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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건축, 토목, 승강기, 회계, 장기수선계획 등 11개 분야 민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무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자문 내용은 ▲공사 및 용역의 비용 적정 산출 여부 ▲효율적인 시공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공사시방서 등의 적정성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여부 ▲관리비 및 회계 운영 등이다. 지난해 부천시 A아파트 관리주체는 공동주택 단지 내 외벽 균열 보수로 인한 도장공사에 대해 지원단의 자문을 구했다. 지원단은 해당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도장공사 과정 중 계약서 및 설계내역서 착공계 등 서류 검토 시 유의사항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 상세히 설명해 공사비용 절감에 크게 이바지했다. 자문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부천시청 8층 주택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경기도도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공사 시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기술자문 ▲설계도서 지원 ▲공사자문 등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용시설 보수공사 기술 자문과 함께 지하주차장 침수방지 및 단지 내 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절차 및 신청양식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희망 대상단지는 신청서 작성 후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원단을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대상으로 218건의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 운영을 기반으로 관리주체가 공동주택 단지 내 다양하게 발생하는 입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책 속 길로 떠나는 304일간의 행복한 달리기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4일동안 ‘제11회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은 42.195㎞을 뛰는 마라톤을 책 읽기에 접목해 기획한 사업으로 도서 1쪽을 2m로 환산해 해당하는 거리만큼의 책을 읽었을 때 완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 하며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총 5개 코스 풀, 하프, 단축, 걷기, 산책) 중에서 하나를, 가족은 풀코스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택한 마라톤코스에 맞춰 자유롭게 독서 한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서 마라톤 실적을 쌓아가면 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읽은 책도 가능하다. 독서마라톤 완주를 독려하고 독서활동의 성과를 간직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마라톤 완주자를 대상으로 완주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2025년도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5권까지 확대해 줄 예정이다. 또 코스별 최장거리 독서 마라톤 참여자 30명, 3가족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어린이 완주자에게는 독서의 기억이 뜻깊은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독서마라톤 기념 메달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천시립도서관 독서 마라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가 어린이에겐 독서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성인에겐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대학협력팀을 신설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지방인구감소로 지역과 대학이 위기를 맞이했다. 에 따라 중앙부처 주도가 아닌 지역 주도 방식으로 전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부천시는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학협력팀을 신설했다. 대학협력팀은 향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 모색, 시와 대학 간 소통창구 및 대학협력사업 활성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발굴 등 대학 및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관내 대학과 소통 회의를 열고 상호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 시대에 지역대학의 전문성·특성화가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부천시는 대학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호 협력해 지방위기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마을변호사’ 3개 구청에서 출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주 원미구청, 둘째주 소사구청, 셋째주 오정구청 순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법률 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청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운영해 오고 있으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를 다 충족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시민의 법률 수요 충족과 보다 편리한 법률 지원을 위해 3개 구청으로 찾아가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게 됐다. 부천시는 마을변호사 6명을 위촉하고 오는 2월 2일 원미구를 시작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의 복잡·다양화와 시민의 권리의식 성숙으로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부천시 마을변호사 운영으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새해 설맞이 부천페이 인센티브 10%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4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한다. 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한도에서 10%로 한 달에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유흥 사행성 업소 및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연 매출 10억원 이하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부천페이를 총 2천720억원 발행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올해에도 2천억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 발행을 더욱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천페이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 농협은행 지점에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2만원 증액된 1인당 13만원이며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다. 또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2024년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작년과 똑같이 시행된다. 2023년 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024년도 지원금이 1월 22일부터 1월 25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2023년에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올해 새롭게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카드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하며 올해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새해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상생과 미래”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각계각층 시민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며 ‘상생과 미래’를 새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의 삶을 당장 개선하는 민생정책을 중심으로 한 ‘상생’ 시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과학고 설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등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부천페이를 2,000억 규모로 발행하고 추가할인 가맹점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자금을 부천페이 발행에 활용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온라인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 연 2%의 대출 이차보전도 진행한다. 청년·신중년 등 세대별 맞춤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단비일자리를 내실화해 공공일자리도 9,000개 마련한다. 