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폐막행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폐막행사’ 가 오는 2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부천시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폐막식 개최지로 선정되어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행사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 폐막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체험·판매·홍보 부스, 마술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무더위를 잊게 할 신나는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하루 종일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부천시 내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증정하는 ‘소비인증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폐막행사에 앞서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주관하는 통큰세일 행사도 별도로 열린다.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미금강상점가·심곡복개천상인회 상권과 연계해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되며 이 행사에서도 부천시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 시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증정한다. 페이백 물품으로는 후라이팬, 마스크팩, 손풍기, 머그컵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소비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제26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3일 ‘제26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이종문·최은경 부천시의회 의원,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임재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와 이선주 노무사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어 △ 2025년 상반기 부천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실적 보고 △ ‘2025년 하반기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회적경제협업형 공간 운영,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시옷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간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편 오는 10월 24일에는 경기도 주관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가 부천아트센터와 부천시청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와 공동으로 추진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질 계획이다. 부천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릴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부천시 사회적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능력과 성과를 보상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 2팀 6명을 선발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으로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성과에 따라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선발된 우수정책을 널리 알려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2024년 10월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6건의 정책이 선발 과정에 올랐다. 이후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심사를 거쳐 분야별 1건씩 총 2건이 우수정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행정 분야 우수정책으로는 복지정책과, 인공지능으로 똑똑하게 시민과 따듯하게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이,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교통정책과,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적극도입으로 어린이 사망사고 Zero가 선정됐다. 각자 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부천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시는 행정대상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별승급,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 인사 인센티브를 추천하는 등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에 일상문화로 정착시키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부여해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 개최…감염병 예방 및 관리 논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보건소 대강당에서 감염병 전문가 및 의약단체들장과 ‘2024년 하반기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는 부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부천시 감염병 발생 및 대응 현황 및 주요 성과 등을 보고하고 65세 이상 수급자에 대한 부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부천시 감염병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초·중·고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수두, 백일해 등이 유행했으며 7인 이상 집단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4건 발생했다. 시는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관련 검체 검사, 검사결과 등을 분석하고 조사 과정에서 학교 및 보육시설 등의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부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가 2023년 12월 26일 공포됨에 따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생백신, 사백신 두 종류가 있다. 효과는 생백신보다 사백신이 지속력이 좋으나 예산이 많이 소요되며 2차 접종비를 자부담해야 하므로 대상자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있다. 이에 부천시는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부천시 예산 상황, 국가예방접종 도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부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방안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진단 소요일 단축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 위원장 송재환 부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는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시행…개인정보 유출 방지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2월 23일부터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여권에는 사진,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수록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크고 전자칩이 내장된 특수 소재로 제작돼 개인이 폐기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시는 여권을 완전히 폐기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여권 관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여권 안심폐기 대상은 △재발급 시 반납 처리된 여권 △유효기간 만료 후 개인 보관 중인 여권 등 효력이 상실된 여권이다. 단, 기존 여권에 유효한 사증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효력 상실한 여권을 지참해 부천시 여권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사민정 협력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2024년도 노사문화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분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노사민정 협력의 전국 선도 도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지난 25년간 축적한 협력 기반과 혁신적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1999년 출범 이후 △지역 고용 창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노사갈등 예방 △노사공동 훈련사업 개발 △산업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4년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하며 지역 내 노동자의 최소한의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노동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더불어,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지역 거버넌스 우수사례로 채택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는 국가적 중점추진 사항인 산업안전 인식개선 프로젝트, 미조직 노동자 지원 ‘삶터’ 운영, 부천시민이 참여하는 정책연구 ‘작은연구·작은포럼’ 사업이 노사민정 협력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민·정 각 주체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대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13년 연속 2등급 이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동일 유형의 전국 75개 시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매년 청렴도 측정 평가를 실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5개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도 46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했으며 부천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으로 2등급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청렴도시 부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 서비스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소속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의 점수를 더해 ‘부패실태’에 대한 평가를 반영해 산출하며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았다. 부천시는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89.9점을 받아 전국 시 단위 평균 83.4점보다 6.5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청렴부천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청렴체감도 분야에서는 81.3점을 받아 전국 시 단위 평균 75.1점보다 6.2점이 앞서 부천시 행정의 투명성을 입증했다. 