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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 접견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7일 강릉시 일원에서 강릉시와 함께 ‘공무원 테니스동호회 친선 교류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첫 일정으로 마련된 강릉시장 접견 자리에서는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체육 분야 등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이날 주문진테니스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인사를 나눴다.이와 함께 부천시와 강릉시는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공직 간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이후 양 도시 테니스동호회 간 친선경기가 펼쳐져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류는 두 도시가 오랜 우정과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는 부천시와 강릉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자, 강릉시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 도시는 지난 7월 부천시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행정, 문화, 체육 전반에 걸친 실질적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또한, 지난 여름철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을 겪었을 당시에는 부천시가 생수를 긴급 지원하며 두 도시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앞으로도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시민 중심의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 운영 모습 (사진제공=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개막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했으며 ‘일상을 콕! 공정을 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공정무역 도시 간 연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국내외 공정무역 관계자의 축사, 공정무역 실천선언과 가상현실(VR)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특히 개막식에서는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로 4차 재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부천시와 경기도청을 포함한 13개 기관과 기업이 공정무역 도시 및 실천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공정무역 유공자 7명과 공모전 수상자 9명에게는 표창과 상장이 전달됐다.같은 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마켓 오–시옷]’가 함께 운영됐다.이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45개의 부스가 운영돼 제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시청 뜨락에서는 공정무역 관계자, 기업, 민간협의체 등이 참여한 ‘공정무역 네트워킹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에서는 각 지역의 공정무역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한 거래를 넘어 지구와 이웃,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4차 재인증을 계기로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선도도시’로서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경기도 내 16개 시에서 ‘우리동네 포트나잇 주간’이 운영된다.각 지역에서는 공정무역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복지택시 무료 운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으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복지택시 이용 중증보행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이 시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역적 특성상 모든 면이 서울, 인천 및 경기도 타 시군에 둘러싸여 있는 교통허브 도시로 다른 시·군 대비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가 많아 배차지연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2023년 5월 바우처 택시 100대가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배차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이번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관내 무료운행 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이동 구역은 관내로 한정된다. 시는 관외까지 무료 운행 시 해당일에 이용이 꼭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더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광역 이동에 대한 무료 운행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용방법은 경기도광역 이동지원서비스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모바일앱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바우처 택시, 맘편한 택시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 무료운행을 실시했다으로써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이 고취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민과 더 가까이” 조용익 부천시장, 1일 동장으로 뛴다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상2동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37개 관내 모든 동을 돌며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1일 동장’으로 활약한다. 이번 행보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이 투영된 것으로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상2동장으로 나선 조 시장은 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를 나누고 통장회의를 주재해 상2동 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동 시민의 강에서 지역주민과 수로 물때를 제거하는 등 물길 가꾸기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 활동 후에는 상동호수공원을 찾아 주요 현안을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중 GTX-B 변전소 설치에 대한 반대의견을 청취하며 “시민을 위해 마련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기본 입장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혜롭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2동장을 마무리하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주민 여러분이 동 행정을 활성화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행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과 함께 땀 흘리고 대화하는 현장 속으로 뛰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업 현장과 행정복지센터 등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영유아 잘 걸리는 봄철 수족구병 ‘주의’ [금요저널] 부천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 질환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무엇보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족구병은 이달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중순 또는 7월까지 유행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한다.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 등 장바이러스 감염이며 증상은 열나는 감기와 비슷하다.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입안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기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7~10일 후면 자연 회복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소독하기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수족구병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자가격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예방을 위해 영유아 관련시설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수족구병에 걸리면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등 전파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예방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장기간 생활하는 시설로 코로나19 유행처럼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위험과 중증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적극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부천시는 부천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협조로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가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감염관리 개요 및 기본 원칙 ▲올바른 손 위생 및 보호구 착·탈의 교육 ▲부천시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공유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임명된 부천시 1기 역학조사관이 임명 이후 처음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감염관리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부천시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예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감염관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관리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감염관리 예방 교육 및 환경 관리 컨설팅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로 이어져 상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건축물 환기구 사고 예방 힘써…관내 558곳 실태조사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건축물 환기구 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5일까지 건축물 내 환기구 유지관리현황 실태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이면서 지하층 면적이 1,000㎡ 이상인 건축물로 총 558개소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배포한 ‘환기구 설계·시공·유지관리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건축물 환기구의 설치형태 및 지면형 환기구의 유지관리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분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되는 환기구는 관리자에게 즉시 안전울타리 설치, 경고문 부착 등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환기구 유지관리가 부적합한 경우 건축물 관리자에게 ‘건축법’ 제79조에 따라 시정 요구하는 등 행정지도해 관내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시설물의 유지관리 부실은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환기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사회복무요원 대상 소양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월 1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사회복무요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대민서비스 질을 높이고 복무 자세 확립으로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천병무지청의 사회복무요원의 휴가 사용, 겸직, 복무 위반행위 등 복무규정 ▲민원인을 응대하는 자세와 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 ▲부천원미경찰서와 부천시정신건강보건센터 사회복무요원 관련 사건·사고 사례 등을 설명해 복무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은 “교육을 통해 복무에 필요한 관련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다잡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기간 중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 기대 1순위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전력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주차 공간 확보·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교통건설국은 16일 시정 브리핑에서 ▲2024년 주차 공간 742면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똑버스 운행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 도입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현재 부천시 주차장 확보율은 110%로 원활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시하는 130%에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올해 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총 742면을 조성한다. ▲심곡동 대성병원 인근 ▲심곡1동 ▲약대동 신흥시장 인근 ▲오정동 오정시장 인근과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공한지 활용 주차장 ▲도로 여유 공간 주차장을 포함한 수치다. 또한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노외 공영주차장 56개소와 노상 거주자우선주차장 102개소를 야간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에 총 3,843면의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운영 방식의 변경으로 주차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민의 주차 비용을 약 6억원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똑버스가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시범운행 후 30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부족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범박·옥길동과 고강본·고강1동 2개 구역에서 총 5대의 똑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호출은 스마트폰 똑타 앱에서 가능하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최적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이동 중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다른 승객이 호출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도 가능하다. 똑버스는 운행구역 안의 버스 정류소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요금은 경기도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준용해 성인 기준 1,450원으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탑승은 불가능하고 호출 후 1분을 초과해 취소 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시는 똑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부천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납부제를 도입했다. 자동차 검사지연 시 1~2개월 후에나 감경 고지서를 등기로 받아보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신고 대상자는 휴대전화로 QR코드 인식 후 카카오톡 1:1 채팅 상담을 통해 20% 감경된 고지서 및 전용 가상계좌를 받아볼 수 있다.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간편하며 납부 금액도 절감할 수 있어 시민의 호응이 높다. 실제로 시행 첫 달인 3월의 신청 건수는 118건이다. 이는 월평균 과태료 고지 건수의 15%에 달하며 기존 목표 5%를 넘어선 수치다. 편리한 납부 방식으로 수납률도 높아져 세수 증대와 고지서 인쇄비 및 우편요금 절약이라는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불법 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 민원신고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의 무분별한 주차로 발생하는 보행환경 저하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천도시공사 및 PM 운영업체와 간담회 실시·업무협약을 맺고 PM 민원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불법 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를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 팝업과 민원신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차도와 자전거 도로 횡단보도, 점자블록,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약자 통행을 방해하는 구역에 불법 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다. 신고는 대상 장치에 부착된 QR코드 인식 및 사진을 촬영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신고 건은 업체에 실시간 전송돼 3시간 이내 수거 및 재배치된다. 신고인은 시스템을 통해 처리결과까지 알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모바일 기반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이용자가 가입 시 선택한 교통정보를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형 서비스다. 신청은 부천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는 원하는 도로구간의 실시간 도로 소통상황과 영상, 사고 및 공사현황, 선택한 정류소 및 역에 정차하는 버스·지하철 도착 예정 시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시는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 도입이 출퇴근·등하교 등 이동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년간 부천시민이 바라는 시정 1위인 주차장 확충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채용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4월 24일 춘의역에서 열리는 ‘2024 부천 채용박람회’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늘어난 운수 업계의 운수종사자 채용 수요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대중교통과와 일자리정책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시 주관 최초의 운수종사자 채용설명회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운수종사자 준비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와의 채용 상담 및 면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세 이상의 구직자는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후 협약 운수업체의 추천을 받아 버스 운전자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협약 운수업체의 운수종사자로 취직할 수 있다. 양성교육에 입교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면허취득비, 생계지원금 및 셔틀버스가 지원된다. 관내 협약 운수업체는 ▲㈜도원교통 ▲성광운수 ▲㈜부일교통 ▲㈜청우운수 ▲소신여객자동차㈜ ▲부천버스㈜ ▲성일운수㈜ 7개 업체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내버스업체는 구직자와 1대1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육센터 교육담당자가 참여해 운수종사자 양성교육과정에 대한 전문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가 예비 운수종사자에게 좋은 취업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높은 수준의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건강하고 활기차게’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건강하고 활기차게’ 프로그램을 소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검사 ▲검사 결과를 통한 영양 신체활동 등 상담 및 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한 한의학 건강교육 및 침 치료로 구성됐다. 또한 생애주기에 적합한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상인 관계자는 “생계적인 문제로 자리를 비울 수 없어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사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 등을 터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민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 개선한다…아이디어 공모 [금요저널] 부천시는 일상생활과 기업 경영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4년 규제개선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거주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모든 분야 불합리한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사항이며 비규제, 단순 진정, 민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제출한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노력 6명 등 10명을 선정하고 총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중앙법령의 경우 관련 정부 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발굴한 불합리한 규제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