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단’ 출동.소비쿠폰 신청 어려운 이웃, 부천시가 챙긴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민생회복 동행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신청’에 발맞춰, 와상 장애인, 보호자가 없는 시설입소 노인,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조치다. 부천시는 이번 ‘동행단’ 운영을 통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돌봄 체계를 강화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부천시는 신청 과정에서 주거 취약계층으로 확인된 경우,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 ‘온마음펀드’ 와 연계해 열차단 필름 설치, 침수 예방 설비 등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소비쿠폰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심사가 간단한 이의신청자는 기존 3단계 절차인 접수, 심사, 재방문을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접수부터 심사·지급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이 한 번만 방문해도 신청이 완료돼 민원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모든 시민을 포용하겠다는 행정의 약속”이라며 “그동안 구축한 동 단위 복지안전망을 활용해 신청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접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대기 공간과 바코드 인식기, 대기 순번 시스템을 갖췄으며지난 7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5.6%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부천시, 밀폐공간 중대재해 예방 위한 특별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굴포하수처리시설 본관에서 시 수도자원국 직무 관련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맨홀 질식사고 등 밀폐공간 관련 사고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의식 제고와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직원 120여명과 관련 공사업체 6개 사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 대상을 부천시 내부 직원까지 확대해 추진했다. 교육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조치, 밀폐공간 작업계획 수립과 체크리스트 활용,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보호구 착용과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2025년 ‘고리울청춘농장 힐링텃밭’ 참여단체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 텃밭을 조성·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생산적인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2023년 국비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정원형 텃밭으로 도시텃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53구획의 틀밭과 퍼머컬처 가든, 허브 가든,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는 각 단체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시텃밭 공동체 5개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도시농업한마당’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는 선정된 단체의 참여 인원에 맞춰 틀밭을 제공하며 도시텃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허브 가꾸기 △천연 염색 △텃밭 미식 △돌담 쌓기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시범운영을 통해 도시텃밭의 새로운 모델을 적용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페이 사용 시 최대 16% 혜택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고물가 · 경기침체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월 7일부터 31일까지 부천페이로 결제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핀셋 소비진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중 부천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 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즉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구매한도는 20만원이며 인센티브율은 6%로 충전시 최대 1만 2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를 10만원 충전하고 전통시장에서 10만원을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6천 원과 캐시백 1만원을 합쳐 총 1만 6천 원인 16%의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8월 31일까지로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고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사회공헌자금 9,770만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핀셋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성인문해교육’ 운영.글 배움, 당당한 세상 누리기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 4일부터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문해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3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본적인 읽기·쓰기 능력을 강화하는 ‘기초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디지털 문해교육’, 건강과 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역량을 높이는 ‘외부 자원 연계 교육’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려는 시민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학력 인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정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성인문해교육은 시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문자 해득을 넘어 사회·문화적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기도 보건소장 연찬회서 건강돌봄 우수사례 발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서초구 소재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내 보건소장 연찬회에서 ‘건강돌봄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장 연찬회에는 경기도 내 49개 보건소장과 지원단 등 80명이 참석했다.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소의 역할에 대한 혼란과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천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보건·의료 분야를 수행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보건소 내 전담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건강돌봄’을 추진한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경기도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돌봄에서 보건소의 역할이 막연했는데, 부천시가 복지와 보건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민간 의료자원을 적절히 활용해 분야별 건강돌봄 모델을 구축·운영하는 사례를 보니 참고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건강돌봄을 수행하고 발전시켜, 통합돌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국·도·시의원,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공식 행사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많은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이 가득 찼다. 일부 참석자는 입실하지 못하거나 빈자리가 없어 서서 관람하는 등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기념식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라온누리 태권도 시범단과 이미희 필 무용단의 창작무용 ‘대한은 살아 있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학래 광복회장 등 5인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故백흥기 선생의 건국훈장 애족장 전수, 독립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의 만세운동 재현극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소사리 만세운동’을 재현한 뮤지컬 공연은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행사 참석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하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청 인근에서 거리 행진을 벌이며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106년 전 1919년 그날의 뜨거운 함성과 태극기 물결이 생생하게 재현됐다. 한편 부천시 관계자는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제외하면, 부천시가 자체적으로 3.1절 공식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부천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매우 강해 긴축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고려해 앞으로 매년 자체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부천과학고 유치’라는 결실을 맺기까지 함께해 주신 국회의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1919년 3월 24일 부천에서 일어난 ‘소사리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이번 3.1절을 계기로 지역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부천시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소속 외부 전문가와 감사반을 구성해 매년 공동주택을 감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9개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초기 정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 요청은 입주민이 감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요청할 경우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2 이상 동의를 통해 가능하며 요청 시에는 감사 사유와 관련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2024년 10개 의무관리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진행한 결과 총 199건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되어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주요 감사 항목은 회계 분야 및 주택 관리 업무의 적정성,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집행의 적정성,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법령 준수 여부 등이었으며 주요 부적정 사례로는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부적정 △4대 보험 등 보증설정 부적정 △적격증빙 수취 부적정 △회의록 및 회계장부 등 기록물 관리 미비 △잡수입 공개 및 집행 부적정 등이 확인됐다. 부천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방식 개선과 위반 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동일한 지적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자료와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공동주택 관리 감사를 통해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웅진과 도서 기부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웅진과 ‘도서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및 ‘책 읽는 도시 부천’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은 부천시에 어린이 그림책과 동화전집 등 총 1만 권의 도서를 부천시에 기부한다. 이에 시는 기부받은 도서를 활용해 ‘어린이 전집 몽땅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각종 야외 독서 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에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부 도서는 부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9개소에 고르게 배포돼, 어린이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독서 친화도를 높이고 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웅진의 도서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아동이 양질의 도서를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서문화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책과 함께하는 문학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인문도시 부천’ 조성 박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가톨릭대학교와 ‘인문도시 부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첫 단계로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해 풍성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려는 부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상민 교무처장, 이동은 예술미디어융합학과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부천시의 문화·예술과 인문학적 특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인문적 가치를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및 예술미디어융합학과 대학원과 협력해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립예술단 등 지역 문화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학 창의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인문·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문화·예술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며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7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활발한 국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예술적 창의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 발전과 과학 기술이 중시되는 시대지만, 창의성과 혁신이 요구되는 만큼 인문학은 여전히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부천시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대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학습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14년생부터 2021년생까지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한글과 국어 등 기초 학습 중심으로 1:1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지 지원 비용은 부천시가 3만 5천 원을, ㈜대교가 7천 원을 부담하며 나머지 비용은 학부모가 자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천시청 여성다문화과 다문화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방문학습지 지원이 언어·문화·경제적 이유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세외수입 징수기법 업그레이드 마쳐. 세입 확충 총력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태료·도로점용료 등 세외수입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교육과 시 세외수입징수팀의 징수기법 특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세외수입 부과·감액·환급 관리 △과태료 부과·징수 절차 △체납처분·압류 등 실무 징수기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이 세외수입 전반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활용과 세외수입 처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노하우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이점숙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을 책임지는 필수적 자주 재원으로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다양해 업무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