그동안 시 감사담당관은 공직자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청렴라이브와 청렴골든벨을 결합한 청렴페스타를 개최해 엠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높은 교육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참여한 청렴영상콘텐츠 공모전, 신규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배양을 위한 기관장의 신목민심서 전달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예방감사 강화, 갑질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선진적인 감사활동을 시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행안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4년 연속 A등급’ 달성 △2024년 경기도 청렴대상 ‘우수상 수상’ 등의 우수한 성과를 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지금까지 청렴도시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부천시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 본연의 소임을 다한 결과이며 이는 항상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는 시민 여러분의 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도 시민의 자랑거리인 청렴부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을 위한 행정 추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공공·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 부천시 성과 및 협력기관의 우수사례 공유, 소통의 자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에 통합돌봄 추진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홍주희 △신미성 △강순영 △김혜정 △박영숙 씨에게 통합돌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부천시보건소,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중동한의원, 주거행복지원센터, 원미지역자활센터는 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도 우수사례, 유공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통합돌봄 우수 성과는 많은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수고로 이뤄낸 결과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천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다가올 2026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 욕구에 따른 의료지원과 돌봄·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 지난 3월 26일 공포돼 2026년부터는 전국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랑’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스페이스작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마을이랑’은 한 해 동안 공모사업을 추진한 공동체들이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활동가와 공모사업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사례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미선 마을활동가가 맡았다. 식전공연으로는 ‘앨리스 색소폰’, ‘누구나 치얼업’ 공동체가 각각 색소폰 연주와 치어리딩 무대를 펼쳤다. 이어서 ‘유네스코 바투카다’ 와‘미녀마술사 제니의 마술공연’,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례 발표에는 5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청중평가를 통해 △마을 아이디어상에 ‘모자란 엔터’ △마을활동가상에 ‘진달래마을 사람들’, ‘도담도담’ △마을참여상에 ‘제라늄’, ‘스스로 나래’ 가 각각 수상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올 한해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을활동가분들의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자 부천문화재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인력과 사무 조정을 통해 조직의 슬림화 및 직제 개편으로 문화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긴축재정 운영 방침과 법정 문화도시조성사업 지정 종료를 고려해 이뤄졌다. 시는 2025년 부천문화재단 정원을 107명에서 103명으로 우선 감축하고 향후 자발적 퇴직이나 정년퇴직 등을 감안해 단계적 정원 감축으로 조직을 슬림화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 역량 사업 추진과 성과 관리 강화를 위한 부서별 업무 조정으로 직제를 △경영본부 5부→4부[경영지원부/정책기획부/문화시설부/부천시박물관] △문화예술본부 5부→6부[도시문화창작부/시민문화진흥부/공연기획운영부/홍보마케팅부/미디어예술교육부/부천아트벙커B39]로 개편해 사업 수행력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확대 및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민 중심의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로 부천시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예술인·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제3차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회의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3차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부모 대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결과 보고 △2024년 주요 전략사업 운영결과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수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4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과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아동들의 요구조사 결과에 대해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강화 △부서 간 협업 통해 가족 걷기 대회·가족 나무 심기·가족사진 찍어주기 등 행사 추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있었다. 아울러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온 아동친화도시 평가영역별 구성요소를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증빙해 상위인증이 진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019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상위인증을 신청하고 2025년 7월 상위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10대 뉴스 발표…1위 ‘3개 구·37개 동 개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 가운데 ‘3개 구·37개 동 개청’ 이 1위로 뽑혔다. 10대 뉴스에는 행정·복지·여가 등 현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면서도, 경제·교통·교육·환경·공간 혁신 등 도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중장기적 정책들이 함께 선정됐다. 1위는 ‘3개 구·37개 동 개청’ 이다. 지난 1월 시행된 10개 광역동의 37개 일반동 체제 개편으로 시민들은 전입·인감·폐기물 배출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가 강화돼 복지·안전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이 가능해졌다. 2위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다. 부천시는 이곳을 도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엔진이자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1월, 제1·2 도시첨단산업단지 승인 고시를 마쳤고 내년 상·하반기 중 관리기본계획고시와 모집공고 분양계획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3위는 ‘5중 역세권 시대 개막’ 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예정대로 들어서면 부천종합운동장역과 대장역은 각각 5중·4중 역세권이 되고 서울역과 강남역까지 소요 시간도 26분, 18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부천시는 교통망 확충으로 어디서나 서울로 20분 내 진입하는 서부권 교통요충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4위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개방·똑버스 개통’ 이다. 시민이 바라는 정책 1순위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02개소를 야간제로 전환하고 주차장 총 2,448면을 무료 개방했다. ‘똑버스’ 운행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해졌고 탑승객 90%가 정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5위는 ‘봄꽃관광주간 운영·공원 물놀이장 조기 개장’ 이다.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5가지 봄꽃 감상에 약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부천시는 수도권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른 더위에 서둘러 문을 연 7개 공원 물놀이장에는 6만 4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보였다. 6위는 ‘상동호수공원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맨발길 조성’ 이다. 상동호수공원은 연평균 20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공원 내 자리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올해 처음 야간 개장을 선보여 연 관람객 20만명을 넘겼다.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맨발길도 총 31개소 조성했다. 7위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 선정’ 이다. 과학중점고인 부천고를 과학고를 전환하는 방식,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도 직접 면접 과정에 참여해 과학고 설립 필요성과 신설이 아닌 전환 시 강점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위는 ‘부천형 스마트 안부 시스템’ 이다. 부천시는 더 따뜻·촘촘·똑똑한 복지안전망을 표방하며 온스토어, 온동네 발굴단, 스마트온 부천 앱, 온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 사업은 지역 밀착형 복지 강화 사례로 지난 7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9위는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운영개시’다. 부천시는 시에 최초로 들어선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차 이용 시민의 편의 개선과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에너지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10위는 ‘중동 1기 신도시·원도심 정비 추진’ 이다. 지난 11월,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가 선정됐고 내년 2월에는 중동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이 수립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와 더불어 역세권 정비·미니뉴타운 사업 공모 등 원도심 광역·결합 개발도 함께 진행해 도시의 균형발전과 조화를 꾀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바라는 시정을 위해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부천시를 매력·활력·경쟁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