조 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키워 관내 협력업체 80곳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이루겠다”며 “4년간 일자리 11만 개 창출 목표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역공동체 복지 안전마을 플랫폼인 ‘스마트 안부 시스템’을 확대한다. 먼저 오는 3월 첫선을 보이는 ‘스마트온 부천’ 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봄시스템을 신속하게 연계한다. 지난해 84개였던 ‘부천 온스토어’ 참여 가게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른 주민조직 ‘온동네 발굴단’도 운영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발맞춰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빠르게 수립한다.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으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새로운 기준과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원도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따로 이뤄지던 건축 및 경관심의 과정을 통합해 처리 기간을 단축한다. 컬러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공공색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축물 색채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도시의 매력을 더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 4,829면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하고 학교 및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한다. 임산부·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따로 이용하던 주차장을 ‘배려주차장’으로 통합해 주차 공간과 배려의 폭을 함께 넓힌다. 조 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1만 4천여 개의 추가 주차면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간 약 6억원의 주차 비용을 절감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시민의 주차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산업 중점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쏟는다.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미래 신성장 산업, 친환경 첨단·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앵커 기업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한 기업 유치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40년 묵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사항 개선에도 힘쓴다. 웹툰융합센터를 기반으로 관련 업계 유망기업과 창작인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산업을 키우는 등 문화의 산업화를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도 나선다. 과학고 유치를 통한 인재 양성도 도모한다. 조 시장은 “현재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하는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해 창의·융합 과학 인재가 부천에 모이고 그들이 부천의 미래를 더욱 키우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향후 공청회, 서명운동 등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과학고 설립 필요성과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다.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한다. 조 시장은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을 만들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측정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레미콘공장 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오정로 일원에 ‘클린&쿨링 로드’를 조성하고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오는 6월 춘의동에 수소충전소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린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우선’이라는 자세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행정을 펼치겠다”며 “눈앞에 놓인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면서 미래 발전 청사진을 단단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평생학습실무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평생학습협의회 및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부천시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1월 1일 재정비된 두 개 협의회가 함께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평생학습협의회 4명과 평생학습실무협의회 10명 등 총 14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협의회 위원 모두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며 부천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고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02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학습도시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역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선으로 김경이 가톨릭대 교수를 평생학습협의회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송영선 건국대 교수가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김선실 평생학습팀장이 ‘2024년 평생학습 진흥계획’을 설명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동 단위 평생학습 체계 구축, 보편적 평생학습 확산 등 17개 세부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시민역량을 높이고 평생학습으로 도약하는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협의회는 시장, 시의원, 공무원, 평생학습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심의·조정한다. 평생학습실무협의회는 평생학습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평생학습에 관한 실무사항을 검토·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와치캠, 따뜻함 담은 후원물품 부천시에 기탁 [금요저널] 오정동 소재 주식회사 ㈜와치캠은 지난 22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와치캠은 보안용 폐쇄회로TV 카메라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공동생활가정 등에 필요한 생필품을 네 차례 후원했다. 이어 올해에도 직원 20여명이 직접 물품을 배송하는 등 나눔 실천에 솔선하고 있다. 최지훈 ㈜와치캠 대표는“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와치캠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을 기대한다 부천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원팀’으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 추진…‘하나 된 부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함께 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의원 26명 가운데 최성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4명이 참석하며 여야를 넘어 하나 된 관심을 드러냈다. 김영찬 부천고등학교장은 설명회 발표자로 나서 부천 교육의 현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추진 배경 부천고가 지닌 강점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꾀했다. 김영찬 교장은 “팀워크는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결과를 이룰 수 있는 비결이다”라는 이페아니 에녹 오누오하 작가의 명언을 인용하며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등 4개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창의·융합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추진을 본격화한 만큼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천에서 키운 인재가 부천의 미래를 더 넓게 확장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등 과학고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한 4개 기관 사이의 지원 및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지난해 12월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을 위해 ‘부천시의회-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 4개 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