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7월 21일부터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며 차상위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9월 22일부터는 소득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을 별도로 진행해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1·2차를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지급 방식에 따라 온라인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돼,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지급대상자의 법정 대리인이나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또는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 지급 대상자와 대리인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전자 대기시스템과 바코드 리더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대기 공간 확보, 번호표 배부, 안내 인력 배치, 민원 응대 메뉴얼 마련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에 더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별도 접수 창구를 마련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원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을 우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신청은 7월 28일 이후 여유 있는 시기에 방문해 줄 것을 권장한다.
부천시민 마음 돌봄 프로젝트.‘북&무비 큐레이션’ 시작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은 책과 영화,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작품에 대한 감상과 추천을 공유하며 특정 주제의 책과 영화를 소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도서와 영화를 매개로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감수성을 높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천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학생·직장인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정신건강 관련 도서 4종, 영화 4종 가운데 1편을 감상한 뒤, 센터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감상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걱정도 습관이다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 △우울할 땐 뇌과학 △나의 조현병 삼촌이며 추천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 △오베라는 남자 △패치 아담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작품 4명, 아차상 24명, 행운상 37명을 선정해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북&무비 큐레이션’을 비롯한 정신건강 사업 관련 문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 조명산업 발전을 위한 조명기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을 대표하는 조명기업인과 함께 ‘부천시 조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임은분·김주삼·구점자 부천시의원과 키엘연구원장, 부천산업진흥원장, 부천시 조명기업 대표 등 16명이 한 자리에 모여 부천시 조명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도당동 소재 광·에너지 융복합 연구시험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은 △조명기업 디지털 전환 △부천 광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탄소중립형 기반 구축 사업 유치 △경관조명 산업 육성 등을 발표하며 부천 조명산업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조명기업 대표들은 그간 부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애로사항이나 발전방안 등을 나누며 조명산업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부천 조명업체의 관내 공사 현장 최우선 납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부천시와 키엘연구원을 중점으로 경영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문화예술 도시인만큼 공업 지역 현대화 사업과 전반적인 도시환경 개선에는 색채와 디자인을 바꾸기 위한 조명기업의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시의 특화산업인 조명산업 육성을 위해 키엘연구원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만큼 키엘연구원의 역할을 기대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업체별 의견을 겸허히 수렴해 검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조명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명산업은 부천시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이다. 시는 키엘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기술지원, 인력양성, 첨단장비 활용 등을 통해 조명기업 경쟁력 강화와 조명산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 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과 학생,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오리엔테이션 △아동요구 확인조사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아동참여위원을 2023년 32명에서 2024년 50명으로 대폭 확대해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강화했으며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아동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직접 알리는‘아동요구 확인조사 보고회’를 개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옴부즈맨 자연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아동의 권리’라는 제목으로 아동들과 공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안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어린이 지구촌 체험관 견학을 통해 아동들이 전 세계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 권리에 대해 배우며 세계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일정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정호 부천대 교수는 “작년에 이어 부천시와 부천대학교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아동친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해준 아동들을 매우 환영한다 여러 가지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아동 위원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와 부천대학교는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비대면 걷기 챌린지 ‘틈만나면 걷기’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걷기 챌린지 ‘틈만나면 걷기’를 진행한다. 시민은 스마트폰 앱 ‘워크온’ 내 부천시 공식 커뮤니티인 ‘슬기로운 걷기생활’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62일 동안 50만보를 걷고 지정된 장소 6곳 중 1곳에서 사진을 찍어 인증해야 한다. 시는 이 두가지 조건을 모두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2,700명에게 부천페이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100세건강실 체성분 검사까지 참여한 시민 중 2,000명을 추첨해 부천페이 5천원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인증 장소는 부천시민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별로 각 2곳씩 지정됐다. 