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여울 작가와 함께 ‘끝까지 쓰는 용기’ 저자강연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책문화센터 저자강연으로 5월 30일 오후 2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끝까지 쓰는 용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쓰기 팁과 문장력을 키우는 방법, 작가로서의 보람과 매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요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작가로서의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참여자에게 글쓰기의 용기와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 정여울 작가는 문학, 에세이, 창작 강연 등을 통해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KBS 라디오 ‘이은선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살롱드뮤즈’ 와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끝까지 쓰는 용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감수성 수업 등이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이 글쓰기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창작을 통해 삶의 다양한 순간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저자 강연은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부천시, 찾아가는 통합 돌봄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경로당 37개소에 ‘경로당 주치의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구강 건강 확인, 침 치료 등 한방진료, 복약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분야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치료를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소속 의료진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상담, 복약지도, 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만성질환 악화 방지, 일상 기능 유지, 정서적 지지까지 포함한 예방 중심통합돌봄 체계로 지역 내 의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경로당 주치의제는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예방관리와 조기 개입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주치의제’는 동별로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해 총 37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중 부천시보건소가 20개소, 소사보건소가 10개소, 오정보건소가 7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부천시, 지나치기 쉬운 위험까지 살핀다…“시민 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더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선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뿐 아니라 자칫 지나치기 쉬운 일상 환경까지 고려해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는 ‘시민 안전 최우선’의 의지가 엿보인다는 평가다. 부천시는 지난 1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피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 실시를 예고하는 등 시민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의 특별 지시 아래 이달부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시 차원의 책임성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펼쳐오던 다양한 영역에서의 시민 안전 대책도 잘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당초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11월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 시민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체험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4층에서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부천시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에도 계속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북부역사거리·역곡북부역사거리 등 차량 흐름이 많아 사고 위험이 항상 있는 지역 8곳에 안심울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곳 시범운영으로 시작해 올해 5월 5곳을 추가했다. 관내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무단횡단 보행자를 분석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주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무단횡단 보행자 검지 시 보행자 알림 디스플레이에 위험 알림 정보를 제공한다. 범죄 취약지역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보행자가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좁은 골목길 등에도 CCTV 일체형 보안등과 360도 터치식 비상벨을 확충하고 있다. 부천시는 ‘아동 안전’에도 많은 정책적 노력을 쏟고 있다.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경찰과 협력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학교 장기결석 아동·미검진 영유아와 같은 위기아동 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순천향대학 부천병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관내 4개 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같은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갖추는 등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민·관·경 합동캠페인 등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 211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설개방 및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해 안정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열린보육체험단 구성·운영 여부 등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거쳐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경보시스템 등 교통시설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 및 사회배려층 안전’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여성 및 사회배려층의 출퇴근 이동이 많거나 범죄 피해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9년 5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1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7개소 등 매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총 35개소의 안심귀갓길을 만들었다. 또한 안심무인택배보관함을 25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508개소 공중화장실을 총 13,423회에 걸쳐 점검했다.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 사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긴급보육이 필요할 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보육을 운영하고 예비·신생아 부모 교육 및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상담요원 운용 등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보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시민안전보험을 올해에도 이어가며 ‘사회안전망’도 더 촘촘하게 갖췄다. 보험 기간은 지난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자연재난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부천시가 전액 부담하며 최대 1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적 목표는 결국 시민의 안전이 뒷받침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민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감지하고 없애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자전거·킥보드 안전 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송내무지개광장에서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또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을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부천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 및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 자전거 문화지도도 같이 배포했다. 특히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를 착용해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령을 자세히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2023년 마지막 캠페인으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23년에도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이용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 대책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를 실시했으며 2023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가 11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8월 지역 주민·생활권자로 구성된 주민·상인협의체를 꾸리고 사업이 본격화된 올해 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주민·상인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운영회의에서는 10월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도시재생사업 주민 의견 공유 추진사업 홍보 주민·상인협의체 총회 및 성과공유회 논의 등 주민·상인협의체 운영 및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학수 주민·상인협의체장은 “주민·상인협의체가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도시재생사업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상인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강지역 주민들과 상인들과의 소통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상인협의체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설치한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번 양성화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마련 계획’에 따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양성화 대상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제3조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를 득하지 않은 불법 고정광고물 등이다. 