중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흡연자에게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방문 및 사전 예약을 통해 1:1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금연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과 같은 금연 보조제 및 각종 행동 강화 물품을 통해 금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을 3개월, 6개월 동안 성공할 경우 금연 성공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는 스마트 금연 클리닉 및 이동 금연 클리닉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금연 클리닉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 금연 클리닉이란 부천시 소재의 업체 중 금연 희망자 5인 이상이고 상담 공간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직장인들에게 금연 상담 등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금연 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클리닉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시민과 함께 힘찬 새해 소망… “37개 동 새해인사회”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새해의 힘찬 시작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지난 6일 원종1·2동을 시작으로 37개 동 새해인사회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일반동 전환 후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과 함께 애써온 동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원미구와 소사구 지역 동 새해인사회는 설 연휴 이후 2월 10일부터 이어져 2월 20일 마무리된다. 새해인사회에 참석한 원종1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요즘 배달 수수료 상승 등 어려움이 많은데 초청을 받아 이 자리에 와보니 올 한 해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깊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천시의 밝은 내일을 기대했다. 조 시장은“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시민과 함께 이 도전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 자족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인사혁신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가 인사혁신처장이 주최한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에서“입직부터 퇴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직원복지 일터 조성”으로 사례를 제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한 청년 공무원의 이직률과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악성민원 대응 등 조직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후생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결혼·임신· 출산 축하 및 난임 지원사업, 다자녀 직원을 위한 다둥이 행복나들이, 야간보육으로 초과근무 직원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심리상담실 운영, 행정 체제 개편 등으로 고생한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적정 지원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시 구내식당 직영화 및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는 한편 악성 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에 대응하는 직원 보호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장은, “직원복지 향상은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직원이 안심하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녹물 나오는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대상 전면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옥내급수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한다. 그동안 시는 단독·소규모 공동주택 및 대규모 주택 공용배관 대상으로 지원했던 것을 2025년부터 대규모 공동주택 개인 배관까지 확대 지원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김“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단독·공동주택 290세대, 3.3억원 규모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주택 중 전용면적 130㎡ 이하의 주택으로 아연도 강관 등으로 된 수도관 및 현장 수질검사 시 부적합한 주택에 지원한다. 교체 비용은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수도관 교체 비용의 90~30%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개인 배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으로 총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 사업 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이나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11월 말까지이며 기간 내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신청은 부천시 수도자원국 수도시설과로 전화 및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는 단독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43,659세대에 총 168.7억원을 지원해 녹물 발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을 공급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많은 시민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애경 수도자원국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하며 건강한 수돗물을 음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확대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부천시민의원과 함께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으로 시작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24년 중동한의원, 2025년 역곡휘문한의원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확대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학제 재택의료팀이 방문해 방문진료·간호, 지역사회 자연원계 등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천시는 양·한방의원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 돌봄대상자들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없이 집에서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소영 돌봄지원과장은“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후기 고령자의 복합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지원은 필수적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필수 서비스다 향후에도 부천시는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는 6일부터 평생학습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과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베이비부머 교육훈련 지원사업 △퇴근학습길 △시민주도학습 등 총 5개 사업에서 약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해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과 새로운 기회를 경험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월 10일 오후 2시, 송내시민학습원에서“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을 비롯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공모에 관심 있는 기관, 단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항공 참사 애도…제야음악회 취소·분향소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항공 참사를 애도하며 연말연시 계획했던 제야음악회를 취소하고 종무식과 시무식은 축소 진행한다.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분향소도 운영한다. 부천시는 당초에 오는 31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해맞이 제야음악회를 취소했다.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종무식에 포함됐던 공연을 취소하고 시무식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한다. 시청 정문에 합동분향소, 시 홈페이지에 추모사이트를 각각 마련해 온·오프라인 분향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손상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행정력을 기울이는 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제야음악회 등 부천시의 연말연시 행사를 기다리신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더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속도로 하부 교차로 보행 공간 개선 [금요저널] 부천시는 민선 8기 조용익 부천시장의 공간복지 철학에 따라 최근 2년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 공간 내 보행 공간을 확장 정비해 걷기 좋은 보도로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인해 지리적으로 단절되는 영향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초래되곤 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은 부천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약해 녹지 및 문화공간,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차로 옆 보도 폭이 좁고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간섭되며 특히 도로와 하부 공간의 구분을 위해 펜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했다. 또한 자전거·유모차가 횡단보도 신호등을 대기하는 과정에서 보행량에 비해 부족한 인도 폭으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송재환 부시장과 관련 부서의 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함께 걸으며 인도 폭 확보와 펜스 철거 등 안전사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2년에 걸쳐 △상동호수공원·웅진플레이도시 가는 길 △상일고등학교·상동중학교 가는 길 △상미초등학교·벗꽃마을 가는 길 △상동고등학교·상동도서관 가는 길의 통행 불편 시설물을 정비하고 양방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를 확장하거나 장애물을 제거했다. 해당 고속도로 하부 공간의 운동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그동안 펜스가 있어 건너편이 잘 보이지 않고 자전거를 타기에는 폭이 좁아 불편했다. 무엇보다 정돈되지 않아 위험하고 칙칙했던 분위기가 펜스를 철거하니 한결 밝아지고 개방감이 있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송내역에서 상동도서관과 원천공원을 갈 수 있도록 송내IC 하부 공간을 정비해 상동도서관으로 가는 지름길이자 동시에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해 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보행자 안전을 위해 ‘부천시 보도횡단차량 진출입로 허가 처리 지침’을 제정하고 공사 현장에서도 보행로 확보를 우선 검토하는 등 보행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 내 공간을 잘 정비하는 것이 곧 시민 복지”며 “앞으로도 도시공간을 잘 정비해 시민 행복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