원미구는 부천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구는 소사대공원, 웃고얀공원, 오정구는 여월체육공원, 오정대공원이다. 추가 인증 조건인 100세건강실 위치는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목표 달성 시 부천페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소통·경청으로 다양한 세대와 미래 모색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4일 유명작가의 강연과 시민과의 대화가 어우러진 ‘경청지혜 차이나는 북토크’에 참석해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과 진솔한 소통에 나섰다. ‘경청지혜 차이나는 북토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개인의 성장과 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세상을 읽는 빅데이터, 시대와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부천시장 추천도서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의 저자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총 25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작가 강연, 2부 부천시장과 작가 대담,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작가와의 대담은 △효도의 종말 △‘나이’가 아니라 ‘나’이다 △‘부천러’라는 소속감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생애주기에 따른 자기 계발과 자립, 도시의 로컬프라이드를 다루며 개인화 시대에 맞는 부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 시장은 개인 가치관·가족 구조·사회양상의 변화, 초고령화 시대, 부양 부담 문제, 개인의 성장·공존을 위한 공적 시스템 등 현재 나타나고 있는 사회현상과 그에 따른 시책을 논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조 시장은 “과거에는 ‘온마을이 아이를 키운다’고 말했지만 이제는 ‘온마을이 어르신을 돌본다’는 표현이 현 상황에 들어맞는다”며 “부천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와 같은 지역밀착 돌봄정책을 펼치는 등 공동체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전질문 활용 및 마이크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의견이 수렴했다. 많은 시민이 ‘문화도시 부천’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힌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한 시민은 ‘부천시민의 자부심’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세계에서 K-문화의 위상을 높여가는 대한민국을 보며 부천이 이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문화도시·문학창의도시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도시라는 부천시만의 정체성과 특색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오늘 청취한 시민의 지혜를 지렛대 삼아 첨단산업 미래도시·자족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시민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상동 홈플러스 부지 대규모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승인돼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교통지옥이 우려돼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1] 사진은 홈플러스 부천시 상동 홈플러스 부지 내 대규모 주상복합개발사업이 가시화하면서 교통지옥이 우려된다. 대규모 개발사업 허가권자인 시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갈수록 비등해지고 있다. 15일 부천시와 김건 시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 등에 따르면 원미구 상동 540-1번지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부지 대지면적 3만5천474㎡에 건폐율 57.96%, 용적률 792.99% 등으로 지하 7층, 지상 47층 8개동 아파트 936가구와 오피스텔 917실 규모의 주상복합개발사업이 지난 1월 승인돼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부천 상동 홈플러스 부지 대규모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승인돼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교통지옥이 우려돼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사진은 홈플러스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은 상동역사거리와 소풍삼거리, 중앙사거리 등 부천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왕복 12차로 길주로 주변이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동IC와 왕복 8차로의 중동대로, 왕복 10차로 계남대로 등까지 있어 인천으로 향하는 차량과 부천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몰리는 구간이다. 상동역 사거리 일대는 2017년 경기도내 안전취약 1순위에 교통사고 인명 피해 최다 지역 등으로 권익위원회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주말이면 소풍과 뉴코아, 세이브존 등 대형쇼핑몰로 몰려 드는 차량으로 평소 2분이면 지나가는 무지개 고가다리를 통과하는 데 30분 이상 걸린다. [국민의힘 김건 부천시의원(라선거구) 3] 이런 가운데 주상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면 3천600여대 주차장이 승인돼 예상 교통유발량은 시간당 1천300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건 시의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끝나면 평일 출퇴근시간대는 물론이고 주말이면 이 일대 교통 마비는 불 보듯 뻔하다. 공사 기간이 착공일로부터 4년을 내다 봐 그 기간 공사장 인근 주민들은 교통체증 등 각종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며 “공사가 끝난 후에도 조망권과 일조권의 침해, 교통난 등 각종 크고 작은 불편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건 시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지금도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동에 대규모 개발사업을 허가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착공 시기는 오는 2026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 2024년 충무훈련 실시…비상대비태세 역량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8관리대대,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 등을 점검하는 지역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부천시 충무훈련은 상황조치 연습과 자원 동원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 정부기능 유지, 전시 군사작전 지원, 전시 국민 생활 안정’이라는 충무 3대 기능에 부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관·군·경·민이 함께 훈련에 참여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기틀을 다졌다. 훈련 1일 차 상황조치 연습에는 관·군·경·민이 참여하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운영했다. 