시는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양성화 사업을 홍보하고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진신고는 불법광고물 양성화 신청서 간판 원색사진, 소유자 승낙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관할 동 생활안전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2023년 1월부터는 전수조사 결과와 자진신고 목록에 따라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 안전점검 대상의 경우 점검결과에 따라 1년 안에 변경 또는 철거 유예를 안내할 계획이며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간판의 경우 집중 단속 후 즉시 철거명령을 통보할 방침이다.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또는 대집행 조치가 이뤄진다.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불법 고정광고물 정비 추진으로 광고주들에게 자진 정비하도록 안내해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한 구제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돌려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일상 속 건강 코칭으로 자신감 UP 활력 UP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3일 건강에 관심이 많거나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신중년 20명을 대상으로 ‘5060 건강코칭 과정’을 개강했다. 초고령화를 앞둔 사회에서 은퇴 후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 신중년의 건강관리는 필수다. 인생이모작센터에서는 이러한 신중년의 욕구를 담아 5060 건강코칭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건강정보전달과 예방 운동으로 건강수명을 늘리고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운동법을 알려주는 사회공헌이 가능한 건강 코칭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11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만성질환, 일상적인 통증관리, 허리를 위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약 복용법, 셀프 스포츠 마사지, 올바른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방법을 이론과 맞춤형 실습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첫 강의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인 만성질환에 관한 강의와 고혈압, 당뇨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질병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수강생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신청한 김씨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복용해야하는 약도 늘기 시작했다”며 “열심히 건강상식과 건강루틴을 익혀서 기회가 된다면 내 건강도 관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강의를 이끈 조규석 강사는 “이번 교육은 지식으로만 받아들여지는 교육이 아니라 이론과 실습을 거쳐 가족이나 주변에 전파할 수 있어야 건강의 지속성이 가능하다”며 “이번 기회에 꾸준한 건강 운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삶의 보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중년의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는 노화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자산”이라며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활동으로 활력 넘치는 인생2막을 멋지게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복사골 건강한마당 ‘웰엔딩 상담소’ 운영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월 29일 4년 만에 개최된 ‘제11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에서 부천시보건소 웰엔딩 상담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리 준비하는 삶의 마무리’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시민들을 맞은 부천시보건소 웰엔딩 상담소는 행사 시작 전부터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존에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을 내서 등록기관에 방문하기 힘들었던 시민부터 우연히 행사에 참여해 관심을 갖게 된 시민 등의 상담 문의로 오후에는 예약 대기 인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웰엔딩 상담소에서는 생애 말 무의미한 연명의료중단에 관해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상담과 등록을 진행했다. 6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약 100건의 등록 수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올해 11월 복사골 문화센터 내 ‘부천시 웰엔딩지원센터’를 개소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장기 등 기증 상담·교육·홍보를 통해 죽음을 준비하는 자기결정 참여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018년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느낄 수 있었다”며 “11월 개소 예정인 부천시 웰엔딩 지원센터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돌봄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1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부천시 돌봄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최종복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부천대학교 김형준 교수가 ‘지역아동센터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서 최선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 김인경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의 발표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부천대학교 김형준 교수는 발제에서 “종사자 처우개선과 아동의 센터에 대한 인식 제고로 상호협력적 건강한 관계가 유지·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인경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사랑의 손길로 길러내는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부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2023년 종사자 인건비를 호봉제 기준으로 전환해 경력에 따른 숙련된 근로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함께해 즐거운 감동의 무대…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합창대회는 올해 19회를 맞는 전통 있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의 시·군이 참여했다.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2010년 금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총 6번의 수상 경력을 가진 팀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매 월요일마다 모여 연습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홀로 아리랑’이라는 곡을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병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장은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나눔과 소통, 따듯한 공동체 문화를 지향하는 문화특별시 부천에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며 “주위의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하나가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천시 장애인복지회 합창단’은 2004년 3월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30명으로 발족했다. 그동안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부천시 장애인 행사에 다수 참여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노래로 전해주는 전도사 역할을 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드림스타트, 우수 아동 · 참여 수기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제1회 드림스타트 우수 아동과 참여 수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총 13명에게 부천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드림스타트 학습 지원 및 창의력 미술 프로그램 참여자 중 성실한 참여와 높은 학업성취를 거둔 8명의 학생과 ‘2022년 드림스타트 참여수기 공모전’에서 입선한 5명이 부천시장 상장을 받았다. 특히 부천시장 상장 수여자는 기아오토큐 중동점에서 드림스타트 모범학생과 모범가정으로도 선정되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17명으로 시상식에서 수상한 13명 외에 4명의 우수가족은 추가 선발됐으며 총 지원액은 500만원이다.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별 지원된다. 더불어, 당일 수상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는 ㈜대연에서 나이키 운동화와 상의를, 아이삭컴퍼니에서는 문화상품권을 지원해 수상을 축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상이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오늘의 수상을 기억하고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장학금을 지원한 기아오토큐 중동점 홍진표 대표는 “이렇게 좋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부천의 기업인으로 항상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은 “부천시청을 처음 방문해봤다 이곳에서 시장님 상장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오늘 수상을 가슴에 담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생존율 3배 높이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본래 11월 교육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을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교육 수강 희망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한 날짜에 사전 예약해야 하며 교육은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