훈련 메시지를 전파해 메시지에 대한 통합상황조치를 실시하는 등 상황조치 능력 향상하기 위해 힘썼다. 2~3일 차에는 자원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자원 동원훈련은 관내 기술인력, 차량 등 국가 비상사태에 필요한 중점관리대상 자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훈련에 소집된 중점관리대상 자원은 차량 10대와 기술인력 10명으로 응소율 위주의 훈련은 지양하고 전시 동원 인도·인수 기관 간 동원 절차 숙달에 방점을 둠으로써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살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충무훈련을 통해 부천시의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훈련에 참여하신 시민들게 감사드리며 매년 전시를 대비한 자원 동원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보건소 연장진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보건소 연장 진료는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로 △부천시보건소 화·목 △소사보건소 월·수 △오정보건소는 금요일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해 부천시보건소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진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문 여는 병의원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포털을 통해 ‘Egen’을 검색하면 비상진료 병의원을 알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우수 콘텐츠기업 성장 견인할 맞춤형 프로그램 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웹툰융합센터에서 부천시의 ‘문화의 산업화’ 대표정책사업인 ‘2024년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20개 콘텐츠기업, 이들의 투자유치 멘토로 참여할 벤처투자사 15개 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은 2024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및 전문멘토단을 대상으로 △기업과 멘토간 상견례 △역량강화 멘토링 △2024 데모데이 및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산업프로그램 참여 안내 △웹툰융합센터 및 예술인주택 시설 견학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선정기업들은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기간 동안 △벤처투자사 투자유치 멘토링 △엑셀러레이터 비즈니스 성장멘토링 △기업설명회 제작 및 발표 △글로벌 바이어 매칭 콘텐츠 지식재산권 사업화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등 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택해 총 5회에 걸쳐 이수하게 된다. 참여기업들은 “벤처투자사 투자상담 경험이 있지만, 오늘처럼 투자여력을 보유한 많은 수의 문화콘텐츠 전문투자사를 한자리에서 보기는 처음”이라며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이 5개 분야로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기업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참신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자유치 멘토단들은 “부천시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만화박물관, 웹툰융합센터 및 청년예술인주택 등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만화웹툰클러스터가 조성된 것이 인상 깊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이들의 성장을 도모할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를 발굴·육성·지원하는 부천형 종합지원시스템이다. 부천시의 콘텐츠 창작자와 콘텐츠기업, 부천콘텐츠펀드와 사업화지원사업 등의 재정지원이 어우러진 문화콘텐츠 성장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황승욱 문화산업과장은 “부천시에서 30여 년 전 만화·영상으로 시작했던 산업생태계가 이제는 웹툰 산업을 거쳐 콘텐츠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관내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고도화 및 산업 선순환을 통한 성장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천시도 지속적인 기업투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거점형 특화 ‘부천 온스토어’ 운영…‘노숙인 보호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가 노숙인 특화 거점형 ‘부천 온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올여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아 무더위가 예측되는 가운데 기후재난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부천 온스토어’ 사업은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 우리 주변의 마을가게를 온스토어로 지정한 후,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참여 가게는 필요한 긴급물품을 즉시 지원하고 공무원이 찾아가 상담하는 부천시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이다. 시는 2024년 기준 105곳의 가게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617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2천9백만원 상당의 긴급물품을 지원해 위기 사유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위기 노숙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부천 온스토어’ 기능을 확대해 ‘노숙인 특화 거점형 온스토어’를 추진한다.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가 위기대상자 발견 시 온스토어를 통해 긴급물품을 수령하고 즉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노숙인 특화 거점형 부천 온스토어’는 부천역, 소사역 등 노숙인 취약지역에 있는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5곳에서 운영되며 긴급물품 지원과 더불어 거리에 다니는 노숙인을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또한 하절기 노숙인 보호 중점 추진 기간에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현장대응반을 가동한다. 부천역 등 노숙인 중점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담 활동을 펼치며 실로암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해 노숙인 무더위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화복 시 복지정책과장은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고자 거점형 부천 온스토어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적극적으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규등록 자원봉사자 대상 볼런투어 버스 사업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진행한 ‘부천 볼런투어버스-봉사자가 타고 있어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천 볼런투어 버스’ 사업은 신규로 등록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의 복지기관 등을 견학하며 자원봉사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친밀감을 키운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4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에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2번째 마련된 자리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매회 20명 내외이며 연령대는 3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분포됐다. 특히 퇴직 후의 여가 시간을 고민하는 5060신중년 세대들이 많았다. 또한 시설견학과 현장체험 및 교육을 위해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봉사 참여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해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복지관 이용이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재미있는 환경 관련 체험도 하고 몰랐던 기관들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앞으로 신규 자원봉사 등록자들이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에 쉽게 접근하고 즐겁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